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검사 결과와 하고 싶은 직업이 다를 경우

2007.11.04 19:03:00


질문
고등학생입니다. 앞으로 하고 싶은 직업은 엔지니어입니다. 이과가 적합하겠지요. 그런데 적성검사 결과는 교직원으로 나타나 문과로 나타났습니다. 적성검사 결과와 하고 싶은 직업이 다를 경우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자신이 하고 싶은 직업과 적성검사 결과가 틀려서 고민하고 있군요. 다시 한번 정확하게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알아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즉 흥미가 무엇인지 알아볼 것을 권유합니다. 또 남들보다 자신이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즉 자신의 적성은 어떤지에 대해서 아는 게 급선무입니다.

자신이 어떤 분야에 적성이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일단 겉으로 멋있어 보이는 것에 자신의 꿈을 두는 경향이 청소년들 사이에 있습니다. 물론 그 꿈이 정말 자신의 적성에도 맞는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가장 즐겁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공부를 통해서, 그리고 취미활동 등을 통해서 발견하기를 권합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는 것은 중요한 것입니다. 흥미와 적성이 다른 경우 적성을 따라 가세요. 흥미는 변할수 있거든요. 또 흥미와 적성이외에 가치관이나 성격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들을 종합적으로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까운 곳에 있는 상담실을 찾아서 적성검사를 받아보십시오.

주변에 상담실이 없다면 교육인적자원부와 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careernet.re.kr’에 들어가면 직업흥미, 가치관, 적성, 성숙도 검사를 받을 수 있고, ‘work.go.kr’에선 직업 흥미와 적성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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