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2026 IFLA WLIC 차세대 리더로 만난  세계 도서관의 변화

2026.10.07 10:00:00

국제기구인 국제도서관협회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Library Associations and Institutions, IFLA)이 주최하는 세계도서관정보대회(World Library and Information Congress, WLIC)는 전 세계 도서관·정보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 현안과 새로운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협력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대표적인 국제대회다. 미래 도서관의 역할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회의로 알려져 있다.


2026년 제90차 IFLA WLIC는 2006년 서울 대회 이후 20년 만에 다시 대한민국에서 ‘Libraries Powering Transformation’을 주제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는 총 111개 국가 및 지역에서 3,191명의 도서관·정보 분야 관계자들이 참가했으며, 205개의 세션과 회의에 305명의 발표자가 참여했다. 특히 전체 참가자의 절반이 WLIC에 처음 참가한 것으로 나타나 세계 도서관계의 폭넓은 참여와 교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대회 기간 세계 도서관계의 최신 정책과 기술,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다양한 학술회의와 전시, 문화행사, 도서관 방문 등이 진행되었다.


필자는 이번 대회에 IFLA ‘차세대 리더(Emerging Leaders)’로 선정되어 참여했다. IFLA는 세계 도서관·정보 분야에서 리더십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전문가들을 차세대 리더로 선정하여 WLIC 참여와 국제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세계 각국의 동료들과 전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한편,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IFLA와 세계 도서관계의 미래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확장해 나간다.


2026년에는 학교도서관뿐 아니라 의회도서관·공공도서관·대학도서관·국립도서관 및 관련 기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전 세계 16명의 전문가가 차세대 리더로 최종 선발되었으며,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WLIC에 참가하는 영광을 가졌다. 


현재 대구광역시 현풍 지역의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월드스쿨 포산고등학교에서 사서교사이자 소논문 코디네이터로 근무하며, 학생의 정보탐색과 학술 정보 교육을 지원하고, 학교도서관 현장에 기반해 정보 리터러시와 AI 리터러시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중에서 이번 WLIC 참가는 도서관 현장의 고민을 국제적인 논의와 연결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새교육에 있습니다]
송미애 대구 포산고등학교 사서교사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 wks123@tobeunicorn.kr, TEL: 1644-1013,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강주호 | 편집인 : 문권국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