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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푸른 꿈, 푸른 싹이 쑥쑥 자라요

금당초 어린이들이 토마토 모종을 심은 화분과 함께 활짝 웃고 있다.

 "선생님! 이 화분이 자라면 진짜 방울 토마토가 열리는 거예요?" 

금당초 1학년 강미소 어린이의 눈이 초롱초롱 하게 빛나며 물어온다. 우리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처럼 쑥쑥 자라게 될 모종을 받은 아이들의 눈에는 저마다의 꿈과 푸른 생명에 대한 신비함이 가득하다.

경기도 금당초(교장 김한석)에서는 지난 4월 30일 전교생이 함께 지역사회에 있는 여주 육묘장(안병주 대표)을 찾아 선진화된 농업 기술력을 보고 배웠다. 학생들은 현장 실습 체험을 위해 제공한 토마토 모종등을 심으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매년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학생들의 현장 체험을 지원하고 녹색성장 에코그린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학생들은 지역에 있는 영농 시설에 대한 견학으로 지역의 특색과 선진 농업의 현주소를 실제로 체험하여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지역사회 기업은 학생들에게 참여와 체험의 기회를 주는 사회봉사의 성격을 띄고 있어 서로 ''Win-Win'할 수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고 있다.




이날 여주 육묘장 안병주 대표는 미래는 농업사회도 현대적으로 변화하고 새로운 영농기법들이 다양화 되면서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영농인으로 살더라도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를 배우고 익히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내해 주면서 직접 토마토 모종을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지도하여 금당초 전교생이 저마다의 모종화분을 직접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지역의 특수성을 찾아 분석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체험학습을 기획, 추진하는 금당초등학교에서는 앞으로도 자원회수 시설,  환경단체 교육등 다양한 환경교육과 에코그린 교육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학생들은 배양토를 화분에 담고 작은 모종을 심어 보면서 녹색성장을 위한 마인드를 갖게 되었으며 육묘장에서 제공한 모종은 개별 화분으로 키우거나 학교 교지를 활용한 에코그린 텃밭에 함께 재배하면서 관찰일지 쓰기, 식물의 한살이등을 교과와 연계하여 익혀 나갈 계획이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에코그린 교육으로도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생명 존중 등 학생 인성지도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학교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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