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오는 20~31일 '2009년도 예술강사 지원사업'의 희망 학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학교 현장에 예술강사를 배치, 강사비 전액과 교육 기자재를 지원해 주는 것으로 학교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내년에는 국악과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5개 분야에 대해 예술강사를 지원하며 2가지 이상 신청도 가능하다. 전국의 초·중·고교, 특수·대안학교 등을 대상으로 학교당 연간 30~630(지원학급수×30시수 기준)시수까지 지원하게 된다. 홈페이지(www.arte.or.kr)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1차 선정 학교는 11월 12일, 최종 선정은 12월 3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에는 3680개 학교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2100명의 예술강사가 배치됐다. 문의=02-6209-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