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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손편지에 감동한 사연

12월 4일(수) 오후 3시 ‘미덕교실이야기’의 저자이자 진영금병초등학교 선생님인 박현성 교사가 마산제일고(교장 문창은)를 찾아 책과 마술 도구를 선물하는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 행사를 시행하였다.

 

올해의 경우 다른 일정이 잡혀 참석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작년 진로 재능기부 특강을 듣고 꼭 마산제일고를 다시 찾아 주라는 남자 고등학생의 손편지에 감동하여 다른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마산제일고를 찾았다.

 

그래서 작년 1학년 때 진로 강연을 듣고 편지를 쓴 2학년이 된 구성엽, 김다강, 권태균, 정승민, 하균 학생에게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자필 싸인이 들어간 책도 선물하였다. 직업진문인과의 만남 행사가 1,2학년 대상이라 3학년이 된 김성일, 안상엽, 이민영, 진우석 학생들은 만나지 못하였지만, 그 학생들의 사연도 소개하면서 꿈을 함께 응원해 주었다.

 

마산제일고는 진로교육을 위하여 이날 직업전문가를 초청하였는데, 박교사는 마술, 레크레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아주 재미있게 학생들에게 교사의 꿈을 심어 주었다. 그리고 선생님이 되는 것이 꿈인 44명의 학생 모두에게 진로 마술 도구와 미덕교실 책도 선물하였다.

 

박현성 교사는 "어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직업에 여러분이 도전하여 꼭 함께 교단에서 근무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또한, 선생님이 되시고 지금 어떤 꿈을 꾸고 계시냐는 학생들의 질문에 "퇴직하는 날 선생님이 우리를 올바르게 인도하여 주셔 제가 이렇게 바른길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제자들과 함께 추억의 이야기를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소박한 교사의 꿈이다"라고 말하였다.

 

마산제일고 하균 학생은 "선생님의 배움은 학생들에게 동아리 지도나 평생교육으로 연결되기에 교사는 끊임없는 배워야 한다고 하셨는데,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고 계시면서도 자격증 100개 취득 등 끊임없이 공부하시는 선생님을 본받고 싶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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