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직원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12일~30일까지 ‘경북형 웍스 인공지능(AI)’ 활용 우수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교직원 간 활용 역량의 차이를 줄이고, 학교와 기관 현장에서 효과를 거둔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한 취지다. 참가 대상은 경북도교육청 소속 전 교직원이며, 공모 분야는 △생성형 인공지능과의 대화를 업무에 활용한 ‘프롬프트’ 분야 △에이전트를 직접 제작해 업무에 활용한 ‘에이전트’ 분야 등 2개다. 심사 기준은 현장 적용성 및 확산 가능성(30점), 효과성(25점), 창의성(20점), 윤리‧보안 준수(15점), 재현 가능성(10점)이며, 타 학교와 부서에서의 활용 가능성, 업무 시간 절감과 수업의 질 향상 등 실질적 효과에 중점을 둔다. 개인정보 보호와 결과물 검증 여부, 다른 교직원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지도 함께 살필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많은 교직원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우수 사례 공유로 교직원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높이고 교육활동과 업무의 효
2026-10-12 15:27
교육부가 12일 ‘2026년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결과 사립대 33곳(일반대 16곳, 전문대 17곳)에 5년간 총 60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 신설된 사업으로 선정된 대학들은 2030학년도까지 입학정원을 3% 이상 감축하고 반도체·인공지능(AI) 등 분야를 중심으로 학과 재구조화에 나선다.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따른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해 규제특례도 적용된다. 일반대는 전부 비수도권으로 경남대, 경운대, 고신대, 광주대, 대전대, 동명대, 동신대, 목원대, 배재대, 선문대, 신라대, 우송대, 청운대, 초당대, 호남대, 호원대(이상 가나다 순)가 이름을 올렸다. 전문대의 경우 비수도권 위주이긴 하나 수도권에서도 일부 포함됐다. 경기과학기술대, 구미대, 대경대, 대구과학대, 동서울대, 배화여대, 수원여대, 순천제일대, 연암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용인예술과학대, 우송정보대, 울산과학대, 전남과학대, 충북보건과학대, 혜전대가 선정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선정 대학들은 각 강점 분야 또는 국가 정책 방향,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된 분야를 중심으로 특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사업을 통해 대…
2026-10-12 14:55
대전교육정보원은 10월 12~23일 대전교육정보원과 온라인 공간에서 학생, 교원, 학부모 대상‘2026 대전 디지털 교육 나눔 1010’을 운영한다. 정보원은 12~23일 온라인으로‘AI·SW 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참가자는 AI·SW 놀이터, 미션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작품 감상, 설문, 방명록 작성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취약 계층 대상 ‘찾아가(오)는 AI 창의적 체험교실’도 함께 진행한다. 12~14일에는 교원을 대상으로 바이브 코딩으로 수업과 학급 운영에 필요한 앱을 제작하는 ‘창작과 공유 티처랩’을 운영하며, 16일에는 학교관리자 대상 ‘AI 시대, 학교 리더십과 교원 업무 혁신’ 연수를 개최한다. 17일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AI·SW 체험교실’이 열린다. 휴머노이드 AI 집사, 지구를 지키는 인공지능과 로봇, 전통놀이 로봇과 인공지능, 집안일을 돕는 핑퐁 로봇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교사들이 직접 운영하는 ‘AI·SW 자유 체험 부스’ 10곳에서는 AI 게임, 가상현실(VR) 체험, AI 캐리커처·배지 만들기, 코딩 선풍기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교육용 로봇을 코딩해 겨루는 ‘Robot On 대회’도 함께
2026-10-12 14:23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4~15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자율과 협력의 수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중등 교원과 예비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이 참여하는 ‘2026 중등 수업 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교사를 중심으로 좋은 수업의 방향을 고민하고 지역 중등교육이 지향하는 교실의 모습을 모색하는 ‘수업 혁신 포럼’과 ‘수업 성장 원탁토론’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으로 깊어지는 수업, 함께 성장하는 교사’를 표어로, 공감 마당, 나눔 마당 등 3개 세션으로 운영한다. 첫날 여는 마당에서는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이 ‘소통으로 여는 수업 혁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정책과 학교 지원에 반영해 교사와 학교가 주도하는 수업 변화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수업의 방향’을 주제로 열리는 ‘수업 혁신 포럼’에서는 교원, 학부모, 예비 교원 등 다양한 교육 주체가 참여해 좋은 수업의 의미와 혁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둘째 날 공감 마당에서는 ‘수업의 본질을 묻고, 교실의 변화를 만들다’를 주제로 ‘수업 성장 원탁토론’을 진행한다. 교사학
2026-10-12 14:21
9일 전국에서 모인 2만여 교원의 법 개정 외침에 국회의원이 응답했다.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 위주로 ‘교육활동 보장 법 개정 촉구 전국 교원 집회’를 찾아 교원의 아동복지법 개정과 교원 정치기본권 보장 등 요구와 관련해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는 답변을 내놨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백승아(이상 더불어민주당)·이주영(개혁신당) 의원은 교원이 아동복지법의 정서적 학대 조항으로 받는 고통, 교육활동 시간 이외까지 정치 활동 제약 등을 해소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 의원은 “아동복지법에서 교육활동을 제한하는 법안과 교원의 교육시간 제외 정당 가입 등 정치기본법을 발의했다”며 “법안 통과로 선생님들이 제대로 설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교사 출신인 백 의원은 직접 교육 현장을 개선하고자 국회에 진출했지만, 여전히 교원들이 제대로 교육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그는 “남은 임기 동안 모든 에너지를 쏟아 어떻게든 성과를 내겠다”고 호소했다. 세 아이의 학부모라고 소개한 이 의원은 “아이 3명도 감당하기 어려운데 30명씩 맡으면서도 오히려 학부모를 위로하신 선생님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지켜드리고 싶다”며 “선생님들이 학생과 함께하는…
2026-10-12 07:15
7일부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가 시작된 가운데 새 정부 2년차를 맞아 본격화되고 있는 교육정책의 추진 상황과 향후 방향을 놓고 여·야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앞서 국회입법조사처는 국정감사에서 다뤄질 주요 현안을 정리한 ‘2026 국정감사 이슈 분석’을 최근 발간했다. 이를 토대로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를 둘러싼 주요 쟁점과 과제를 분야별로 짚어본다. 올해 고등교육 분야에서는거점국립대 집중 육성과 지역대학 지원체계 개편의 실효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지역대학 투자가 교육·연구 경쟁력과 지역 정주로 이어질지, 산업·이공계 중심 지원 속에서 인문사회 학술생태계를 어떻게 유지할지도 관심사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서울대 10개 만들기’다. 정부는 거점국립대 학생 1인당 교육비를 서울대 수준으로 높이고 권역별 전략산업과 연계해 교육·연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4월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을 발표하고 올해 3개 거점국립대에 ‘브랜드 단과대학’과 ‘AI 거점대학’ 등을 지원한다. 학교당 전년보다 1000억 원 안팎을 추가 투입하고 브랜드 단과대학 및 연구거점 육성에 1200억 원, 지역 AI 교육
2026-10-11 21:23
한국교총을 비롯한 교원 3단체가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법 개정과 현장 중심 교육정책 수립을 촉구하며 국회 앞에 모였다.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와 악성 민원으로 교육활동이 위축되는 현실을 개선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정책 추진 중단을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아동복지법 즉각 개정 ▲교원 정치기본권 보장 ▲교육재정 개악 반대 ▲유보통합 논의 폐기 ▲초등 저학년 3시 하교 전면 폐지 ▲서·논술형 평가 졸속 도입 반대 등 6대 과제를 제시했다. 교총과 교사노동조합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교원 3단체는 9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교육활동 보장 법 개정 촉구 전국 교원 집회’를 공동 개최했다. 지난해 6월 제주 교사 추모 집회 이후 1년 4개월 만에 열린 대규모 집회로, 3단체가 공동 개최한 것은 두 번째다. 집회에는 94개 교원단체와 2만여 명의 교원(주최 측 추산)이 참석했다. 또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해 김문수·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주영·천하람 개혁신당 의원과 정근식 서울교육감, 도성훈 인천교육감, 조용식 울산교육감, 안민석 경기교육감, 이병도 충남교육감도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교권5법과 정부의 교권 보호
2026-10-09 15:40
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사입니다. 몇 년 전 5학년 담임을 맡았던 당시 힘든 일을 겪었습니다. 수업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던 학생을 지도했는데 학생이 화가 나서 SNS에 제 이름만 쓰지 않았을 뿐 저를 저격하며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심한 욕설과 함께 자살하라며 저주에 가까운 글을 올렸습니다. 다음 날 다른 학생들을 통해 그 사실을 알게 되었고, 학부모와 이야기하는 과정에서도 저를 비난하는 말과 함께 고성을 들었습니다. 당시에는 손이 떨리고 심장이 심하게 뛰는 것은 물론이고, 그 글의 내용이 계속 머릿속에 떠올라 극단적인 생각이 들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와 약물치료를 받을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다행히 학교 관리자분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셨고, 이후 학생과 학부모도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저도 사과를 받아들였고 교권보호위원회까지 진행하지 않고 일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런데 그 일을 겪은 뒤 학생들을 대하는 방식이 조금 달라진 것 같습니다. 예전 같으면 바로 지도했을 행동을 보고도 ‘괜히 말했다가 또 일이 커지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학생에게 주의를 주면서도 아이의 표정을 살피게 되고, 조금…
2026-10-08 14:07
“고등학교를 더 이상 정책실험실로 만들지 말고, 새로운 개편의 청사진에 앞서 지금의 혼란을 해결할 조치와 일정을 요구한다.” 한국교총과 교사노동조합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3개 교원단체가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를 대상으로 고교교육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정문에서 ‘고교교육 정상화 촉구 교원 3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당국은 준비와 검증 없는 대입개편과 서·논술형 확대 추진을 멈추고 고교학점제로 인한 학생의 불안, 교육격차, 학교의 혼란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총 등은 우선 고교학점제의 폐해를 지적했다. 지난해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됐지만, 현장에서는 많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고를 수 있지만, 진로선택과목까지 상대평가에 포함됐고, 대입을 앞둔 학생들은 원래 취지와는 다르게 등급에 유리한 과목에 집중한다. 또 소규모학교와 일반 학교 간, 소규모학교의 지역 간 편차가 커 학생의 과목선택권 부족 현상도 나오고 있다. 교원 3단체는 이에 대해 “대학 서열과 줄 세우기 입시는 그대로 둔 채, 교원과 학교 여건도 갖추지 않고 제도부터 밀어붙이면서 혼란은 학생 몫이 됐다”고 진
2026-10-08 13:41
메이킷AI랩스(대표 이형우)는 한림대학교 고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사업단과 AI 기반 고등교육 실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 현장에서 AI 기반 학습 플랫폼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교육 콘텐츠와 에듀테크 기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메이킷AI랩스가 개발한 'Makit AI Learning OS'는 교수자의 수업 설계부터 학생의 브라우저 기반 실습, 실시간 수업 운영, 학습 과정 분석과 피드백을 단일 환경에서 연결하는 AI 기반 학습 플랫폼이다. 콘텐츠 생성이나 질의응답 중심이었던 기존 생성형 AI 활용과 달리, 수업 전 과정을 연결하는 구조다. 교수자는 AI를 활용해 수업 콘텐츠와 실습 환경을 구성하며, 학생은 별도 프로그램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학습과 실습을 수행한다. 교수자는 이 과정에서 수집되는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생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피드백에 활용할 수 있다. 메이킷AI랩스는 현재 5개 대학 교수 6명과 실제 강의에서 플랫폼을 실증하고 있다. 파이썬 및 AI·SW 교육을 시작으로 생물학, 교육심리 등 전공과 교양 영역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며 수업 모델을 검증 중이다…
2026-10-08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