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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목포에서 광주까지 평화·인권 현장을 가다

제주 ‘4060 직무연수’ 인기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제주교총은 한국교총 종합연수원과 공동으로 ‘목포에서 광주까지 평화·인권 현장을 가다, 4060 직무연수’(사진)를 18~19일 진행했다. 이 연수는 1, 2진으로 40명가량씩 나눠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1진 일정이었고, 2진 일정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다.
 

 

5만 원의 금액만으로 3일 간 역사의 현장을 직접 돌아볼 수 있는 이 연수는 회원들에게 인기가 높다. 제주교총이 유·초·중등·대학 및 전문직 회원을 대상으로 10일 간 선착순 모집을 나섰으나 첫날 오전에 조기 마감됐을 정도다. 이로 인해 아쉽게 탈락한 회원들로부터 참여인원을 확대해달라는 문의가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이 연수는 목포 ‘근대화 거리’, 광주 ‘5·18 현장’ 등을 체험한 뒤 교과활동 및 창의적 체험활동 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탐색과 평화·인권교육에 대한 자기계발 및 역량을 키우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
 

18~19일 다녀온 1진 연수 운영진 측에 따르면 본격 일정은 목포로 향하는 ‘퀸메리호’에서부터 시작됐다. 선상 강의실에서 개강식 뒤 근현대사 강의를 통해 해방 전후 상황, 4·3사건, 여순사건, 5·18 민주항쟁 등의 정보가 공유됐다.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동안 목포 갓바위 해상공원,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자연사박물관, 근대역사 1·2관, 구일본영사관, 동양척식주식회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5·18민주화공원 등을 돌아봤다.
 

김진선 제주교총 회장은 “평화·인권에 관한 지역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수업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발굴하는 목적”이라며 “참가 회원들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수업 활동을 전개해 질 높은 학습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교총은 이번 1진 연수 참가회원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난 만큼 추후 확대 운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은 “이 같은 직무연수에 대한 예산확보에 힘써 본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이 되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