성탄 전야를 보내며

2006.12.24 22:29:00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구하러~"

온 세상이 축복의 새 옷을 갈아입은 듯 술렁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이든, 없는 사람이든 오늘만은 모두가 한 마음입니다.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서운했던 마음과 아픔까지도 걷어 버리고
새 세상을 새롭게 맞이하기 위해 사람들은 좀더 겸손해집니다.

교회와 성당들도 일찌감치 화려한 오색 전구 옷으로 갈아입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이 모두의 모습들이 얼마나 아늑한 아름다움인지 모릅니다.
그만큼 메시아의 탄생은 온 땅과 온 백성들에게 셀렘과 축복을 주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마치 동화 속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화려하고 신비로운 모습들입니다.

여기에 더해
교회에서 울려 퍼지는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구하러~"의 찬양 노랫소리가
마치 천사들의 합창처럼 평화롭게 들리는 밤이기도 합니다.

저 또한 교회나 성당에는 나가지 않지만,
오늘 하루만이라도 아기 예수께서 우리에게 오신, 참 의미와
그분의 가르침을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해보는 날이기도 합니다.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역시 '사랑'이라.

김동수 교사/수필가/여행작가/시민기자/EBS Q&A교사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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