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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정치편향 교사 옹호 폭행 가해자 신병 확보

선거 개입 교사 옹호 기자화견 중
정치 편향 행위 사과 요구에 폭력

학수연, 차량 블랙박스 등 근거로
도주경로 등 피해자 조사시 제출
내주 경찰조사로 신원 확인 전망

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교사를 옹호하는 기자회견 도중 학생단체 임원을 폭행한 가해자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학생수호연합(이하 학수연)은 21일 “최인호군을 폭행한 빨간패딩이 잡혔다”면서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그간 학수연 측은 최인호 대변인을 폭행하고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상태로 도주한 가해자를 당시 복장인 ‘빨간 패딩’으로 지칭하며 제보를 요청하는 전단을 배포하고 광주 금남로 등에서 가해자를 찾는 서명운동을 진행해 왔다.

 

학수연 측은 이를 통해 확보한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근거로 도주경로를  파악해 피해자 조사 시 경찰에 제출했고, 경찰은 이를 근거로 CCTV 확인 등을 통해 가해자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가해자의 신원 확인은 내주 예정된 경찰 조사를 통해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이번 사건은 지난달 23일 광주지방법원 앞에서 열린 ‘촛불교사 백금렬 지키기 기자회견’에서 발생했다. 가해자는 백 교사의 형이 가혹하다며 공무원법 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정치편향 행위에 대해 백 교사의 사과를 요구하는 최 대변인을 향해 욕설을 하고 얼굴을 밀쳐 땅에 넘어뜨리는 폭행을 한 후 현장을 떠났다. 

 

백 교사는 이에 앞선 지난달 18일 졸업생 제자 4명에게 특정 정당 투표를 권유하는 문자를 보내 공직선거법과 국가공무원법 위반으로 1심에서 자격정지 1년 등 유죄 판결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