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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K-MOOC 교육공공재로서 적극적 역할 주문

강득구 의원, 국회 교육위서 지적

이용자··· 20대 이하는 63%, 60세 이상 3% 불과 
“평생교육 실현이라는 큰 방향성 갖고 나아가야”

 

 

[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29일 국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MOOC(케이무크)가 전 세대를 위한 교육 공공재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원격교육 수요가 높아지면서 K-MOOC 수요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발표한 K-MOOC 자료에 따르면, 올해 3~4월 K-MOOC 수강신청 건은 17.9만 건, 회원가입자 수는 8.5만 명으로 지난해 수치보다 각각 78%, 123% 증가했다. 

 

또 교육부는 지난 2월 학점은행제 과정 운영, 강좌 수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2020년 K-MOOC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기본계획에 고령 이용자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함께 발표된 K-MOOC 이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K-MOOC 이용자 중 20대 이하는 63.6%(31만9177명)을 차지하는 데 비해 60대 이상은 3.1%(1만5492명)에 불과했다.

 

강 의원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교육 실현이라는 큰 목적과 방향성 하에 전 세대가 K-MOOC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중앙과 지방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교육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각 수요에 대한 맞춤 전략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에 윤여각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은 “전 세대 평생교육 실현에 공감하며 교육 소외계층을 더욱 살피고 중앙과 지방의 네트워크를 잘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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