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 처음 집을 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당장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10만 원짜리 신발을 살 때도 가격 비교를 꼼꼼히 했고, 100만 원짜리 냉장고를 살 땐 박사학위를 받을 기세로 철저히 알아봤습니다. 그런데 인생에서 가장 비싼 소비인 ‘내 집 마련’을 할 땐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누구는 임장(현장답사)부터 하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중개사무소부터 가보라고 합니다. 저희 같은 내 집 마련 초보자는 당장 뭐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집을 사기로 마음먹었을 때 막막한 마음이 드는 게 당연합니다. 집은 매년 사고파는 물건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걱정하지 마세요. 정답은 의외로 가까이에 있으니까요. 이번 솔루션을 끝까지 읽고 나면, 뭘 어떻게 해야 할지 깔끔하게 알게 될 겁니다. 막막함에 떨고 계신 선생님들을 위해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N가지 행동 수칙을 정리해 드립니다. 가용 예산부터 정확히 확인하라 먼저 ‘우리가 최대 얼마짜리 집까지 살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통장에 있는 예금과 적금, 주식 등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을 모두 정리해 보세요. 다 팔아치우라는 게 아닙니다.
전국 초·중·고교 중 체육관을 보유하지 못한 학교의 대부분이소규모학교집중 지역인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16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학교 체육관 보유 현황’ 분석 결과다. 용지 부족으로 전국 최다를 기록한 서울을 제외하면 대부분 소규모학교가 몰린 지역이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체육관 미보유 학교는 전국 439곳으로 서울 85곳, 전북 78곳, 전남 70곳, 경북 65곳, 충남 40곳, 부산 26곳, 경남 19곳, 충북 10곳, 강원 7곳 순이다. 서울·전북·전남·경북 4 개 지역이 전체의 67.9%인 298 개교를 차지했다. 서울은 85곳 중 32.9%에 해당되는 28곳이 부지 협소 등을 사유로 들었다. 57곳은 추진 중이다. 전국 도시 중 서울만 비정상적으로 많다. 인구 및 건물 밀도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전국에서 학교 수 최다인 경기는 5곳에 불과하다. 인천은 3곳, 대전은 0곳이다. 도시 중 서울 다음 순위는 26곳인 부산인데 전체 학교 중 비율로 따지면 4%대다. 서울은 7%에 육박한다. 서울을 제외하면 모두 소규모학교 집중 지역이다. 2위인 전북은 78곳 중 77곳, 3위인 전남은 70
영국 유력 언론이 서울을 세계 청년들의 새로운 유학지로 꼽아 눈길을 끌고 있다. 학업과 여러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런던·파리·뉴욕 등 전통적인 유학 도시를 대신할 곳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평을 내놨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서울은 해외 거주 대학생에게 새로운 파리’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FT는 글로벌 학생 이동이 기존 유명 도시에서 서울과 리스본, 프라하 등 새로운 도시로 넓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K-팝 등 한국 문화의 인기와 역동적인 도시 생활, 음식과 경관,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생활비 등을 서울의 매력으로 들며 비중 있게 다뤘다. 대학의 명성과 취업 전망뿐 아니라 생활방식과 도시 환경, 새로운 경험을 유학지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학생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최근 3년간 69% 증가해 30만7500명에 이른다는 통계도 인용했다. 과거에는 서울 유학생 중 한국이나 아시아에 연고가 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별다른 연고 없이 서울을 선택하는 미국·유럽 학생이 늘고 있다는 점도 주목했다. FT는 서울에서 교환학생을 한 미국 보스턴대 학생 인터뷰 등을 통해 서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벤처투자사가 대학을 대체하는 인공지능(AI) 인재 양성기관을 세운다. 밴처투자사 ‘앤드리슨 호로비츠’(a16z)는 고교를 졸업한 미래 인재들에게 AI 시대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교육하는 ‘호로비츠 앤드리슨 아카데미(HAA)’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인터넷이 무엇이든 아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면, AI는 무엇이든 행동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며 “이는 교육의 의미와 젊음의 의미를 바꿨고 새로운 종류의 교육기관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HAA는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에서 기숙형 전일제 대면 수업 형태로 운영된다. 기존 대학의 전통적인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현장실습과 전문가 강좌, 개인 프로젝트 등으로 학습 과정이 꾸려질 전망이다. 특히 주요 기술 업계에서의 현장실습과 최고 경영진 등 전문가들의 방문 특강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장실습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방학 중은 물론 학기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주요 기술 기업에서 순환 근무나 인턴십 등 형태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현장실습 가능 기업은 엔비디아와 오픈AI, 앤트로픽, 구글, 메타, 팔란티어, 안두릴 등 산업계를 선도하는 회사들이다. 강사진도
멕시코가 다음 달부터 모든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교내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32개 주(州) 교육장관들의 만장일치 합의에 따라 모든 초·중학교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전자기기 사용이 제한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11월 3일부터 수업 시간·쉬는 시간에 교내에서 스마트폰 등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다만 비상시나 개별적인 특수 상황을 대비해 등하굣길 가방 안에 휴대전화를 소지하는 것은 허용된다. 이번 멕시코 정부의 방침은 단순한 금지가 아닌 규제 차원으로, 무분별한 스마트폰 사용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막고 학생들의 창의력을 되살리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셰인바움 대통령의 설명이다. 이미 멕시코 내 16개 주에서 자체적으로 유사한 규제를 시행해 온 만큼 이번 결정이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 덧붙였다. 초·중학교와 달리 고교는 일률적인 전면 금지가 적용되지 않는다. 마리오 델가도 연방 교육부 장관은 “고교의 경우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책임감 있고 안전한 기기 사용을 위한 제한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학교에서 학생들의 스마트폰 기기 사
주요 선진국 중 일본 교사들의 근로 시간은 상대적으로 길고, 급여와 근무 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최하위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공영방송 NHK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26 교육지표’ 보고서 등에 따르면 일본 교사의 주당 평균 근로 시간은 50.4시간이다. 이는 일본 내 대졸 이상 일반 직장인의 평균 근로 시간인 44.1시간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OECD 회원국 중에서도 매우 두드러지는 장시간 노동에 속한다. 열악한 근무 환경 탓에 대학에서 교육을 전공한 뒤 교사가 되는 비율은 33%로 OECD 평균(53%)을 크게 밑돌았다. 타 직종에서 교직으로 전환하는 ‘경력직 교원’ 비율은 0.9%(OECD 평균 8.4%)로 교원 수급 체계도 매우 경직된 것으로 집계됐다. 각국의 물가 수준을 반영한 구매력평가(PPP) 환산 기준 일본 중학교 교사의 연평균 급여는 약 4만3000달러(한화 약 5800만 원)로 OECD 평균인 4만9000달러에 못 미쳤다. 급여에 만족한다고 답한 일본 교사 비율은 28.6%에 그쳐 OECD 평균(38.7%)보다 10%포인트가량 낮았다. 특히 급여 이외의 근무 조건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37.3%로 회원국
서울·경북·충남·세종 등 4개 시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논술형 평가 지원체계를 공동으로 운영한다. 평가 문항 개발과 채점시스템 운영, 교원 연수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 학교 현장의 평가 업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16일 제주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서울·충남·세종교육청과 'AI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 공동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4개 교육청은 AI 서·논술형 평가 및 채점시스템을 공동 운영하고, 평가 문항을 함께 개발·검토하기로 했다. 교원의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지원 협의체도 구성하고,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세부 추진계획을 공동으로 마련한다. 이번 협약은 학생의 사고 과정과 문제해결력, 자기표현 능력을 평가하는 서·논술형 평가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평가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AI를 활용해 학생 답안을 채점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되, 교사의 전문적인 판단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시스템을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도교육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교사의 평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의 깊이 있는 배움을 이끄는 경북 학생 평가 대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