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양지초(교장 임기숙)는 21일 특허청 요청 「정규교과 연계 발명·IP교육 융합 프로그램 개발 및 확산」 연구학교 최종년차 공개 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2024~2025학년도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창의 발명 교육 및 지식재산 교육(IP) 발전 동력을 확보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후 1시부터 4시 20분까지교과 연계 I.D.E.A.S 발명·IP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학년별 대면 수업 공개와 최종년차 연구 성과 보고, 그리고 창의발명공감터(체육관동 3층) 등에서의 발명·IP 활동 관련 전시장 관람이 이어졌다. 양지초는 정규 교과 내에서 발명·IP 교육을 통한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연구의 주된 목적으로 삼았으며,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발명·IP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학생 주도형으로 운영된 교과 연계 발명 프로젝트는 학년별 교과 핵심 아이디어와 연계되어 진행되었으며 ‘변화’와 ‘공존’이라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추구의 가치와 맥을 함께 하는 궁극적으로 미래 사회의 우리 꿈나무들에게 가장 필요한 문제해결력을 함양하도록 내실있게 운영되었다. 올해 최종보고회에서 학년별 발
2025-10-21 16:54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던 19일 일요일, 매홀초 교육공동체가 기다려온 오산독산성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이 대회에 매홀초(교장 임미애)는 3회 연속 ‘교육공동체 소통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은 오산천 일대 4.8km 코스를 달리며 웃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나눴다. 코스 곳곳에서는 응원 피켓과 함성소리가 울려 퍼졌고, 아이들의 웃음과 학부모·교직원의 격려가 어우러지며 학교를 넘어 지역 전체가 하나로 연결되는 따뜻한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3학년 한 학생은 “처음에는 조금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같이 달리니까 재미있었어요. 완주하고 나니까 정말 뿌듯했어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또 다른 4학년 학생은 “엄마, 아빠랑 같이 뛰니까 운동회처럼 즐거웠어요. 내년에도 꼭 나가고 싶어요”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교직원들도 학생들과 함께 달리며 교육공동체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겼다. 한 교사는 “학교와 가정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런 행사가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부모 역시 “아이와 함께 목표를 향해 달리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었…
2025-10-21 10:55
'제14회 이방자 여사 기념 스포츠 축제'가 지난 18일 오전 10시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자혜학교 일원에서 출전학교 교직원, 학부모, 내·외빈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운동 경기를 벌이며 단합과 친선을 도모했다. 이번 축제는 사단법인 자행회(회장 김우)가 주최하고 사립특수학교인 자혜학교(교장 조미영)가 주관했다. 자혜학교는 가혜(佳惠) 이방자 여사가 1973년 세운 학교로 52년 역사를 지녔다. 이 학교는 해마다 이 여사의 특수교육과 장애인 복지 발전에 헌신한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전국 국·공·사립 특수학교 14개교 교직원과 특수교육삼락회원이 참가해 여자 배구 종목과 탁구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제1부 식전 경기, 2부 개회식, 3부 배구 및 탁구 경기, 4부 폐회식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참가교의 열띤 응원 속에 예선과 본선을 거쳐 오후 6시경 경기가 종료되었다. 오전 9시 식전 경기에 이어 10시 개회식에선 축하 연주로 자혜학교 교직원으로 구성된 보컬팀 이프밴드가 출연해 ‘아름다운 나비’ ‘그대에게’를 공연해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개회선언과 내빈 소개, 내빈 축사, 감사패 전달, 유명 배구선수 사인볼 선물 등이…
2025-10-20 16:53
국화 향기와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10월, 가을 정취 속에서 경기 오산 수청초(교장 이명주)가 일주일 동안 2025 문화예술교육주간을 열어 교정을 예술로 물들였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참여하는 예술, 함께 즐기는 축제’를 주제로, 학생들의 다양한 끼와 감성을 보여주는 무대와 전시로 채워졌다. 하루의 시작은 방송부가 주관한 아침 버스킹 공연으로 열렸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어진 버스킹에서는 학생 DJ들이 직접 진행하며 다양한 음악을 선곡해 등굣길을 활기차게 만들었다. 매일 달라지는 음악과 진행 덕분에 학생들은 “아침이 기다려지는 한 주였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요일별로 각 학년이 준비한 ‘1인 1악기’ 공연 무대도 펼쳐졌다. 음악 시간에 익힌 오카리나와 장구 연주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친구들의 무대를 함께 응원하며 따뜻하고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목요일에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비보이 초청공연이 열렸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경쾌한 리듬이 어우러진 무대에 학생들의 함성이 끊이지 않았고, 공연 말미에는 함께 춤을 추는 참여 코너가 마련돼 즐거운 열기가 교정을 가득 채웠다. 공연과 더불어 학교 곳곳에 전
2025-10-18 11:14
경기만안초(교장 최윤숙)는 16일오전 8시 30분부터 8시 55분까지 교내 구령대에서 ‘찾아가는 아침늘봄연주회’를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2025 안양과천 늘봄학교 특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이 음악과 함께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아침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연은 전문 연주자이 참여하여 영화 속 명곡들을 중심으로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였다.공연 프로그램에는 미션 임파서블 어벤져스 겨울왕국 하울의 움직이는 성 해리포터 OST 등이 포함되어 학생들에게 친숙하고 흥미로운 선율을 전달했다.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밝고 경쾌한 리듬이 어우러지며 교정에는 활기와 미소가 넘쳤다. 음악회가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등굣길에 발걸음을 멈추고 귀를 기울였으며 자연스레 음악의 흐름에 맞춰 손뼉을 치거나 리듬을 타며 즐거운 분위기를 함께했다.교사와 학부모들 또한 “등교 시간에 음악이 울려 퍼지니 하루의 시작이 한층 따뜻해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윤숙 교장은 “이번 아침늘봄연주회는 학생들이 잠시나마 음악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느끼고 학교를 더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이 어우…
2025-10-17 10:44
서울 위례초(교장 박용구)가 지난 3월 1일, 긴 기다림 끝에 다시 문을 열었다. 2018년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으로 휴교에 들어간 지 7년 만이다. 교문 앞을 가득 메운 아이들의 발걸음과 웃음소리가 교정을 다시 밝히며, 마치 멈춰 있던 시간이 한순간에 흐르기 시작한 듯했다. “학교가 다시 문을 연다는 소식에 얼마나 가슴이 뛰었는지 몰라요.” 한 학부모의 말처럼, 이번 재개교는 단순한 개교가 아니라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새로운 출발의 상징이었다. 이 기쁨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준비된 축제가 바로 『위례 Re:new Festa』다.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 ‘학교 사랑 주간’은 아이들이 스스로 학교와 관계를 맺고,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 새기는 시간이었다.아이들은 작은 종이 타일 하나하나에 자신이 느끼는 학교의 모습과 바람을 그려 넣었다. 그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대형 벽화가 완성되자, 아이들은 환하게 웃었다. 복도에는 ‘우리 학교의 좋은 점’, ‘앞으로 바라는 점’이 적힌 수많은 메시지가 바람처럼 걸렸다. 작은 글씨마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겨 있었고, 지나던 학부모들은 발걸음을 멈춰 글을 읽으며 미소를 지었다. “아이들이 직접 쓴 글을…
2025-10-01 17:12
25일오전, 경기 나산초(교장 양○○)에서는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특별한 교육 축제‘나산 그린데이’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북돋우고,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운동장과 놀이터에서는 ‘그린마켓(알뜰시장)’이 열려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도서, 장난감, 의류, 학용품 등이 판매됐다. 학년별로 나뉘어 운영된 마켓에서는 A·B팀이 교대로 판매와 구매를 맡아 실제 거래를 경험했으며, 일부 수익금은 지역 기관에 기부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현금을 직접 관리하며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운동장에서는 학부모회와 용인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그린마당’이 운영됐다.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 대형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와 체험부스가 마련돼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놀이 문화를 체험했다. 또, 팝콘·쿠키·아이스티 등 먹거리 부스는 놀이 미션을 통해 받은 쿠폰이나 현금을 이용해 운영되었으며, 판매 수익은 전액 기부되어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실천했다. 체육관에서 열린 ‘그린무대’에서는 노래, 댄스, 악기 연주,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사전 오디션…
2025-09-30 15:00
경북 의성군 금성초(교장 신종훈)는 26일글담도서관에서 4~6학년을 대상으로 사이언스 매직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 원리를 마술처럼 체험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이해하고 진로 탐색의 기초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했다.또한, 생활 속 과학 현상을 탐구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이○○ 학생은 “마술처럼 보이는 현상이 사실은 과학이라는 점이 신기했고,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서 과학이 더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했다. 6학년 김○○ 학생은 “사이언스 매직 진로교육을 통해 진로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어요. 평소 학교에서 해보지 못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한 교사는 “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이 과학을 단순한 교과 지식이 아닌 직접 눈으로 보면서 탐구할 수 있게 되었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2025-09-30 14:28
경기교육청이 주관하는 유초이음교육과 어초이음교육이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늘봄초(교장 임순하)가 중심이 되어 이 사업을 운영하며, 이화유치원과 능동어린이집이 참여해 교육과정 연계의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늘봄초는 학령기 전환 아동의 학습·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그리고 초등학교 간의 교육 연계를 강화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초등학교 2학년 교사와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공동 수업과 연계 활동을 설계했다. 학교 측은 놀이 중심의 유아 교육과 기초 학습 중심의 초등학교 교육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기 위해 ‘놀이+학습 융합 수업’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초등학교 입학 후 느낄 수 있는 학습 격차와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있다. 임순하 교장은“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의 경험이 초등학교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교사 간 협력과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 사업이 아이들의 학교 적응력과 자신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화유치원과 능동어린이집은 늘봄초를 직접 방문하여 다양한 연계 수업을 함께 진행했다.김한별 이화유치원 교사는“아이들이…
2025-09-30 14:27
경기화성시늘봄초(교장 임순하)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5년 AR 클라이밍 체육교실 설치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학생들에게 첨단 디지털 기술과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체육교육을 제공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우천, 폭염,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실내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늘봄초는 기존의 여유교실을 활용하여 AR(증강현실) 기술이 접목된 클라이밍 체육교실을 조성한다. 이곳에서는 빔프로젝터와 센서 기반의 스마트 장비를 통해 학생들이 가상 환경 속에서 실시간으로 클라이밍 활동을 체험하며,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아 자신의 체력과 운동 능력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기기에 친숙한 학생들이 보다 흥미롭게 체육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 운동 부족과 체력 저하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동암 교사는“학생들이 게임을 하듯 즐겁게 운동하며 자연스럽게 체력을 키우고 건강한 습관을 기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AR 클라이밍 체육교실은 단순히 수업 공간을 넘어, 정규 체육수업과 방과후 활동, 늘봄학교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활동과 연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
2025-09-29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