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8일, 경기부천 중흥초에서 경기도 에듀테크 미래교육 연구회(이하 에테연) 총회가 열렸다. 에테연은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7번째 새로운 회원을 맞이하였다. 경기도 초, 중, 고 및 유치원 교사들과 함께 하는 모임으로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한 수업 설계를 넘어 미래교육으로 한 걸음 다가가기 위한 연구를 한다. 올해 들어 첫 모임을 진행한 연구회는 미니체험존으로 참석자들을 맞이하였다. 에테연과 업무협약(MOU)를 맺고 있는 마이클AI, 위툰, APOC등 다양한 에듀테크 체험존이 마련되었다. 나노 바나나를 활용한 이미지 생성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연구회는 이진명 연구회장의 ‘2026 에테연 비전 및 철학 공유’를 필두로 이진희 연구사(경기도교육청)의 ‘경기교육의 핵심 정책’안내까지 이어졌다. 특히 이진희 연구사는 질문과 탐구 중심의 개념기반 탐구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장지훈 피디의 특별 강연에서는 ‘인공지능 시대,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깊은 고민거리를 안겨 주었다. 깊이있는 사고와 풍부한 경험만이 인공지능 시대에 인류와 AI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임을 알렸다. 연구회원들 간의 네트워킹 시간에는 사전 실시된 연구…
2026-04-06 09:18
경기 영성중(교장 이수영) 도서관 '글빛샘터'가 4월 한 달간 '책으로 통(通)하는 4월' 행사를 운영한다. 독서국가 선포에 발맞춰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책을 매개로 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크게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전교생 독서활동 참가'는 매월 제시되는 주제에 따라 독서 활동을 실시하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4월 주제는 '소통'이다. 학기별 4회 인증을 완료한 학생에게는 학기 말 상품이 증정된다. '우리 반 책 빌리는 날'은 4월 6일부터 10일까지 반별로 지정된 날짜에 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대출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출 시 책을 바르게 이용하는 방법이 담긴 책갈피표도 함께 제공된다. 독서주간을 맞아 진행되는 '신간도서 이벤트'에서는 학생들이 신간도서 표지를 활용해 책갈피나 책 광고지를 직접 만들고, 완성한 작품을 추천하고 싶은 친구에게 전달하는 활동이 펼쳐진다. 책 속 인상 깊은 문장이나 소개 글을 적어 친구와 나누며 자연스럽게 독서의 즐거움을 공유하게 된다. 4월 15일에는 '영화 보는 날'도 마련된다.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를 상영하며, 팝콘과
2026-04-06 09:16요즘 극장가에 난해하지만 매우 유의미한 우주 과학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이는 SF 작가 앤디 워어가 쓴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프로젝트 헤일메리(Project Hail Mary)가 그것이다. ‘헤일메리’의 원래의 뜻은 미식축구 경기 막판에 역전을 노리며 낮은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 신의 뜻에 맡기며 던지는 무리한 롱패스, 즉최후의 승부수를 의미한다. 이 영화는 제작 초기부터 영화의 전체를 이끌고 갈 단독 주연 배우로 라이언 고슬링을 염두에 두었을 정도로 그의 연기력은 마치 차력쇼를 보는 듯한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보기 쉽지 않은 신비로운 우주의 장면들은 진짜 매력적인 요소로 시선을 흠뻑 빨아들이고 있다. 이 영화는 언뜻 보면 복잡한 천체 물리학과 미생물학의 나열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인류의 생존을 건 ‘적 사투’와 종(種)을 초월한 우주의 '우정', 그리고 무엇보다 '배움과 가르침의 본질'에 대한 뜨거운 메시지가 담겨 있어 과학적 지식과 정보에 많은 보탬을 주고 있있다. 필자는 이 글에서 난해해 보이는 우주 서사시를 쉽게 풀이하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미래 교육에의 방향을 짚어보고자 한다. 잠시 영화 속으로 들어가 보
2026-04-06 09:15
3일 금요일,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한 가운데 경기 용인성산초(교장 안순호) 화단에서는 특별한 생명 나눔의 장이 펼쳐졌다. 학부모와 6학년 학생들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연을 품고 내일을 심다’라는 주제 아래 교직원, 학부모, 6학년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소통과 협력으로 일궈낸 ‘초록빛 교정’ 이번 식목 행사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학교를 구성하는 3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가 직접 소통하며 유대감을 쌓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자들은 조별로 구역을 나누어 겨우내 굳어있던 흙을 고르고, 준비된 모종을 정성껏 옮겨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화단에 자리 잡은 식물들은 매발톱, 금낭화, 수선화, 히야신스 등 우리 정서에 친숙하면서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품종들이다. 특히 6학년 학생들은 졸업을 앞둔 마지막 학년으로서 학교에 대한 애정을 담아 진지한 태도로 식재 작업에 임하며, 각 식물의 특성과 관리법을 익히는 생태 학습의 시간도 가졌다. 교육 주체들의 진심 어린 메시지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학교 구성원들은 서로 격려의 말을 주고받으며 화합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안순호 교장은 "오늘 우리가 함께 심은 식물들은기후 위기 시대
2026-04-03 17:01
경기 영성중(교장 이수영) 국제교류 동아리 ‘피스메이커스(PeaceMakers)’가 제78주년 제주 4·3 추념일을 맞아 3일 하루 동안 '달리며 기억하고, 실천으로 추모하는' 평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4.3km, 우리가 기억합니다- 걷고 달리며 새기는 제주 4·3의 평화’를 주제로, 아침 사제동행 평화 달리기와 점심시간 기억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1948년 4월 3일 제주에서 일어난 비극을 78년이 지난 오늘, 경기도 성남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직접 발로 뛰며 기억하고, 행동으로 추모한 것이다.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는 학생과 교사 30여 명이 모였다. 참가자들은 제주 4·3을 상징하는 4.3km를 함께 달리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달리기가 어려운 참가자는 걷기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나이키런·런데이 등 달리기 앱으로 기록을 인증했다. 완주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제주 4·3 평화의 뱃지'가 증정됐다. 평화 달리기에 참여한 2학년 김○○ 학생은 “4.3km가 생각보다 길었는데, 달리는 동안 ‘그날 제주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게 됐다”며 “숫자로만 알던 역사가 몸으로 느껴지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2026-04-03 16:57
다이슨코리아가(사)한국환경교육협회와협력해국내초·중등생대상대기환경교육을4년째이어간다.올해는기존공기질교육에더해중학생대상헤어사이언스수업을새롭게확대운영하며,공학교육커리큘럼의다양성을더할예정이다. 글로벌기술기업다이슨은일상속문제를엔지니어링으로해결한다는철학아래다양한기술혁신을이어오고있으며,이러한철학을차세대엔지니어양성활동으로도확장하고있다.이에다이슨코리아는2023년부터(사)한국환경교육협회와함께국내초·중등생을대상으로‘대기오염과공기질문제해결방법알아보기’교육을운영해오고있다. 해당교육은대기오염의심각성과실내외공기질개선의중요성을알리고,학생들이관련문제를주체적으로이해하며해결방안을고민해볼수있도록기획된교육형사회공헌활동이다.수업에서는제임스다이슨재단과다이슨엔지니어들이함께개발한교육자료를활용해학생들이문제를보다능동적으로인식하고탐구할수있도록돕는다.제임스다이슨재단은다양한자료를통해전세계저학년부터고학년까지의학생들에게엔지니어링의세계를소개하고,공학적사고를경험해볼수있는기회를제공하고있다. 올해는기존공기질교육과더불어중학생대상헤어사이언스수업을새롭게진행할예정이다.해당수업은모발의구조와특성등을이해하기위한과학실험을바탕으로,다이슨엔지니어들이개발한최신헤어사이언스기술과해결책을살펴보는내용으로구성된다.학생들은이를통해엔지니어링과정을…
2026-04-03 08:45
경기 영성중(교장 이수영)이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5일간 ‘너와 나, 우리가 빛나는 일주일’을 주제로 생명존중 교육주간을 운영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생명의 소중함과 친구 간 우정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Wee클래스 체험활동, 생명존중 캠페인, 창의적 재량 활동 수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교생이 참여했다. 일주일간 진행된 Wee클래스 체험활동은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점심시간마다 학년별로 Wee카페를 방문해 보드게임과 음악 감상을 즐기고, 친구 이름으로 삼행시를 짓는 ‘내 친구 삼행시’, 벚꽃 포토존에서 우정 사진을 찍는 ‘우정 WEE컷’, 서로를 격려하는 메시지를 쓰는 ‘함께하는 위(Wee)로’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윤미경 Wee클래스 상담교사는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참여’와 ‘연결’이었다”며 “생명존중 교육이 일방적인 강의로 끝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친구와 함께 활동하면서 ‘나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느끼길 바랐다”고 말했다. 이어 “삼행시를 쓰면서 친구 이름을 다시 한번 불러보고, 사진을 찍으며 서로
2026-04-02 13:06
경기 오산 세담초(교장 김동규)는 3~4학년(3학년 7학급, 4학년 8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AI·SW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경기공유학교와 연계한 학교맞춤형 학생 선택 중심 교육으로, 교과 수업 및 창의적 체험활동 등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급별 2차시씩 한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전문 강사 2인(주강사 1명, 보조강사 1명)이 학교를 방문하여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은 엔트리 블록 코딩과 햄스터S 교구를 활용한 SW 융합 교육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학생들은 다양한 미션 수행 활동을 통해 센서 활용 능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함양할 수 있다.특히 ‘행성 탐험’ 주제의 게이미케이션 프로젝트를 적용하여 학생 참여도를 제고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유도한다. 김동규 교장은 “학생들이 AI·SW 기반의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4-02 13:05
세계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월 미국과 이란은 핵 문제를 둘러싸고 세 차례 협상을 진행했다. 양측은 합의문 초안을 주고 받으며 논의를 이어갔지만, 핵심 쟁점에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채 협상이 마무리됐다. 이후 3차 협상이 끝난 지 이틀 만에 국면이 급변,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선제 공격에 나섰고, 이어 미국도 군사 작전을 실시하여 중동의 불안은 세계 경제를 흔들고 있다. 지리학자 김이재 교수는 "문자가 없던 시대에도 지도는 있었다"고 했다. 원시시대에도 인류는 본능적으로 생존에 유리한 장소를 찾았다. 문명이 발달한 지금도 지리는 인문과 자연현상을 통합해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통로다.그래서일까. 세계를 이끄는 리더들은 '지도'를 통해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준비한다. 남북은 휴전이라는 이름 아래 긴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북한의 연이은 핵무기 고도화와 미사일 도발이 이어지고, 최근에는 '초토화', '완전 점령'과 같은 과격한 표현까지 등장하여 안보 불안과 갈등이 점점 가중되고 있다.이른바 '북한 리스크'는 해외 투자자들에게도 '불안 요소'로 작용해 국가 발전에 장애가 되고 국제 경쟁력 하락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런…
2026-04-02 13:04
수원특례시는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한 나무심기 행사를 3월 31일 오후 2시 장안구 정자동 대유평 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정조의 대유평, 초록으로 다시 피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도심 속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 새마을회를 비롯해 생태조경협회 등 시민단체와 관계기관 공무원, 어린이집 등 35개 단체에서 70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 장소인 대유평 공원 내 약 5,000㎡ 부지에는 다양한 수종이 식재되며, 시민 참여형 녹색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며 참가자들의 분위기를 한층 북돋웠다. 이어 참가자 집결과 함께 개회가 선언되고,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가 진행됐다. 이후 수원특례시장 인사말과 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녹색도시 조성과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에 대한 의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수원시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가 산림녹화만큼은 세계에서 1등이지만 도심녹화까지 가려면 아직 부족하다. 그러나 이제부터 우리가 앞장서 도심녹화 선진국을 만들면 된다”며 “여기 오신 여러분들이…
2026-04-02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