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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언·칼럼

독도의 날 국가기념일로 서둘러 제정해야

추위를 재촉하는 비가 내렸다. 저녁이 되니 날씨가 제법 싸늘하다. 가을이 도망간 느낌이다. 이럴 때 감기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우리 선생님들이 건강해야 잘 가르칠 수가 있다. 옷을 두텁게 입고 몸관리를 잘 했으면 한다.

독도를 아직도 탐내는 나라가 있다. 갈수록 노골적이다. 어린 학생들에 자기들의 땅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정말 탐욕이 끝이 없다. 양심있는 나라가 되면 좋겠다.

일본에서 약 7년간 살다가 온 선생님의 말씀을 들었는데 아직도 일본은 한국 사람들을 보면 자기들끼리 쑥덕거리면서 무시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서양인을 만나면 간을 빼줄 것처럼 친절하게 하고 상냥하게 군다고 한다.

얼마 전 기사를 읽었다. “일본의 영토 주권 침해가 노골화되는 상황에서 이제는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해 온 국민이 한 뜻으로 독도 사랑·바로알기를 실천해야 합니다.” 지당한 말씀이다. 독도를 국가기념일로 제정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우리의 땅을 빼앗고자 하는 이웃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냥 있을 수는 없다. 온 국민이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교육해야 한다. 독도사랑이 곧 나라사랑이다. 힘이 없으면 또 빼앗긴다. 우리의 땅은 우리의 힘으로 끝까지 지켜야

한다. “교총과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독도학회 등 93개 단체는 22일 오전 11시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에서 ‘2015 독도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교총이 각계 시회단체를 주도해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지정해 2010년 첫 전국단위 기념식을 치른 이래 올해가 6번째 행사다.” 이 소식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은 물론 온 국민들에게 독도는 우리 땅임을 철저하게 가르쳐야 하고 독도를 끝까지 지켜야 함을 가르쳐야 한다. 관계되는 전문가들은 독도가 우리 땅임을 잘 홍보해야 한다. 독도의 날에 기념식으로만 그치면 안 된다. 언론이 앞서 독도의 날 기념식을 생중계해 야 하고 온 국민이 함께 하는 독도에 관한 행사가 이어져야 하겠다.

학교에서도 독도 주간을 정해 독도에 관한 행사도 많이 해야 한다. 과학주간이 있듯이 독도주간도 교육부에서 추진해보는 것은 어떨까?

TV도, 신문도, 인터넷도 독도의 날을 전후해 대대적인 홍보와 행사를 통해 독도에 대한 인식을 갖도록 해야 할 것이다.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도 많이 만들어 보급해야 하고, 가수들도, 작곡가, 작사들도 대한 노래를 많이 만들어 내어 보급해야 할 것이다.

정치권에서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 관심을 골고루 가져야 하겠지만 무엇보다 우리의 땅을 엿보는 이들이 스스로 포기할 때까지 우리 땅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독도 지키기를 위한 정책도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다.

교총에서 정한 독도의 날이 이제 국가적인 차원에서 독도의 날을 정해서 국토 지키기에 앞장 서 주기를 당부한다. 지금 당장 서둘러야 할 문제 중의 하나가 아닌가 싶다. 나라를 잃고 나면 정치고, 경제고, 사회고...아무것도 소용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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