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특별 채무조정

2022.08.09 10:30:17

소상공인, 친환경 활동 참여자 대상
8월 8일~10월 31일 누리집에서 신청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정대화)은 코로나19로 위기를 겪은 소상공인과 탄소 저감 친환경 캠페인에 참여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의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특별 채무조정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방역 조치 등으로 매출이 감소해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을 지원받은 채무자와 사회공헌플랫폼(포아브)을 통해 걸음 기부 기준을 달성한 학자금대출 부실채권 채무자다.

 

채무조정 신청은 8월 8일~10월 31일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하면 된다.. 대상 여부나 증빙서류 등 상세 내용은 신용회복지원 상담센터(1599-225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대화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상환 부담을 느끼는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에게 이번 특별 채무조정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중민 기자 jmkang@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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