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화성수현유치원(원장 이귀열)은 과학의 날을 맞아 20~22일3일간 원내 강당에서 ‘호기심 쑥쑥! 수현 과학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과학의 날을 기념하여 유아들이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을 통해 호기심과 탐구심을 키우고, 놀이를 통해 과학적 사고의 기초를 형성하는 한편 친구들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사회정서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과학 놀이터는 유아 발달 수준에 적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유아가 자유롭게 참여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자율 참여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유아들은 스스로 놀이를 선택하고 친구들과 함께 실험하며 의견을 나누면서 주도성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협력과 배려의 태도도 함께 함양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플라즈마 디스크, 금속 탐지기, 공기 대포, 현미경 관찰 등 다양한 과학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유아들은 직접 만지고 실험하는 과정을 통해 전기, 공기, 소리, 부력 등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고 있으며, 친구들과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도 함께 쌓고 있다. 또한 로봇댄스 공연과 유압 로봇집게 체험 등 흥미를 유발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유아
2026-04-20 16:20
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아 경기 오산 수청초(교장 최정희)에서는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를 실천하기 위해 13~17일도서관 주간 행사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책과 도서관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생각 나누기’ 활동에서는 ‘나에게 도서관이란?’, ‘나에게 책이란?’이라는 질문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작은 메모지에 적어 친구들과 함께 나눴다. 학생들은 도서관을 꿈을 키우는 공간, 책을 마음의 친구라고 표현하며 서로의 생각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내 책 친구를 소개해요’ 활동에서는 자신이 아끼는 책을 친구들에게 소개했다. 재미있었던 장면, 감동받은 이야기, 추천하고 싶은 이유를 함께 나누며 자연스럽게 책에 대한 관심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책 탐험하기’ 활동에서는 도서관 곳곳을 둘러보며 다양한 책을 찾아보고, 책 제목을 활용해 피라미드를 완성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즐겁게 도서관을 탐험하며 책과 한층 더 가까워졌다. 또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책 표지 컬러링’ 활동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책의 표지를 정성껏 색칠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알록달록한…
2026-04-20 16:18오늘의 7080 중장년층은 과거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MBC ‘대학가요제’와 KBS의 ‘우리들의 세계’ 방송 프로그램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 시절 우리는 가창력이나 기술을 넘어, 청춘들이 뿜어내는 날 것 그대로의 순수한 열정과 배움의 과정에 있는 학생들의 판단력, 사고력, 창의력 등 성장의 과정을 보여주는 메시지에 열광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 청춘들의 재능은 입시와 취업이라는 좁은 문을 통과하기 위한 인위적인 ‘스펙’으로 크게 전락했다. 과거처럼 우리는 청춘들의 관심과 참여, 순수한 열정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를 벤치마킹할 좋은 프로그램이 방송을 타면서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있었다. 그것은 호주에서 벌어지는 ‘스쿨-스펙터큘러(Schools Spectacular)’ 대축제다. 이는 호주의 세계적인 교육 모델로 발전한 것으로 재호주 한국인이 그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참여하는 모습이 소개됨으로써 국내에서 관심 폭발의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이에 필자는 ‘스쿨 스펙터큘러’라는 행사의 포용성과 한국 특유의 문화적 역동성을 결합하여, 우리 교육 현장에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한국형 ‘K-스쿨 스펙터큘러
2026-04-20 10:26
경기처인초(교장 이정희)는 AI·디지털 활용 연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16일교내 강당과 교실에서 '디지털 탐험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을 높이고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했다. 디지털 탐험 축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1교시부터 6교시까지 진행됐다. 학생들은 강당에 마련된 휴머노이드 로봇, AR 레이싱, 디지털 페인팅 등 9개 체험 부스를 자유롭게 돌며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직접 경험했다. 부스 체험과 함께 학년별로 학교 마스코트 제작, 타자왕 선발 대회, 환경·청렴 숏폼 영상 콘티 제작 등 디지털 표현 활동도 병행됐다. 이날 학부모 대상 연수도 함께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체험 활동을 참관하고, 한국교원대학교 AI융합교육과 김승현 교수의 'AI 시대 우리 아이 교육 방향' 강연을 통해 가정에서의 디지털 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에 참여한 4학년 이○○학생은 "로봇과 AR 체험이 가장 재미있었고, 직접 해보니 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정희 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2026-04-20 10:24
교육자의 길 위에서 반세기에 가까운 시간을 보낸 뒤, 문학으로 또 다른 인생을 이어가고 있는 추강 이행재 작가가 다섯 번째 수필집 『봄꽃처럼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펴냈다. 자연과 일상, 그리고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담아온 그의 글은 이번 작품에서 한층 깊어진 성찰과 가족에 대한 애정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이번 수필집의 제목은 특히 눈길을 끈다. 봄꽃과 가을 단풍이라는 대비되는 이미지 속에는 인생 전반을 관통하는 작가의 사유가 녹아 있다. 그는 인생을 계절에 비유하며 유소년기는 봄, 청장년기는 여름, 그리고 노년기는 가을로 바라본다. “봄꽃이 새로운 꿈과 희망을 품은 시작이라면, 가을 단풍은 삶을 돌아보며 정리하는 시기”라는 그의 말처럼, 이 책은 단순한 감상의 기록을 넘어 ‘어떻게 마무리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결국 작가는 단풍의 순간을 가장 아름답게 살아내고자 하는 바람을 제목에 담았다. 이번 다섯 번째 수필집은 기존 작품들과 결을 같이하면서도 분명한 차이를 지닌다. 자연과 교직 경험에서 소재를 찾던 이전과 달리, 이번에는 가족과 가정이라는 보다 내밀한 영역으로 시선을 옮겼다. ‘가정의 달’, ‘재산목록 1호를 놓아주며’, ‘가장
2026-04-20 10:23
경기 용인성산초(교장 안순호) 도서관이 점심시간마다 북적이고 있다. 밥을 먹자마자 도서관으로 달려오는 1~2학년 학생들의 얼굴에는 기대감이 가득하다. 바로 6학년 도서부 선배들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그림책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고학년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아이디어로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평소 책을 좋아해 자율적으로 도서부를 결성한 6학년 학생들은 동생들이 도서관을 놀이터처럼 친숙하게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 읽어주기'를 직접 기획했다. 도서부 부원으로 활동 중인 6학년 양○○학생은 "처음엔 저희가 고른 책을 동생들이 지루해할까 봐 걱정했는데, 눈을 반짝이며 이야기를 듣고 꺄르르 웃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어요. 저희가 직접 낸 아이디어로 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줄 수 있어서 도서부 활동이 더욱 자랑스럽습니다"라고소감을 전했다. 도서부 학생들은 1~2학년 동생들의 눈높이와 흥미에 맞춰 다채로운 그림책을 선정하고, 등장인물에 따라 목소리까지 연기하며 실감 나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선배들의 따뜻한 노력은 저학년 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날 도서관 맨 앞줄에서 책 이야기를
2026-04-17 16:48
경기 새솔유치원(원장 김은숙)은 4월 2~3주 동안 ‘원장실 초대의 날’을 운영하며 유아들의 신학기 적응을 돕고 정서적 유대 형성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 3·4·5세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학급별로 원장실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유아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간인 원장실을 직접 찾으며 새로운 환경에 대한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원장은 유아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불러주며 아침맞이에서 발견한 장점을 따뜻하게 전하는 등 친근한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이어 유치원의 상징인 원표·원목·원화를 소개하며 유아들이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원장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고 유아들과 함께 원가를 부르는 활동은 큰 호응을 얻었다. 유아들은 노래를 통해 유치원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활동 이후에는 작은 선물이 전달되어 유아들에게 즐거운 경험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유아들은 “원장선생님과 만나서 이야기하니 너무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전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은숙 원장은 “2학기에도 유아들을 초대하여 지속적인 의…
2026-04-16 15:59
경기 영성중(교장 이수영) 도서관 ‘글빛샘터’는15일‘영화 보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책으로 통(通)하는 4월’ 독서 대작전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도서관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었다. 기억이 하루밖에 지속되지 않는 소녀와 그녀를 매일 다시 사랑하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최근 10년간 국내 개봉 일본 실사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화제작이다. 방과 후 오후 3시 20분, 도서관 문이 열리자 학생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이옥희 사서교사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직접 준비한 팝콘을 나눠줬다. 고소한 팝콘 냄새가 도서관을 가득 채우자 학생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번졌다.영화 상영이 시작되자 도서관은 금세 작은 영화관으로 변했다. 학생들은 팝콘을 먹으며 스크린에 집중했고, 영화 속 재미있는 장면과 감동적인 장면에 몰입했다. 영화를 관람한 3학년 김○○ 학생은 “남중이라 이런 감성 영화를 친구들이랑 같이 볼 기회가 없었는데, 도서관에서 보니까 색다르고 좋았다”며 “생각보다 너무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날 뻔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영화를
2026-04-16 15:58
전남 보성강가에 조그만 시골학교지만 학생들의 성장을 제일의 목표로 하는 용정중(교장 박경선)의 교육은 전국적으로 큰 울림을 주고 있다. 2004년 개교하여 11일11시부터 3기 졸업생들의제3회 꿈단지 여는날 행사가 열린 것이다. 원근 각지에서 졸업생8명이 참석하였다. 재학생 대표의 시 낭송에 이어 환영사와 축사, 기념 선물이 전달되었으며, 꿈 단지를 열어 '나의 꿈과 미래' 발표가 이어졌고 학교생활을 더듬어 보는 추억 영상을 보면서 학창 시절의 섬세한 기록은눈시울을 적시기에 충분하였다. 졸업 후 20년 세월이 흘러 참석한 청년들은 각자의 삶의 터전에서 자신의 학교 시절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자신이 써 놓은 꿈 단지 속의 글을 읽으면서 학생시절로 되돌아 갔다. 모두가 선생님들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한결같이 많이 성장하였음을 고백하면서, 교정에 새겨진'꿈은 이루어진다'는 문구를 항상 생각하며 지냈다고 한다. 졸업생으로 참여한 노○○청년은 다음과 같이 소감을 회고하였다. "20년이 지나도 졸업생을 기억해주고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불러주며 이야기를 들어주는 학교가 과연 또 있을까. 용정중학교의 졸업생으로 이번 3회 졸업생 '꿈단지 행사'에 참여…
2026-04-16 11:37
오랜 시간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동화 ‘꺼벙이 억수’가 다시 책장 위로 돌아왔다. 소박하지만 따뜻한 이야기, 어리숙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진심 어린 마음을 지닌 주인공 억수. 그 이야기를 써온 윤수천 작가는 이번 재출간을 통해 “변하지 않는 이야기의 힘”을 다시 한번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스무 해를 지나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온 ‘억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20년간 꾸준히 출간돼 온 ‘꺼벙이 억수’ 시리즈는 한때 멈출 위기를 맞았다. 오랜 시간 함께해온 출판사와 자연스럽게 계약이 종료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야기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새로운 출판사와의 인연이 닿으며 ‘억수’는 다시 독자들을 만나게 됐다. 윤수천 작가는 이를 “무척 기쁜 일”이라고 표현한다. 오랜 시간 이어온 이야기가 다시 숨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되는 5권 시리즈는 이야기의 본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시대의 변화에 맞춘 세심한 보완이 이루어졌다. 일부 표현을 다듬고, 아이들의 대화를 보다 현실감 있게 수정했으며, 몇몇 장면의 삽화도 새롭게 그려 넣었다. 크게 달라진 것은 없지만, 지금의 어린이들이 더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한…
2026-04-16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