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선생님의 이런 말씀에 좌절합니다

2006.09.04 13:16:00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무심코 던진 말 한 마디가 학생들의 인생을 180도로 바꿔놓을 수가 있습니다. 물론 선생님들께서 고의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은 아니지만 받아들이는 학생들 입장은 그게 아닌 것 같습니다.

아래 설문은 학생들의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낸 것으로 선생님들께서 읽어보시면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아 올립니다.

1. 상담할 때 한숨을 쉬면서 “너 이 성적가지고 아무데도 못 가.”
2. “너는 그것 밖에 안 되니?”
3. “너 아주 개념 상실했구나!”
4. “부모님한테 그렇게 배웠어(아이들은 부모님을 들먹일 때 상당히 예민해짐)”
5. “살 좀 빼라. 그래가지고 결혼이나 하겠어?”
6. “니들은 도대체 커서 뭐가 될래?”
7. “너희는 쓰레기 같은 인간이야.”
8. “저 저주받은 몸매”
9. “넌 너무 공부를 안 해!”
10. “지금 거짓말하는 거 아니지?”
11. “네 주제를 알아 임마.”

기타 말이 아닌 행동으로는 인사를 예로 든 학생도 있었습니다. 학생이 선생님께 반갑게 인사했는데도 안 받아주시고 그냥 지나칠 때 학생들은 큰 상처를 받는다고 합니다. 이제 학생들의 속마음을 알았으니 우리 선생님들, 매사 언행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할 것 같습니다.
김동수 교사/수필가/여행작가/시민기자/EBS Q&A교사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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