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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전북교총 공교육 정상화 위한 교육변혁 촉구

18일 7대 과제 제시 기자회견 개최
가르칠 환경 조성 반드시 만들어야

 

전북교총(회장 오준영·왼쪽 세번째)은 18일 도교육청에서 ‘교육을 교육답게, 학교를 학교답게, 교원을 교원답게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육변혁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7대 교육 변혁 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전북교총이 밝힌 7대 과제는 ▲교권침해 사안 엄정 대응을 통한 교육력 회복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한 개선된 평가 방식 정착 ▲교실 내 몰래 녹음 근절 ▲교원 순직 인정 제도 개선 ▲학교 행정업무 교원 배제 및 교원 전문성 신장 ▲학교폭력예방법 개정 및 학폭전담조사관 제도 정착 ▲학교의 자율성 보장 등이다.

 

교원의 전문성과 학교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법적, 제도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풍토를 조정하고, 공교육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북교총이 주도적으로 앞장서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과제는 지난 1월 오준영 회장 임기 시작과 더불어 설립한 ‘전북교총교육정책연구소’에서 마련했다. 학교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특히 소신을 갖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할 수 있고, 대다수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교원들의 의지를 담았다.

 

오준영 회장은 “신학기가 시작됐지만, 교권 사건, 학습권 침해 등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학교 자율성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 마련도 어려운 현실”이라고 진단하고 “가르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공교육을 신뢰할 수 있도록 교육 당국과 우리 사회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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