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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탐방

김연수, '초등 한자 읽기의 힘' 출간

한자 학습에 대한 새로운 시각 얻다.

한자, 그리고 그것이 우리 아이들의 언어 능력 향상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고민해 본 학부모들이라면 눈 여겨 볼 만한 책이 있다.


한문 교육에 힘쓰고 있는 김연수 교사가 '초등 한자 읽기의 힘'이라는 새로운 책을 출간했다. 김 교사는 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과 출신으로,  현재 중고등학교에서 14년째 한문을 가르치고 있다.


김교사는 교실 현장에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한자에 대한 기초 어휘력 부족으로 교과서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초등 한자 읽기의 힘'을 집필하게 되었다. 교과서 어휘의 90%가 한자어인 것을 감안할 때, 한자를 초등학교 때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고등학교에서의 성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이에 김 교사는 초등학생들이 미리 알아두면 좋을 한자 300자를 직접 선정하였다. 


이 책, '초등 한자 읽기의 힘'은 이를 바탕으로 한자어를 이루는 기초 한자 읽기 5단계와 문해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고전 <사자소학>, <명심보감>, <논어> 읽기 3단계를 제안하고 있다. 이는 초등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자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또한 '초등 한자 읽기의 힘'은 학생들의 교과서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사의 이번 책은 기초 한자 지식이 학습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것으로
한자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두려움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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