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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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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야기] 물리수업, 미래를 엿보다

"커피 한 잔 어떠세요?" 특별히 바쁜 날이 아니면 점심시간에 함께 차를 마시는 물리 선생님이 있다. 그 날은 우리나라 젊은 여성이 페이퍼 배터리를 만들어 클라우드 펀딩으로 많은 자금을 모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과거에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자본이 없으면 실현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지금은 좋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런 변화를 학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싶다는 고민도 조심스럽게 꺼내 놓았다. 그래서 우리는 에너지 관련 첨단 기술, 스타트업 사례를 함께 찾아보며 지식을 활용해 유용한 것을 만들고, 한 단계 더 나아가 펀딩으로까지 이어지는 문제해결학습을 계획했다. 6차시로 진행된 문제해결학습에 ‘펀딩’이 들어오면서 학생들은 실용적이고 정교한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해 에너지 관련 기술 외에 법, 환경, 경제, 건축, 재료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어떤 모둠은 ‘경제성’이라는 벽에 부딪혀 열심히 구상한 아이디어를 마지막 단계에서 버리기도 했다. 반면 어떤 모둠은 활동 내내 아이디어를 찾는데 힘들어하다가 마지막에 매우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해 자신 있게 발표하기도 했다. 나는 이 모둠이 어떻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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