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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이 되면 좋겠어요"

대전 학하초 학생들 시화에 담긴 통일의 염원
호국 보훈의 달 맞아 나라사랑 정신 심어


2일 대전 학하초 6학년 교실. 학생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시화를 그리고 있다. ‘우리들이 원하는 통일’, ‘화해’ 등 알록달록한 그림과 함께 통일을 바라는 학생들의 마음이 도화지에 새겨졌다.

학하초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 시화 그리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 학교는 3월부터 ‘나라사랑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교육과정에 호국보훈 정신을 포함시키고 있다.

박정식 교장은 “나라사랑 정신은 자신과 친구들, 가족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어진다”며 “인성교육과 함께하면 더욱 시너지효과가 난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라사랑 수업이라고 해서 특별한 것은 없다”며 “교과 수업 안에서 창의, 희생, 봉사, 협동 등을 녹여내면 결국 ‘사랑’이라는 심성을 자연스럽게 길러준다”고 말했다.

박연주 양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열심히 공부하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라며 “나라를 위해 희생되신 어르신들을 생각하면서 봉사도 많이 하면서 지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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