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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도덕] 인권교육 완성, 아픔 공감하며 얻은 실천정신

모든 인간은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한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사회 구성원의 무관심이나 선입견, 편견 등으로 여전히 소외를 당하며 차별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가 존재한다. 인간 존엄성과 인권은 교과서 지식으로 이해할 수 없다. 우리 주변에서 차별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직접 찾아보고, 그들의 고통에 공감하며, 그들을 위해 실천할 수 있어야 제대로 된 인권수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인권수업은 교실 안에 머무는 수업에서 벗어나야 할 필요가 있다. 모든 인간은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학생은 없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인종, 경제적 조건, 지위, 교육의 정도(학력), 성별, 나이, 직업, 종교, 장애, 신분, 국적, 이념 등으로 인해 차별과 고통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이 존재한다. 사회 구성원의 무관심이나 선입견, 편견 등으로 여전히 소외를 당하며 차별의 대상이 되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교과서의 지식으로 이해할 수는 없다. 교실 안에만 머무는 수업에서 벗어나서 지역사회나 국가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우리 주변에서 직접 찾아보고, 그들의 고통에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중학생인 자신의 위치에서 사회의 정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함께 나누고, 실천까지 할 수 있어야 자신의 삶과 연결되는 ‘배움’이 될 것이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화 · 인권 수업의 실제
중학교 1학년 도덕 <Ⅲ. 사회 국가 지구 공동체와의 관계 - 2.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과 배려> 단원은 지역사회에 함께하는 평화·인권 수업을 전개하기에 적절한 단원이다. 특히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현실을 알고, 고통에 공감하며, 중학생인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실천할 수 있는 의지를 다지는데 의미를 두었다. 다행히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회복을 위해 의정부에서 평화나비소녀상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이와 연계하여 수업을 더욱 알차게 진행할 수 있었다.

≫ 단원
● 대단원 : Ⅲ. 사회 국가 지구 공동체와의 관계(중학교 1학년 도덕)
● 소단원 : 2.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과 배려

≫ 학습 목표
● 사회적 약자의 의미와 그들의 고통에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통에 공감하고, 그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방안을 실천할 수 있다.

≫ 성취기준
우리 사회에서 고통받고 소외된 사람들을 알아보고, 타인과 약자의 고통을 공감하며, 고통 해소 방법을 찾아보고, 실천하는 자세를 지닌다.

≫ 교수·학습 방법 및 지도상의 유의점
●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과 배려 방안이 다양하고 구체적으로 제시되었는가?
● 선정한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도와줄 수 있는 실천 방안이 구체적으로 실천 가능하게 계획되었는가?(체크리스트 활용)
●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천 방안이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가?(평가지 활용)
● 읽기 자료로 질문 만들기와 짝 토론이 잘 이루어졌는가?(하브루타)
● 일본군 위안부의 고통을 공감하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회복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탐색하였는가?
● 모둠 간 협력적으로 탐구과제를 수행하였는가?
● 막연하게 위로하는 감정을 넘어 구체적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할머니들의 아픔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모둠별 캠페인 자료를 만들었는가?


[자세한 내용은 월간 새교육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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