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교원들이 우즈베키스탄 현지 교사들에게 한국의 교수·학습 방법과 학생 참여형 수업 사례를 전하며 국제교육 교류를 확대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유아교육연수원에서 현지 한국어교사 양성과정 수강생과 유아교육 교사 등 120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교육 연수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북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해외 교육 현장과 공유하고 교육을 매개로 국제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초·중등 교사 4명과 유치원 관리자 2명 등 경북 교원 6명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참여했다. 이들은 2026년 경북글로벌교류단 신청자 가운데 국제교류와 수업 나눔 역량 등을 기준으로 선발됐다.
연수는 총 2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한국형 교수·학습 방법과 교육자료 활용, 학생 참여형 수업 사례 등을 소개하고 현지 교원들이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교수 전략과 교육활동을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유아교육 분야에서는 놀이와 참여 중심 교수법, 학생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교육활동 등 국내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우즈베키스탄 교육부도 연수에 관심을 보이며 향후 교육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경북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해외 현장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해외 교육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해 국제교육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교원들의 수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교원들과 교육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국제교육 교류를 확대해 경북교육의 교육모델을 세계와 나누고 함께 발전하는 교육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