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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학습은 계속될 수 있을까?

반복되는 사고, 벼랑 끝에 몰린 교육 현장 2022년 11월 속초시의 한 테마파크에서 현장체험학습 중 학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솔 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고, 1심에서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최근 춘천지방법원 항소심은 이를 파기하고 금고 6개월의 선고유예를 선고했다. 형의 집행은 유예됐지만, 법적으로는 유죄 판단이 유지된 셈이다. 대법원 판단이 남아 있으나, 교육 현장에 미친 파장은 이미 적지 않다. 이후에도 지난 1월, 현장체험학습 도중 이탈한 4세 원아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유치원 교사들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사건도 큰 파장을 낳았다 학교 현장의 교사들은 격앙된 분위기였다. 일부 교사들은 “교사가 신이냐, 그 많은 아이를 어떻게 모두 관리할 수 있느냐. 누가 오더라도 불가능하다”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한 법원 판결에 현장의 현실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에 따라 현장체험학습을 거부하겠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반면 학생들이 선호하고 교육적으로도 필요한 활동인 만큼 최소한의 범위에서라도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어 왔던 만큼 관리만 철저히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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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1년...대입 영향에 과목 선택 왜곡
고교학점제가 과목 다양화에도 불구하고 대입 영향으로 학생들의 과목 이수 결정이 제한되는 등 제도 취지가 충분히 구현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연구는 교육과정과 평가, 대입제도 간 정합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한국교육개발원은 9일 ‘고교학점제 이상과 현실: 고교학점제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정책조합 탐색’을 주제로 KEDI BRIEF 4호를 발간했다. 연구에 따르면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 이수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이다. 그러나 정책 이행 과정에서 상대평가 병기 확대, 수능 중심 정시 구조 유지, 특목고·자사고 존치 등 제도 간 불일치가 나타나면서 정책 효과를 제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고교학점제는 교육과정, 학생평가, 대입제도, 고교체제가 동일한 목표를 향해 설계될 때 비로소 작동하는 정책”이라며 “이행 과정에서 제도 축 간 변동이 발생하면서 정책 효과가 약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과목 수가 늘었음에도 실제 수강 결정은 대입 유불리에 크게 좌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권장과목이 사실상 필수처럼 작동하고, 수능 과목 여부와 등급 확보 가능성이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면서 흥미나 진로보다
금성초, 행복학교 '벚꽃길 문화체험활동' 실시
경북 의성금성초(교장 류은주)는 8일의성읍 일대에서 본·분교 공동교육프로그램 ‘행복학교’첫 번째 프로그램 ‘벚꽃길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벚꽃길 트래킹과 영화 관람을 연계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먼저, 학생들은 의성 구봉공원의 만개한 벚꽃길을 따라 트래킹하며 봄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꼈다. 따뜻한 날씨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자연을 관찰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협동심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트래킹 이후에는 의성작은영화관에서 영화관람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흥미롭고 감동적인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본·분교 친구들과 처음으로 함께한 문화 경험은 아이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추억으로 남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옥○○ 학생은 “벚꽃길을 걸으면서 친구들과 이야기해서 재미있었고, 영화도 함께 봐서 더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은주 교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놀고 문화를 경험하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본·분교 공동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