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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4월의 공연․전시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일제강점기라는 시대적인 아픔 속에서도 순수하고 맑은 시의 정신으로 저항했던 시인의 젊은 날을 무대 위에 펼쳐냈다. 

작품의 노래 가사와 대사에는 윤동주의 시와 산문이 그대로 녹아있다. 특히 시인이 후쿠오카 감옥에서 생체실험 등의 고초로 괴로워하다 온몸으로 한 글자 한 글자 절규하듯 읊어내는 <별 헤는 밤>은 공연의 백미다. 

4.7-4.8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전시 <앤서니 브라운展-행복한 미술관〉

‘행복을 주는 그림’을 그리는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전시회다. 

최고의 그림책 작가에게 수여되는 ‘안데르센 상’의 수상자이기도 한 그는 기발한 상상력과 탄탄한 이야기, 유머러스한 그림체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릴라 ‘윌리’ 시리즈를 비롯한 그의 대표작을 만날 수 있다. 따뜻한 그림은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의 마음에도 봄을 가져다 줄 것이다.

1.7-4.16 | 대구MBC 1층 특별전시장 엠가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메릴 스트립의 절절한 연기로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있는 동명의 영화가 뮤지컬로 태어났다. 미국 한 시골 마을의 평범한 주부 프란체스카와 사진작가 로버트가 우연히 만나고 뒤늦게 인생의 마지막 사랑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드라마로 브로드웨이의 ‘천재 작곡가’ 제이슨 로버트 브라운이 작사․작곡을 맡았다. 

주연으로는 뮤지컬계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옥주현과 박은태가 캐스팅돼 기대감을 더한다.

 4.15-6.18 |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연극 <킬 미 나우> 

지체장애로 혼자서는 생활할 수 없는 아들 조이와 그를 돌보는 아버지 제이크. 이들 부자에게는 누구나 겪는 몸과 마음의 성장조차 힘겨운 고비처럼 느껴지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제이크에게 예기치 못한 불행이 찾아온다. 

작품은 장애와 안락사 등 민감한 이슈에 과감하게 접근하면서, 인간다운 삶과 존엄이 무엇인지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4.25-7.16 |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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