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육과정의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국가교육위원회와 교육부, 시도교육청 담당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2~13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2026년 제2차 교육과정 담당자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국가교육과정 관련 업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조사·분석·점검과 교육과정 수립·변경 등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국교위와 교육부, 시도교육청, 연구센터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전체 협의에서는 올해 국가교육과정 조사·분석·점검과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 등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도 진행했다.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운영 실태를 보다 면밀히 파악하기 위한 분과 협의도 이뤄졌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직업계고, 특수교육 등 학교급별로 국가교육과정 조사·분석·점검 문항을 검토하고 시도교육청 장학사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교육과정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평가원은 이번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향후 국가교육과정 조사·분석·점검에 반영해 현장과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주형미 평가
2026-08-14 20:12
경인교대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사업관리를 맡은 ‘2026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 부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센티브 40억 원을 포함해 총 5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난해 42억 원보다 13억 원 늘어난 규모다. 이번 평가에서는 예비교원 양성기관으로서 교육과정과 수업을 혁신하고 AI·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교육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의 성장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한 점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특히 핵심역량 진단을 바탕으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실습형 디지털 수업설계 프로그램을 확충하는 등 AI·디지털 기반 교육과정 혁신을 추진했다. 현장교사가 참여하는 수업과 현직교원-예비교원 협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초등교육 현장과의 연계도 강화했다. 학생 참여형 교육정책 환류체계 구축도 평가를 받았다. 학생 대표가 대학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학생과 교수가 공동으로 교육개발 연구를 수행하는 등 교육과정 개선에 학생 의견이 반영되는 구조를 마련했다. 경인교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혁신과 학생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AI·디지털 시…
2026-08-14 20:05
다대포선셋영화축제(조직위원장 조금세·전 부산교총 회장)가 14~16일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서부산을 대표하는 이번 영화축제는 4회째로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영화 상영을 비롯해 초청공연, 청년 단편영화 공모전, 버스킹, 청년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조금세 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아름다운 다대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부산의 로컬 정체성을 담은 문화 콘텐츠를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영화인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영화를 연계해 다대포만의 차별화된 영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14 12:31
한국장학재단이 학자금대출과 국가장학금 관련 주요 상담을 24시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콜봇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상담이 집중되는 시기의 전화 대기 시간을 줄이고 야간·주말에도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대출 상환 안내와 국가장학금 신청 현황 확인 등을 전화 연결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는 ‘AI 콜봇 서비스’를 정식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특정 시기에 상담 문의가 몰리면서 발생하는 병목 현상을 완화하고 업무시간 외 상담 공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반상환학자금대출 이용자는 AI 콜봇을 통해 대출 현황과 상환 방법, 연체 해소 방법 등을 즉시 안내받을 수 있다. 재단은 신속한 연체 관련 안내가 채무자의 신용 불이익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장학금 신청 기간에 급증하는 문의에도 활용된다. 신청자는 상담사 연결을 기다리지 않고 콜봇을 통해 신청·처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단순·반복적인 안내는 AI 콜봇이 365일 24시간 처리하고 전문 상담 인력은 이용자별 맞춤형 심층 상담에 집중하도록 상담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은 앞서 AI 챗봇과 AI 기반 ‘
2026-08-13 18:32
인공지능(AI)의 확산으로 과학 연구와 학습·탐구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AI 시대 학교 과학교육의 역할과 교육과정, 교사 전문성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은 13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AREX 회의실에서 ‘AI 시대 과학교육의 역할과 비전 탐색’을 주제로 제3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AI 시대에도 과학교육이 지켜야 할 가치와 새롭게 요구되는 변화를 살펴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그동안 AI 시대 과학과 과학교육의 의미와 변화 방향을 살펴보기 위해 전문가들과 논의를 이어왔다. ‘AI 시대, 과학의 의미와 역할은 무엇인가?’, ‘AI 시대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은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AI 시대, 과학 수업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 등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어 과학교육의 변화 과제를 살펴봤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앞선 논의를 종합해 과학교육 전문가와 현장 교사가 학교 과학수업과 교육과정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AI 활용이 확대되는 교육환경에서 학생에게 필요한 과학적 소양을 짚고, 이를 길러내기 위해 교사에게 요구되는 전문성과 역할의 변화에 대
2026-08-13 18:27
청소년들이 e스포츠 산업의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역 진로교육기관과 전문기관이 협력을 강화한다. 서울교육청 지정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한국e스포츠협회(KeSPA)와 지난달 31일 ‘청소년 e스포츠 진로교육 및 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이 현장직업체험과 마포진로박람회 등을 통해 이어온 협력을 바탕으로 e스포츠 진로교육을 체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양 기관은 마포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e스포츠 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관련 직업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프로선수뿐 아니라 코치와 해설, 방송, 콘텐츠 제작, 데이터 분석, 심판, 대회 운영 등 e스포츠 산업 전반의 직무를 소개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범위를 넓혔다. 협약에 따라 센터는 지역 청소년과 학교, 진로교육 현장을 연결하고 협회는 e스포츠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특히 e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직업체험을 확대하고 마포진로박람회에서도 e스포츠 행사와 진로 프로그램을 연계할 계획이다. 엄준식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마포 청소년들이 e스포츠를 하나의 진로 분
2026-08-13 18:25
전북교총(회장 오준영)은 11일 장수CC에서 도내 교직원과 교육가족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전북교총회장배 전북교육가족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추영곤 장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강재철 부산교총 회장, 양범식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단장, 최민종 법무법인 여원 변호사(전북교총 고문변호사), 최종철 전북시군교총협의회장, 정성우 진안교총 회장, 이정우 고창교총 회장 등 교육계 및 지역사회 인사들이 함께했다. 남녀 스트로크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남녀 스트로크 1위와 신페리오 1~3위를 비롯해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다파상, 다더블상 등 다양한 부문의 시상이 마련됐다. 특히 장인영 평화초 교사가 홀인원을 기록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오준영 회장은 “학교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선생님들에게는 함께 웃고 소통하며 다시 힘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선생님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학교에도 활력이 생기고, 그 에너지가 결국 우리 학생들에게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2026-08-13 14:01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교사에 이어 학부모와 학생을 교육 홍보대사로 위촉해 교육정책과 연구 성과를 학교 현장에 알리고 교육주체와의 소통을 확대한다. 평가원은 12일 충북 진천 본원에서 ‘KICE와 함께하는 교육 학부모·학생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정책에 따라 추진하는 평가원의 연구·사업과 성과에 대한 교육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가원은 학부모와 학생 등 다양한 교육주체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교육정책과 이에 따른 연구·사업을 학부모와 학생 등 현장의 관점에서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평가원은 이를 통해 연구 성과와 교육정책을 보다 친근하고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평가원은 앞서 지난달 3일 청원고 김미선 교사를 비롯한 교사 19명을 ‘KICE와 함께하는 교육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는 학부모와 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넓혀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교육현장과 평가원을 연결하는 소통 창구를 구축하게 됐다. 김문희 원장은 “평가원이 추진하는 다양한 연구·사업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교사·학생·학부모 등 교육주체와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 홍보대
2026-08-12 19:35
숙명여대가 한미 과학기술인들이 모인 국제무대에서 융합 연구 역량을 알리고 글로벌 공동연구와 우수 연구자 유치를 위한 협력 확대에 나섰다. 숙명여대는 지난 5~8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26 한미과학자대회(UKC 2026)’에 참가해 창학 120주년을 맞은 대학의 미래 연구 비전을 제시하고 현지 연구자들과 교류(사진)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 기간인 7일에는 ‘자랑스러운 숙명, 120년을 넘어: 숙명여자대학교의 미래 연구’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문시연 총장과 윤혜온 한국여성과학기술육성재단(WISET) 이사장이 공동 좌장을 맡아 첨단 과학기술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융합 연구 성과와 향후 전략을 소개했다. 포럼에서는 숙명여대의 주요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4개 발표가 이어졌다. 임호선 연구처장이 대학의 120년 연구 도전사를 소개하고 장창영 약학연구소장은 건강한 노화를 위한 신약 개발을 발표했다. 양영 여성건강연구원장은 여성건강 분야 연구 성과를, 박준동 화공생명공학부 교수는 여성 공학 인재 양성 10년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문 총장은 같은 날 열린 대학 리더십 포럼에도 패널로 참여해 한미 주요 대학·기관 관계자들과 AI 시
2026-08-12 19:33
대구교육청이 학교와 지역 환경교육기관을 연결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설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구교육청은 12~13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026년 학교 환경교육 콜로키움’(사진)을 개최한다. 초·중등 교사와 환경교육 교육전문직 70명, 대구·경북지역 환경교육기관 관계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학교와 지역기관의 자원과 전문성을 연계한 환경교육 방안을 모색한다. 첫날인 12일에는 대구교육청의 환경교육 정책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기후환경·생태전환교육 만남’과 ‘학교-사회 간 환경교육 협력’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현우 대구칠성초 교사가 학교 환경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기후환경·생태전환교육 방안을 소개한다. 이어 강민옥 포항환경학교 교육팀장이 학교와 사회를 잇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박다혜 대구칠곡초 교사가 기상청 연계 프로그램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교사와 지역 환경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분임토의에서는 개별 체험활동을 넘어 학교 전체 차원에서 운영할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설계한다. 13일에는 ‘학교 환경교육, 기관에서 배우다’를 주제로
2026-08-12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