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4 (토)

  • -동두천 26.9℃
  • -강릉 23.5℃
  • 흐림서울 26.8℃
  • 흐림대전 27.4℃
  • 구름많음대구 27.5℃
  • 구름많음울산 27.0℃
  • 연무광주 26.5℃
  • 구름많음부산 26.0℃
  • -고창 26.2℃
  • 제주 22.9℃
  • -강화 24.7℃
  • -보은 27.0℃
  • -금산 27.3℃
  • -강진군 24.6℃
  • -경주시 27.5℃
  • -거제 27.0℃

인터뷰

전체기사 보기

제자 기다리는 그 마음, 얼마나 아름다운지

22일 제6회 대한민국 스승상 대상 ‘배움의 즐거움’ 전도사 최혜경 대구효명초 수석교사 "어설픈 생각도 소중하게 여겨 …배움의 즐거움 깨닫게 도와"

"특별한 기술은 없고, 제자 한명 한명에게 진심을 쏟으려 노력했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는 22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제6회 대한민국 스승상 시상식을 열고 교원 9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 ‘배움의 즐거움’을 전파해온 최혜경(55) 대구효명초 수석교사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 수석교사는 홍조근정 훈장과 함께 부상도 받았다. 최 수석교사는 35년간 제자 한명 한명에게 사랑을 베풀며 진심을 담아 가르쳐온 정성을 인정받았다. 수업을 잘 따라오는 아이들은 물론 잘 따라오지 못하는 아이들 모두 소중하게 여기며 뚜벅뚜벅 걸어온 그 모습이 모두에게 귀감이 된다는 평가다. 최 수석교사는 수상소감으로 "학생들이 훌륭한 생각을 할 수도 있고, 어설픈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그 ‘어설픔’을 뭐라 하지 않고 그 자체를 소중하게 여겨왔다"며 "그 부분을 좋게 봐주셔서 상을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잘 가르치는’ 비결을 묻자 "교육은 전략이나 기술이 아닌데…"라는 답이 나왔다. 그러면서 "그보다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진정성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는 궤도에 오르도록 이끌어왔다.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보게 해주고 함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