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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의 시대, 학교는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표현의 자유라는 기본권의 중요성 얼마 전 스타벅스 코리아의 ‘탱크 데이’ 행사를 둘러싼 논란을 계기로 청소년들의 혐오 표현이 사회적 화두로 부상하였다. 이 역시 ‘표현의 자유’에 의해 보호받는다는 주장과 ‘혐오 표현은 용납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즉 혐오 표현과 관련한 쟁점의 중심에는 당해 혐오 표현이 표현의 자유라는 핵심적 기본권의 영역에서 논의된다는 점이 자리 잡고 있다. 미국의 기본권 장전인 「수정헌법」 제1조에서 선언하고 있는 기본권이 바로 표현의 자유이고, 우리 역시 표현의 자유라는 기본권의 우월적 지위를 인정하고 있다. 우리 민주 체제에 있어 핵심적인 기본권이 바로 당해 표현의 자유인 것이다. 표현의 자유의 한계와 혐오 표현의 문제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 특히 자신의 사상과 의견을 공적인 자리에서 스스럼없이 공표하고 그에 대해 토론하는 것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일 뿐만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사항이다. 표현의 자유가 다른 기본권과 달리 우월적인 지위를 향유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표현의 자유 역시 다른 기본권과 마찬가지로 무한정 인정되는 절대적인 기본권은 아니다.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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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유치원 ‘들녘오름공원’에서 만나는 가을 생태 나들이
경기 수현유치원(원장 이귀열) 이솔반 어린이들은20일유치원 인근에 위치한 들녘오름공원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오감을 통해 계절을 느끼는 특별한 생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이솔반 어린이들이 학급 회의를 통해 가을에 공원에서 하고 싶은 놀이를 직접 제안하고 다수결 투표로 결정하는 '유아 중심·놀이 중심'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더불어 경기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LAS(라스) 경기문예체교육’의 지역 협력 과제인 ‘지역 벽 깨기’ 문예체 교육생태계 조성과 긴밀하게 연계되어 의미를 더했다. 유치원이라는 울타리에 갇힌 공간을 넘어 우리 마을의 생태·문화적 인프라를 생생한 배움터로 적극 활용함으로써, 유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을 계획하고 자연 속에서 풍성한 문예체 경험을 누리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들녘오름공원에 도착한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직접 정한 계획에 따라 가을빛으로 곱게 물든 공원 곳곳을 자유롭게 탐색하며 발걸음을 옮겼다. 아이들의 아이디어로 진행된 ‘가을 보물찾기’ 활동에서는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알록달록한 단풍잎과 다양한 가을 열매를 찾아보는 기쁨을 누렸다. 가을의 결실을 관찰하고 자연물을 탐구하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의 호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