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공노총 정책 연대

2007.10.11 16:57:48

“연금 개악 공동 대응”

교총과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동의장·박성철 김찬균)은 11일 오전 공노총 사무실(서울 당주동)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공무원 연금 개편과 처우 개선, 단체교섭 시 연대 활동을 전개키로 뜻을 모았다.<사진> 공노총은 일반직공무원, 경찰, 체신공무원 등 7만 5천여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원희 교총회장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 연기금 안정을 위해서 무리하게 단축한 교원정년을 환원해야 한다”고 밝혔고, 박성철 공노총 위원장은 “찬성한다”며 같이 추진하자고 화답했다.

박성철 공노총 위원장은 “대선을 앞두고 정부가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발표하기는 어려우며, 연금 기득권은 보장되고 연금과 퇴직금은 분리될 것”이라며 “계속 연대하자”고 제안했다.

이철연 교육기관공무원노조위원장은 “교원과 행정실 직원은 같은 학교에서 근무하지만 근무여건과 처우가 달라 갈등이 많다”며 “일반직 공무원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교총이 도와 달라”고 말했다. 이원희 회장은 “자주 만나서 협의하자”고 답변했다.
정종찬 chan@kfta.or.kr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sigmund@tobeunicorn.kr ,TEL 042-824-9139,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문태혁 | 편집인 : 문태혁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