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침해 걱정 이제 그만~

2019.01.11 02:17:00

교총-아이클릭아트, 학교용 특별 라이선스 출시
시중가 대비 70% 할인… 무제한 다운로드 가능

저작권 걱정 없이 학교 업무에 이미지·폰트를 마음껏 쓸 수 있는 학교용 라이선스가 출시됐다. 이는 학교 현장에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저작권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한국교총과 아이클릭아트가 공동 개발한 상품이다.

 

아이클릭아트(iclickart.co.kr)는 100만여 컷의 이미지와 350여 종의 폰트를 제공하는 이미지 포털사이트로 매주 2000컷 이상의 신규 콘텐츠가 업데이트 된다.

 

이번에 출시된 학교용 라이선스(아이클릭아트 스쿨팩)를 구입하면 1년간 아이클릭아트의 콘텐츠를 무제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연간 사용료는 55만원으로 기존에 학교에 공급되던 라이선스 대비 약 70% 할인된 가격이다.

 

사용범위는 기존에 비해 대폭 확대했다. 교육 자료는 물론 가정통신문, 공문, 교육청 제출 보고서, SNS, 환경 미화, 소속 교원의 연구대회 출품 등 사실상 모든 학교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기존 라이선스는 내부 문건이나 자료 등으로 사용범위가 제한돼 활용도가 낮았다.

 

교총 관계자는 “최근 일부 지역 학교들이 서체 사용에 대한 배상을 요구 받아 곤혹스러운 입장에 처하는 등 인터넷에서 무료 자료 등을 구해 쓰다가 낭패는 보는 교원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저작권 걱정 없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라이선스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학교용 라이선스는 한국교육신문 홈페이지(www.hangyo.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02)570-5772

정은수 기자 jus@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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