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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회원 눈높이서 정책 방향 재정립할 것”

교총, 정책 자문 및 공약점검위원회 출범
3개 분과, 39명으로 구성… 20일 첫 회의

 

한국교총은 20일 제38대 회장단 정책 자문 및 공약점검위원회(이하 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

 

공약점검위원회는 제38대 회장단이 제시한 공약 이행계획과 로드맵을 수립하고 향후 사업추진과 정책 활동의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해 구성됐다.

 

정성국 교총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교총 역사상 첫 초등학교 평교사 회장의 탄생은 한국교총을 현장중심주의로 거듭나게 하라는 회원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위원회 출범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위원회를 통해 교총의 사업과 활동, 조직 운영의 방향을 근원에서부터 재검토하고 회원의 시각에서 사업과 정책의 방향성을 재정립해 나갈 것”이라며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교육 현안을 해결하는 데 위원 개개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수석교사제 도입을 논의하던 때 교총 위원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전했다. 그는 “당시 수석교사제가 과연 도입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법제화되는 과정을 직접 목격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나눈 이야기가 정책과 법으로 만들어지고 우리나라 교육의 발전을 이끈다는 걸 기억하면 좋겠다”고 했다.

 

위원장은 류영호 경남공고 교장, 송미나 광주 대반초 수석교사, 부위원장은 김도형 경기 반월초 교장, 이창희 서울 대방중 교감, 최재균 경기 의정부공고 교사가 위촉됐다. 상임위원은 이상호 교총 수석부회장, 여난실 부회장, 김도진 부회장이 맡았다.

 

공약점검위원회 위원은 총 39명으로, ▲정책 ▲교권·연수 ▲조직·복지 등 세 분과로 나뉘어 활동할 예정이다.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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