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국어] 삶을 만나고 나를 돌아보는 모의재판수업

토론에는 치명적 ‘불편감’이 있다. 아무래도 타인이 논리적 허점을 찾아내면서 대립하다 보면 토론이 끝난 후 모두에게 크고 작은 상처가 남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극형태의 모의재판수업은 ‘실제의 나’가 아닌 ‘내가 맡은 역할의 입장’에서 몰입하기 때문에 이러한 불편감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자기 역할을 해내기 위해 스스로 읽고 이해하다 보면 작품을 근거로 논리적 구조를 갖춰 말할 수 있는 능력은 향상된다.

2016.03.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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