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6 (일)

  • 흐림동두천 1.2℃
  • 구름조금강릉 6.3℃
  • 구름많음서울 1.9℃
  • 구름많음대전 5.5℃
  • 박무대구 1.6℃
  • 구름많음울산 2.7℃
  • 구름많음광주 5.2℃
  • 부산 5.1℃
  • 흐림고창 5.8℃
  • 흐림제주 9.0℃
  • 흐림강화 1.1℃
  • 흐림보은 3.7℃
  • 구름조금금산 4.8℃
  • 흐림강진군 6.0℃
  • 구름많음경주시 2.9℃
  • 흐림거제 5.0℃
기상청 제공

교단일기

전체기사 보기

강자가 되는 비결

- <무엇이 강자를 만드는가>를 읽고 -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동화 겨울나라 앨리스는 주인공 앨리스가 거울 뒤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소설 속에서 앨리스는 붉은 여왕과 함께 나무 아래를 계속해서 달린다. 숨이 턱에까지 찬 앨리스는 헐떡이며 붉은 여왕에게 묻는다. “여왕님, 계속 뛰는데 왜 나무를 벗어나지 못하나요? 제가 살던 나라에서는 이렇게 달리며 벌써 멀리 갔을 텐데요.” 붉은 여왕이 대답한다. “여기서는 힘껏 달려봐야 제자리야. 나무를 벗어나려면 지금보다 두 배는 더 빨리 뛰어야 해. 붉은 여왕의 나라에서는 어떤 물체가 움직일 때 주변 세계와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달려야 겨우 한 발을 내딛을 수 있단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미국의 진화 생물학자인 밴 베일러는 1973년 ‘새로운 진화의 법칙’이란 논문에서 ‘붉은 여왕의 가설’을 제기했다. 그는 생명체들은 모두 진화를 하는데 진화의 속도는 각기 차이가 난다며 다른 생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화가 더딘 생명체는 작자생존의 법칙에 따라 99%가 멸종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발전하는 경쟁 상대에 맞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발전하지 못하는 주체는 결국 도태된다는 설명이다.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도 동화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