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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정너’ 서·논술형 평가, 무슨 의미 있을까

사실 초등 교실에서 서·논술형 평가라는 단어가 낯설지는 않다.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평가 계획을 보면 대부분의 학교가 이미 수행평가의 형태로 서·논술형 문항을 오랫동안 운영해 왔다.국어 시간의 글쓰기 평가, 사회 시간의 서술형 문항은 이미 익숙한 풍경이다. 아이들의 수행평가 답안지를 앞에 두고, 채점 기준표와 아이의 글씨를 번갈아 들여다본 적이 있다. 표현은 서투르지만 핵심을 정확히 짚어낸 답안과, 문장은 매끄럽지만 겉도는 답안 사이에서 점수를 가르는 일은 조심스럽다. 정해둔 핵심어는 쓰지 않았지만, 자기만의 언어로 풀어낸 아이 앞에서 손이 멈춘다. 그런 순간마다, 이 채점 방식이 아이의 사고력을 온전히 판단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다가올 변화 지난 8월 5일, 이 대통령은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현행 객관식 중심의 수능 평가 방식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국가교육위원회 역시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 전환과 서·논술형 문항 도입을 포함한 중장기 대입 개편을 공론화하겠다고 했다.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33학년도 대입부터 새 제도가 적용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그렇다면 이 변화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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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초·중·고 2개 교씩 6개곳 ‘폰쉼 학교’ 운영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일방적으로 제한하는 대신 스스로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조절하는 학교가 운영된다. 학생 자치를 중심으로 학교 구성원이 스마트폰 사용 약속을 만들고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시간은 독서와 놀이, 소통 등으로 채우는 방식이다. 경북교육청은 학생의 스마트폰 자기 조절 역량을 기르기 위해 2026학년도 ‘폰쉼 학교(폰 없는 학교)’ 6교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초·중·고에서 각각 2교씩 선정해 학생 발달 단계와 스마트폰 사용 특성에 맞는 학교급별 운영 모델을 마련한다. ‘폰쉼 학교’는 학생을 통제하거나 스마트폰을 일괄 수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주도·자치 중심으로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문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스마트폰 사용에 관한 약속을 정하고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방식도 학생 참여를 중심으로 짰다. 먼저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 실태를 조사하고 희망 학생으로 학생자치회 운영단을 구성한다. 이후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모아 학교별 ‘폰쉼 약속’을 정하고 선포식과 캠페인 등을 통해 참여를 확대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을 다른 활동으로 채우는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학교별로 독
충남 홍주고, 전국 고교생 역사퀴즈대회 3위, 6위 쾌거
충남홍주고(교장 김병진) 1학년 학생들이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열린 역사퀴즈대회에서 3위와 6위를 차지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지난 5일대구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7회 삼국유사퀴즈대회: 전국 고교생 역사퀴즈 대항전’​에 홍주고 1학년 학생 4명이 2개 팀으로 참가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예선 진출 40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홍주지사’팀(강민준·김서연)이 3위, ‘이성계와 정도전’팀(박재현·전효재)이 6위​에 오르며 두 팀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성과는 오랜 기간 대회를 준비해 온 학생들과 지도교사의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대회를 앞두고 16개년 기출문제를 완벽히 분석하고, 『삼국유사』를 비롯해 전근대 한국사 관련 자료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실력을 다졌다. 또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대회 전날 지도교사와 함께 충남 홍성에서 대구까지 이동하는 열정을 보였다. 학생들은 주말 장거리 이동의 피로 속에서도 그동안 쌓아온 역사 지식과 탐구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전국의 많은 팀 중 홍주고 2개 팀이 모두 'TOP 6'에 진입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전무영 지도교사는 “최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