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양지초(교장 임기숙)가 18일 학교 강당에서 유치원과 전교생이 참여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 ‘같이 빛나는 아주 특별한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무대에는 시각장애 예술인과 비장애 예술인으로 구성된 베리어프리 아트 그룹 ‘같이빛’이 올라 피아노와 성악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에는 시각장애 예술인을 포함한 연주자와 성악가 등이 참여해 장애 유무를 넘어 음악으로 하나 되는 모습을 학생들에게 보여줬다. 이번 음악회는 경기교육청이 2026년 추진하고 있는 RAS 경기 문예체교육의 방향과도 연결된다. RAS는 Reading(독서), Arts(예술문화), Sports(스포츠)를 학교 교육과정과 학생의 일상에 연결해 생각하는 힘과 감성의 힘, 몸의 힘을 균형 있게 기르는 정책이다. 특히 예술 영역에서는 학생 참여와 학교·지역 문화예술 자원의 연계를 강조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특수교육 정책에서도 장애이해교육의 내실화와 편견 해소를 통해 ‘일상적 장애공감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주요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양지초의 이번 음악회는 장애인식개선교육과 문화예술교육을 결합해 학생들이 장애를 지식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예술가와 직접 만나고 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스럽게
2026-09-21 13:20
충남홍주고(교장 김병진)는 17일 EBS 함께학교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 관련 콘텐츠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EBS 현직 PD와 촬영감독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아름다운 교정과 학생들의 일상을 비롯해 수업, 진로·학업 설계 특강과 상담 등 홍주고의 다양한 교육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번 촬영에서는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이를 구체적인 학업 계획으로 연결해 가는 과정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진로 고민을 바탕으로 교과 선택과 학업 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홍주고의 진로·진학 교육과 학생 중심의 학교생활이 EBS의 전문적인 영상 콘텐츠로 기록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촬영 현장을 빛냈다. 학생들은 개별 인터뷰를 통해 진로와 학교생활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했으며, 쇼츠 영상 촬영에서는 아이디어와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 카메라 앞에서도 자연스럽고 자신감 있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학생들의 모습과 활기찬 학교생활이 어우러지며 홍주고 학생들의 역동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촬영에 지도 교사로 등장한 홍성준 교사는 EBS 진로·학업 설계 중앙지원단(진학컨설턴트)으로 활동하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2026-09-21 13:18
경기광교초(교장 오재임)는 18일 6학년 전체 학생이 참관한 가운데 학생자치모의법정을 운영하며, 학교자율시간 법교육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확인하는 발표의 날을 가졌다. 이번 모의법정은 6학년 학교자율시간 ‘평화를 설계하는 우리’ 과정 안에서 전개된 총 12차시 법교육의 결실이었다. 이날 법정에 회부된 사건(사건번호 2026-4호)은 각 학급자치규약을 바탕으로 6학년 각 반 회장들이 모여 만든 ‘6학년 자치규약' 가운데 ‘친구 몸에 손 대지 않고 이상한 행동하지 않기'를 위반한 사안으로, 자치규약에 마련된 교육적 처분 기준에 따라 학생들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법정 시나리오를 직접 완성했다. 모의법정은 실제 재판 절차를 충실히 따랐다. 재판사무관의 개정 안내로 문을 열어 판사가 규칙위반학생의 출석을 확인하고 진술거부권을 고지했으며, 배심원 일동의 선서로 재판이 시작되었다. 검사는 지난 9월 16일 쉬는 시간 교실에서 친구 얼굴에 함부로 손을 댄 규칙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교육적 처분을 요청했고, 변호인은 고의가 아닌 실수였다는 점과 위반 이후 규칙을 잘 지켜 온 모습에 주목해 변론했다. 검사 측과 변호인 측이 각각 증거를 제…
2026-09-21 13:14
경기 용마초(교장 김대현)가 경기도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RAS(Reading·Arts·Sports, 독서·예술·체육) 교육정책을 학교 교육과정에 다각도로 접목하여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용마초는 '배움과 깨달음으로 즐거운 독서교육', '함께하는 아름다운 체험, 문화(예술체육)교육', '미래 대비 진로교육'을 학교 중점교육 과제로 정하고, '마음 성장 프로젝트를 통한 인성 가꾸기' 자율과제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용마초는 RAS 정책의 핵심 축이자 인문적 소양과 사고력의 바탕이 되는 독서교육(Reading) 영역을 특화하여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는데 그 내용으로는 전래동화 탈 인형극 관람, 도서관 북맘 운영, 온책 읽기를 통한 독서력 키우기, ‘인문독서교육’과 관련된 독서 진로교육, 독후 활동 협력적 보드게임인 ‘독서로 커나가는 우리’, 32차시의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해 ‘독서로 마음열기’ 활동 등 단순한 책 읽기에 그치지 않고, 학년별 발달 단계와 교육과정에 맞춘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학년별 라인댄스, 난타 체험, 단소·소금 연주 등의 문화예술 체육활동(Arts Sports)과 SUNO AI 활용
2026-09-21 11:47
경남 김해신안초(교장 고병원)는 9월 셋째 주 인성교육주간을 맞아 학교폭력 예방과 친구사랑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는 다양한 인성교육 활동을 펼쳤다. 특히 17일오전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 등굣길 행복맞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일반적인 캠페인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폭력 예방 봉사단 학생들이 직접 공연의 주인공이 되어 친구들의 아침을 맞았다.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 내용을 담아 개사한 노래에 맞춰 치어리딩과 플래시몹, 뮤지컬, 수어 공연 등을 선보였다. 친구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을 보며 등교한 학생들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친구사랑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겼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학교문화 책임규약’을 노래와 율동으로 만든 활동이다. 학생들이 지켜야 할 약속과 책임을 단순히 읽고 서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노래를 부르고 몸으로 표현하면서 자연스럽게 기억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활동을 기획한 박현성 교사는 교육부 및 경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학생들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를 꾸준히
2026-09-21 11:46
지난 9월 16일 오후 3시, 경기 영성중학교 시청각실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2026 교육공동체 소통의 날(대토론회)'이다. 올해 토론 주제는 하나였다. "우리 학교의 미래 – 남녀공학은 대안이 될 수 있을까?" 가벼운 주제가 아니었다. 영성중의 학생 수는 2015년 459명에서 2026년 201명으로 약 55% 줄었다. 10년 만에 절반 아래로 내려앉은 것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이 지난 8월 내놓은 '2026학년도 적정학교 육성 추진 설명회' 자료를 보면, 성남시 중학생 수는 2026년 2만 2579명에서 2032년 1만 8030명으로 20.1% 더 줄어들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31일 관련 조례를 개정해 '남녀공학으로의 전환'을 적정규모학교 육성 유형에 포함시켰다. 이날 토론회는 사전 설문 결과 공유로 문을 열었다. 학생 141명(70.15%), 교사 19명(73.08%), 학부모 57명(28.36%)이 응답했다.토론회를 준비한 조은경 연구부장은 설문 설계 과정부터 신중했다고 말했다. "찬반을 묻는 문항으로 시작하면 토론이 아니라 표 대결이 됩니다. 그래서 '지금 논의하는 것 자체를 어떻게 보는가', '판단하기
2026-09-20 20:59
경기 수현유치원(원장 이귀열)은 17일 유치원 강당에서 화성오산 지역 유치원 교사 및 특수교사 35명을 대상으로 ‘2026 모두가 행복한 통합교육을 위한 유치원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유치원 현장에서 통합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통합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미경 진주누리유치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통합교육을 위한 교육 현장의 기반 조성과 실제적인 통합교육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유아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모든 유아가 교육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리적·물리적 장벽을 허무는 배리어프리 ▲교육과정 속 보편적 설계 ▲통합교육을 위한 협력교수 ▲부모 공동체 및 교직원 공동체 운영 등이 다뤄졌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통합교육을 단순히 장애유아와 일반유아가 함께 생활하는 교육을 넘어, 모든 유아의 참여와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통합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통합교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
2026-09-20 20:55
경기 용인 양지초(교장 임기숙)는 지역 초등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 유림청소년의 집 등 지역사회 교육자원과 연계한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을 운영한다.특히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전통 먹거리와 세계 간식을 활용한 진로체험활동을 마련해 저학년 학생들이 요리와 문화를 친근하게 접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도록 했다. 1학년은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맛! 파티쉐’ 프로그램을 통해 파티쉐의 역할과 관련 직업을 알아보고, 직접 과일 타르트를 만드는 체험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제과·제빵의 원료와 도구 사용법을 배우는 과정과 함께 창의력, 협업 및 의사소통 능력, 위생·안전 의식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학년은 ‘전통의 맛, 미래의 가치-전통 요리 전문가와 한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추석과 우리 전통 음식문화의 의미를 살펴본다. 학생들은 전통 요리 전문가의 역할과 관련 진로를 알아본 뒤 약과·다식·강정 등 한과의 재료와 만드는 방법을 체험하며 전통문화의 가치와 현대적 계승의 의미를 배운다. 양지초는 이번 체험을 학교 안 수업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마을교육공동체형 진로교육으로…
2026-09-17 15:53
경기 시흥신일초(교장 박경옥)가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내‘꿈담갤러리'를 개관하고, 9일부터 명화전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꿈담갤러리 운영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명화 감상부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창작 활동, 지역사회와 연계한 의미 있는 전시 중심으로 풍성하게 구성되었다. 주요 운영 내용으로는 ▲인상주의부터 후기 인상주의 시대를 아우르는 명화 전시 ▲명화 전시와 연계한 3~6학년 대상 명화 특강 ▲학생들이 함께 완성하는 명화 협동화 제작 및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10월에는 지역작가 작품 전시를 선보이며, 교내 ‘삼색 꿈빛축제(동아리예술제)'와 연계한 미술동아리 학생 작품 전시도 펼쳐져 학생들이 자신들의 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더불어 모니터를 활용해 작품을 감상하는 디지털갤러리를 함께 운영하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예술작가 협력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예술적 체험의 폭을 한층 넓힌다. 박경옥 교장은 “명화 전시와 협동화 제작, 지역작가 및 축제 연계 전시 등 꿈담갤러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흥신일초 학생들이 미술…
2026-09-17 10:20
경나 김해신안초(교장 고병원) RCY(Red Cross Youth, 청소년적십자) 봉사단 학생들이 적십자의 인도주의와 생명 존중, 나눔의 정신을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직접 실천하며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최근 RCY 봉사단 학생들은 국내 수해와 네팔 홍수 피해 소식을 접한 뒤 전교어린이회를 통해 “우리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자”고 자발적으로 제안했다. 학교나 교사가 계획하여 학생들에게 참여를 요구한 행사가 아니라 학생들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고,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스스로 찾아 행동으로 옮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의 제안에 따라 전교어린이회 임원과 RCY 단원들은 아침 등굣길에 직접 모금활동을 펼쳤다. 피해 지역의 상황과 모금 취지를 친구들에게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으며,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하나둘 모이면서 학교 전체에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됐다. 그 결과 국내 수해 이웃돕기 성금 97만 1090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네팔 홍수 피해 지원 성금 97만 1090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총 194만 2180원의 성금이 국내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학교는 모금
2026-09-16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