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2026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학사학위과정) 졸업생들의 다양한 진학과 취업 사례를 14일 발표했다. 학사학위과정은 전문대학 졸업자에게 계속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해 실무와 연계된 직업심화교육으로 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고 학사학위(4년제 대학 졸업 학위)를 수여하는 과정이다. 특히 올해는 석사 수준의 학위 과정인 '전문기술석사과정'도 연계됐다. 이에 전문대교협은 전문기술석사과정에서 한층 깊은 배움의 길을 걷게 된 사례들을 공개했다. 서정대학교 사회복지과(전문학사) 출신인 정현웅 씨는 사회복지학과(학사학위)를 올해 초 졸업한 뒤 인공지능(AI) 기반 사회복지학과(전문기술석사)에 입학했다. 정 씨는 현재 서정대 산학협력단 산하 기관인 지역아동센터 경기북부지원단에서 사회 복지 관련 사업담당자로 근무하면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아동을 발굴·선정해 느린 학습자의 학습지원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직무 관련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접근과 기술 활용, 전공 지식 향상의 필요성을 느끼고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자 전문기술석사과정까지 문을 두드리게 됐다.
교육부는 13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새롭게 구성된 제4기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 주재로 ’제13차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된 국무총리 산하 위원회로 국무총리(위원장)와 대통령이 지명한 공동위원장, 장관급 정부위원과 위촉위원 총 25명 이내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산업교육 및 산학연협력 기본계획 수립 등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에 관한 주요 정책 및 계획을 조정하고 관련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제4기 위촉위원들은 산업교육 및 산학연협력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수, 연구자, 기업인, 청년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8년 4월 12일까지다. 남궁근 공동위원장 등 위촉위원들은 이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어 처음 개최된 제13차 위원회에서는 남 공동위원장 주재로 2026년 산업교육 및 산학연협력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인공지능(AI) 전환기 대학 산학일체형 교육 활성화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대학생 현장실습 활성화 ▲유수기업 취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은 12일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온라인 강의 및 교육 콘텐츠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질의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공동 활용하고 교육 자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기관 간 협력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온라인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학생 및 구성원의 학습 지원과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온라인 강의 및 교육 콘텐츠 공동 활용 ▲교육 콘텐츠 교류를 통한 학습 지원 강화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한석수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 이사장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홍익인간 정신을 깊이 공감하며,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뇌교육 및 명상 프로그램, 우수 문화 콘텐츠를 공동캠퍼스 입주대학들이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교원 절반 정도가 직업적 자부심 저하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충남 고교생 교사 흉기 피습 등 도를 넘은 교권침해 사건과 정당한 지도조차 악의적 아동학대로 몰리는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다수 교원은 처우에 불만족하면서도,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받지 못하고 교권 침해를 당하는 상황에 대해 무력감까지 느끼고 있다. 이에 다가오는 교육감 선거에서의 선택 기준에 대해 교원 대부분은 ‘교권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후보’를 선택하겠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한국교총이 제45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89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원 인식 설문조사 결과다. 13일 공개된 조사 내용에 따르면 최근 1~2년간 직업적 자부심이 ‘낮아졌다’는 응답이 49.2%(낮아짐 33.0%, 매우 낮아짐 16.2%)인 반면, ‘높아졌다’는 응답은 12.8%에 불과했다. 현장에서 무력감을 느끼는 경우는 ‘학생·학부모로부터 신뢰받지 못하고 교권이 침해될 때’가 67.9%로 압도적이었다. 교직 이탈의 결정적 이유는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및 민원 노출’이 28.9%, ‘낮은 보수 및 수당 동결’이 2
교육부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RISE)’에서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ANCHOR)’로의 개편과 관련해 지방정부를대상으로 항목점검 후예산 차등 배분등 재구조화에나선다. 교육부는 1차 연도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의 보완과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연차점검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이 스스로 여건에 맞는 발전 전략을 설계하고 정주형 인재를 자체적으로 양성해 나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지만,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일부 미흡한 부분이 확인돼 점검하겠다는 것이 교육부의 구상이다. 교육부는 “대학과의 소통이 충분하지 않거나 재원이 분산적으로 배분되는 등 전략적 투자 측면에서의 아쉬움이 있었고, 학생들의 앵커 사업 성과 체감 또한 아직은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며 “이는 사업 초기 단계에서 체계 구축에 집중하는 과정에 나타난 한계이나, 향후 질적 성과 중심으로의 전환을 위해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차점검 추진계획에는 지난달 발표된 '앵커 추진계획' 등에 따라 중앙 단위의 점검 기준, 점검 방법, 환류 계획 등 세부 내용이 담겼다. 교육부에 따르면 앵커 성과관리 체계는 지방정부가 대학을
교육부는 학생에 대한 상담·치료의 지속적인 권고에도 불구하고 보호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이행하지 않아 수업방해 등으로 이어지는 문제의 증가와 관련해 “교육청 등이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긴급하게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학생에게 긴급하게 상담 또는 치료 등을 받게 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처럼 학교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위기 학생 대처 문제 때문에 최근 초·중등교육법 개정에 이어 같은 법 시행령 신설을 통해 올해 3월부터 긴급지원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아직은 시행 초기인 만큼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해 나간다는 것이 교육부의 계획이다. 교육부는 “제도 시행 과정에서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정서·행동 위기 학생에 대한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교육부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의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사와 학생 관찰·상담 등을 통해 정서·행동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하면서, 위기학생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가 더욱 촘촘히 시행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런 상황은 매
한국교총이 지난해 진행한 교권침해 피해 상담 중 1위는 학부모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4년째 순위가 같다. 이는 교총이 11일 2025년 한 해 동안 접수·처리한 교권 침해 및 교직 상담 실적을 분석·발표한 ‘2025년도 교권 보호 및 교직 상담 활동실적 보고서’를 통해 드러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교총에 접수된 교권 침해 상담 건수는 총 438건으로 2024년 504건 대비 66건 감소했다. 교권5법 개정 이후 △시·도교육청별 교권보호센터 운영 확대 △교권침해 1395 직접 신고·상담 체제 구축 등으로 교총 상담 건수 자체는 다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교권 침해 주체별 현황을 살펴보면, ‘학부모에 의한 피해’가 199건(45.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교직원에 의한 피해’ 111건(25.3%), ‘학생에 의한 피해’ 61건(13.9%), ‘처분권자(인사권자)에 의한 부당한 신분피해’ 55건(12.6%), ‘제3자에 의한 피해’ 12건(2.7%) 순으로 나타났다. 학부모에 의한 피해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학부모에 의한 피해 중 ‘학생지도’ 관련 상담(125건) 내 아동학대 신고 관련 사안이 74건(59.2
교육부는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경희대 사업단이 키르기즈공화국(이하 키르기즈스탄) 국립 의과대에서 12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 키르기즈스탄 보건부와 공동으로 제7회 국제간호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국경을 넘어선 간호와 조산(助産)의 전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키르기즈스탄 과학·고등교육·혁신부(이하 교육부) 장관, 주키르기즈스탄 한국대사, 중앙아시아 5개국 간호교육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경희대 사업단은 2022년부터 키르기즈스탄 국립 의대의 간호교육 선진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키르기즈스탄 최초로 4년제 간호학 학사·석사학위 과정 승인을 이끌었다. 이는 국제 기준과 차이가 있던 기존의 간호교육 체계를 국제적 수준으로 전환한 성과로, 현지 보건의료체계 혁신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여겨지고 있다. 이런 내용은 이번 포럼에서 기조강연 등을 통해 성과 발표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 간 간호 협력 강화는 물론, 경희대 사업단의 교육혁신 사례가 중앙아시아 전역에 확산될 것으로 교육부는 기대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교육 분야의 대표적 공적개발원조(ODA)
교육부와 해양수산부(해수부)는 11일 부산대에서 동남권 지역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해양인재 양성에 협력하고자 ‘해양수도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업무협약 및 간담회는 정부의 국토공간 대전환(5극3특 발전전략)의 일환으로 지역 조선·해양산업과 연계한 해양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해수부와의 협약을 통해 교육부는 해양인재 양성은 물론 동남권 지역 정주를 위한 선순환 구조 기반에 힘쓸 전망이다. 특히 대학이 조선·해양 산업과 연계해 지역혁신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자원 공유 및 공동 연구 추진 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 올해 총 1200억 원을 지원하는 ‘5극3특 공유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의 거점국립대와 국가중심국립대, 사립대가 조선·해양 인재를 효율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수부는 조선·해양 연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과 협력해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에 힘쓴다. 교육부의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과 연계해 해양 금융, 해사 법률 등의 분야에서 전문인재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이후 진행되는 간담회에서는 양 부처 장관과 대학, 한국해양수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1일 ‘2026학년도 AID(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전문대학을 통해 다양한 전공의 재학생과 지역주민, 재직자까지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58개 사업단 중 평가를 거쳐 24개 사업단(35개 전문대학)이 선정됐다. 21일까지 이의제기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2년간 재정지원을 받는다. 금액은 2026년 기준 사업단별 10억 원(총 240억 원)이다. 각 사업단은 학생, 재직자 등이 산업 현장의 문제를 AI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계획을 제시헸다. 청강문화산업대는 전공별 창작 과정에 AI를 적용하는 표준 지침을 개발해학생의 창작 역량을 효율적으로 높이겠다는 계획을 제출했다. 울산과학대는 지역산업(자동차, 조선 등)의 중소기업 등 산업체에 소속된 전문가를 AI 교육과정 구성에 참여시켜, 학생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AI 활용법을 익히도록 할 예정이다. 연암대와 혜전대는 지역 산업과 연계해 스마트 농업에 집중하면서 각 대학의 강점 분야별 특화(연암대:생산·재배, 혜전대:가
기업이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에 직접 참여해 직업계고 학생을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에 1·2학년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전국 직업계고 1·2학년 1000명과 3학년(졸업 후 1년 이내 미취업자 포함) 200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11일부터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선호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집중 직무교육에 참여해 기업 맞춤형 직무역량을 향상하고,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에 시작됐다.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기업이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 교육과 산업 현장 간의 간극을 줄이고, 실제 직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사전에 갖춘 상태로 취업할 수 있게 된다. 기업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 올해는 직업계고 1·2학년 과정이 신설됐다. 저학년 단계에서의 직무탐색과 기초역량 강화 과정을 고학년 단계에서의 채용연계 교육과
K컬쳐 등의 영향으로 외국에서 한국어반을 개설한 정규 학교가 1년 새 10%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에게 제공한 ‘한국어반 개설 해외 학교 수’ 자료에 따르면 2024년 2526교에서 2025년 2777교로 251교로 늘어 9.9%의 증가율을 보였다. ‘한국어반 개설 해외 학교 수’는 당해 연도 12월 말 기준으로 현지 정규 초·중등학교 중 한국어를 정규 또는 방과후수업으로 개설하고 있는 학교 수를 의미한다. 국가별로는 우즈베키스탄 68교, 스리랑카 43교, 베트남 37교, 필리핀 26교, 브라질 24교, 미국 21교 등 아시아와 미주 국가들에서 두드러졌다. 한국어반에서 배우는 학생의 경우 22만2469명에서 23만6089명으로 6.1% 늘었다. 상승세를 보인 국가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일본, 파라과이, 캄보디아 등이다. 2021~2025년 최근 5년 기록을 살펴 보면 한국어반 개설 국가는 42개국에서 47개국으로, 한국어반 개설 정규 학교와 학생의 증가율은 각각 53.8%와 38.4%씩 올랐다. K컬처 인기에 따른 한국어 수요 증대. 한국유학의 증가, 한국교육원의 현지 네트워크 활용 홍보
인도 수도 뉴델리의 각급 학교가 폭염을 맞아 학생들의 탈수를 막고자 약 1시간마다 종을 쳐 물을 마시도록 하는 등 비상 대응에 나섰다. AFP통신과 현지 매체는 델리 주 정부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로운 학생 건강보호 지침을 최근에 내렸다고 보도했다. 지침에 따르면 각급 학교는 45∼60분마다 종을 쳐 학생들이 물을 마시도록 해야 한다. 또 학생들은 학교에 있는 동안 짝을 정해 서로 건강 상태를 살펴야 하며 이상 증세를 발견하면 신속히 학교 측에 알려야 한다. 이와 함께 학교 측은 아침 조회를 취소하거나 그늘진 장소나 실내에서 해야 한다. 또 교내 여러 곳에 안전하고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조처해야 한다. 교사들은 학부모들과 정기적으로 날씨 정보를 공유해야 하고, 폭염 위험과 예방 조치에 관한 교육을 해야 한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에게 가볍고 환기가 잘 되는 면직류 옷을 입혀 등교시켜야 하며, 자녀들에게 매일 목욕하도록 하는 등 개인위생에도 더욱 신경을 기울이도록 했다. 뉴델리와 주변 지역 기온은 최근 아침 섭씨 30도를 찍은 데 이어 낮 최고 44도를 넘나들고 있다. 인구 14억 명으로 세계 1위인 인도에선 여름 폭염으로 수백만 명
프랑스의 모든 대학생이 대학 구내식당에서 1유로(한화 약 1700원)짜리 식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일간 르피가로는 프랑스 정부가 그동안 장학금 수혜자와 빈곤층에만 적용해 온 1유로 식사를 4일(현지시간)부터 모든 학생에게 확대 적용한다고 보도했다. 학생증 소지자나 직업 교육생, 박사 과정생, 시민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등은 프랑스 전역의 대학 내 학생 식당에서 신분 증명 후 1유로짜리 식사를 할 수 있다. 본식 메뉴와 전채, 과일, 치즈, 디저트 중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프랑스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4∼2025학년도에 총 66만2000명의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아 1유로 식사를 이용했다. 이제 이 규모는 3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대학 내 학생 식당 식비는 현재 3.30유로(5700원)의 사회 복지 요금이 적용되고 있다. 정부는 고물가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와 같은 보편적 복지 정책을 펴기로 했다. 그러나 우파 성향의 학생 조합 UNI는 이 조치가 "프랑스의 예산 상황을 고려할 때 비합리적"이라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대상 선정에 큰 문제가 있다. 그
엘살바도르가 12세의 미성년자라도 강력 범죄를 저지르면 최대 종신형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헌법을 개정했다. 12세는 우리나라에서 형사재판을 받을 수 없는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 14세 미만) 나이에 해당되지만, 강력 범죄에게 더 이상 면죄부를 줘선 안 된다는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로이터통신·AP통신·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12세 이상 미성년자가 살인, 테러, 강간 등 강력 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최대 ‘종신형’에 처하는 헌법 개정안에 지난달 서명했다. 법안은 최근 관보에 게재되면서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이로써 12~18세 미성년 범죄자에게 적용됐던 기존의 특별 법적 절차가 폐지됐다. 다만 정기적인 형량 재검토와 보호관찰부 석방 가능성 관련 규정은 포함됐다. 엘살바도르는 이번 법안의 시행에 맞춰 관련 사건들을 심리할 새로운 형사 법원을 신설할 예정이다. 유엔 인권사무소는 이번 개정안이 아동의 권리를 침해한다며 비판했지만, 이에 대해 부켈레 대통령은 "과거의 법률 체계가 어린 범죄자들에게 면죄부를 주어왔다"며 이번 조처를 옹호했다. 엘살바도르의 감옥은 극악한 것으로 유명하다. 1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