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는 범국민 행동의 시작을 선포한다. 국회 앞 천막농성장은 단순한 농성장이 아니다. 대한민국 아이들의 교육재정을 지키기 위한 범국민 행동의 출발점이다.” 한국교총 등 370여 단체와 국회의원 등의 연대체인 ‘2026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대응 긴급행동’이 15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편 추진 규탄 범국민 투쟁 선포를 선언했다. 긴급행동은 “정부와 국회는 교부금법 개편을 즉각 중단하라. 아이들의 교육재정을 빼앗지 말고, 교부금 20.79% 연동제를 지켜라. 정부와 국회는 졸속 밀실행정을 즉각 중단하고, 범국민 사회적 공론화 기구를 구성해야 한다”며 “만약 정부와 국회가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법 개정을 강행한다면 교사와 교육노동자, 학부모와 시민사회, 노동계와 지역사회, 풀뿌리단체와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1일 정부는 내국세 20.79% 자동연동제를 폐지하는 개편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법률안을 5일간 입법예고 후 이달 3일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국회는 16일 공청회 후 본격 심의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에 긴급행동은 공청회 하루 전, 국회의 졸속 심의를 막기 위해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대한민국 인공지능(AI)포럼 회장이 신간 ‘AI 인류혁명 시대 피지컬 AI 로봇(박영사)’을 출간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피지컬 AI 로봇을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책은 피지컬 AI 로봇의 개념과 역사, 핵심 기술과 산업 동향, 14개 분야별 활용과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 윤리와 국가 미래 전략 등 피지컬 AI 로봇을 총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저술됐다. 피지컬 AI 로봇이 가져오는 문명적 전환도 담고 있다. 생성형 AI가 글과 이미지, 영상과 음악을 만들며 인간의 지적 활동을 확장했다면 피지컬 AI 로봇은 몸을 갖춘 지능으로 현실을 인식하고 물리적 행동을 수행하며 인간과 협력해 현실 세상을 바꾼다는 것이다. 저자는 피지컬 AI에 대해 ‘다양한 AI 기술을 두뇌로 활용해 현실 세계를 인식·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해 물리적 행동을 수행하며, 인간과 협력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실체형 AI 로봇’으로 정의한다. 책은 이러한 정의를 바탕으로 피지컬 AI 로봇의 작동 원리와 발전 방향을 설명하고, 독자가 피지컬 AI 로봇 산업과 일상의 변화를 이해하도록 구성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피지컬 AI 로봇 패권 경쟁
교육부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과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 산업계 대학교육 혁신포럼’을 개최한다. 교육부는 메가프로젝트 및 5극 3특 성장엔진 전략 등과 연계해 산업계 수요에 부합한 대학의 인재양성 방안을 모색하고자 올해 총 3회 ‘2026 산업계 대학교육 혁신포럼’을 운영한다. 첫 순서인 이번 토론회는 ‘산업계가 바라보는 인공지능(AI)공학 대학교육’을 주제로 개최된다. 대학의 AI 관련 학과 관계자와 산업계 전문가가 모여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역량 등을 공유하고, 산·학·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기조 강연 시간에는 김범수 PWC컨설팅 CTO(최고기술책임자)가 급변하는 ‘AI 기술 생태계 혁신과 인재양성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 강연에서는 차환주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 부회장이 ‘AI공학 분야 산업계 요구분석결과 종합보고서’를 기반으로 대학 AI 교육과정의 맞춤(매칭) 현황 분석 결과를 공유한다. 국내 대학의 AI 관련 직무군별 교육과정 편성 현황, 권역별 교육과정 분포 등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방향에 대해 제언한다. 김병익 ㈜모두솔루션 이사는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연구개발 실적자료(포
유엔 총회에서 채택 권고 결의안 통과로 주목받고 있는 ‘이퀄어스 도법’의 외국어판 지도들 중 대부분이 동해 대신 ‘일본해’(Sea of Japan·日本海) 표기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측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7일 기준으로 이퀄어스 공식 웹사이트(www.equal-earth.com)에 등록된 지도를 살펴 보면 한국어판을 제외하고 모두 동해를 ‘일본해’라고 표기하고 있다. 지도 종류에 따라 선택 언어 수는 다르지만, 가장 많이 등록된 그리니치 자오선 지도의 경우 20개에 육박한다. 앞서 지난 4일(현지시간) 유엔 총회는 면적을 정확히 표시하며 형태 왜곡이 비교적 적은 이퀄어스 도법의 새 지도를 각국 정부·교육기관·국제기구·기술기업이 채택하도록 권고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는 고위도 지역으로 갈수록 면적이 크게 과장되는 문제점을 가진 ‘메르카토르 도법’을 보완하기 위해 2018년 개발된 도법이다. 유엔 총회 권고안 채택에 따라 이퀄어스에 등록된 지도는 세계 곳곳에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정부 차원의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일본의 경우 정부가 나서 자국에 불리한 부분을 발빠르게 수정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
미국 교육 현장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학생들의 과제 부정행위 증가로 평가 방식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각지의 대학교수와 교사들이 과제 평가 방식을 다시 설계하고 AI를 수업에 제한적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교육 방식을 실험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볼티모어대 글쓰기 프로그램 책임자인 레이철 젤레니는 지난해 AI 작성 의심 과제 급증에 따라 학생이 구글 문서에서 글을 쓰고 수정한 과정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했지만, 이런 방식이 학생을 감시하는 임시방편이라 여겨 올해부터 전면 개편했다. 학생에게 연구논문이나 사업제안서 같은 최종 결과물만 내도록 하는 대신 챗봇과 나눈 대화 기록, 손으로 작성한 개요, 과제를 수행하며 느낀 점을 설명하는 영상 등을 함께 제출하도록 한 것이다. 이 대학에서는 AI를 아예 수업에 활용하기도 했다. ‘학교에서 특정 책을 금지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를 놓고 AI 챗봇은 책 금지를 강하게 요구하는 학부모 같은 역할을 맡고, 학생은 이를 반박하며 근거를 제시하는 식이다. 교수는 이 과정을 통해 학생이 얼마나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주장하는지를 평가했다. 존캐럴대 공급망관리학 교수 앤드루 자이저도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지난 11일 발생한 수시모집 원서접수 대행사 유웨이어플라이의 시스템 장애 때 마감 연장 상황에서 경쟁률 확인 후 접수한 사례 3건에 대해 취소 권고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유웨이어플라이 시스템 장애 발생에 따라 원서접수 마감시간을 19시까지 연장한 대학은 총 100개교이나, 이 중 17개 대학이 연장시간(18~19시) 중 경쟁률을 공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대학은 경인교대, 국립공주대, 국립목포대, 국립부경대, 대구대, 대신대, 동아대, 목포가톨릭대, 부산가톨릭대, 부산외국어대, 서울한영대, 성균관대, 세종대, 신라대, 한국항공대, 한동대, 한양대(ERICA)다. 교육부와 대교협의 분석 결과 이들 대학 경쟁률 공개 시점 후 원서접수 총 39건(38명) 분석 결과, 경쟁률 공개 상태에서 조회 후 해당 대학에 원서를 접수한 사례는 3건(3명)으로 확인됐다. 이에 교육부와 대교협은 이 3건과 관련해 해당 대학에 취소를 권고했다. 이번 시스템 장애 사태에서 구제 확정은 총 354건이다. 3일간 접수된 1588건 중 414건을 구제 가능 대상으로 인정했고, 이 가운데 추가 기간 동안 접수에 최종 성공한 경우다. 이에
한국교총이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에 ‘초등 1-2학년 강제 7교시(초등 저학년 수업시간 확대정책)에 대한 철회 요구’ 의견서를 전달했다. 교총은 17일 “학교 현장에서는 초등 저학년 수업시간 확대 정책을 사실상 ‘초등 1-2학년 강제 7교시제’라고 비판하고 있다”며 “학생의 성장·발달에 필요한지, 교육적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지 않은 채 모든 초등 저학년의 수업시간을 의무적으로 늘리려는 정책 추진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교육계에서는 학생의 성장·발달 등 명확한 교육적 필요성과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초등 저학년 정규 수업시간의 일률적 확대는 부작용이 더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엇을 왜 더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한 교육적 논의가 우선돼야 하며, 돌봄 공백이나 사교육비 절감 등이 수업시간 확대의 주된 근거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특히 초등 저학년에게 발달단계에 맞는 교육과 충분한 놀이·휴식이 병행돼야 한다는 분석이 주를 이루고 있다. 교총은 ”돌봄 공백과 사교육 문제 등 학교 밖 문제의 해법을 모든 학생의 의무수업시간 확대에서 찾아서는 안 된다”면서 “돌봄이 필요한 학생은 기존 방과후·돌봄체계를 통해 충분히 지원하고, 귀가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
교육부는 제1회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즈베키스탄 및 타지키스탄과 교육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 계기로 정부 간 양해각서 서명식에서 우즈베크 유아·일반교육부와 ‘유아·일반교육 협력 양해각서’를, 고등교육과학혁신부와 ‘고등교육 협력 양해각서’에 각각 서명했다. 16일에는 타지키스탄 교육과학부와 ‘교육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우즈베크 유아·일반교육 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양국은 ▲디지털·인공지능(AI),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유아교육 등 공동 관심 분야의 정책과 경험을 공유 ▲교원·학생 교류 확대 ▲양국 언어 교육 확대 ▲교원 연수 등에 협력한다. 특히 우즈베크의 국가 경시대회에 한국어를 정규 경시 과목으로 채택하고, 한국어 경시대회 개최를 위해 양국이 협력하기로 했다. 고등교육 분야에서는 양국 간 ▲교육 관련 출판물 및 정보 교류 ▲교육기술 및 교수·학습 방법 개선 ▲상호 관심 분야 전문가 초청, 연구회(세미나) 및 연수 ▲학생·연구원 교류 프로그램 ▲한국 내 우즈베크어교육 및 우즈베키스탄 내 한국어교육 지원 ▲교육 분야 학
교육부가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에서 발생한 '먹통 사태'와 관련한 구제 신청을 16일 마감했다. 검토 결과가 완료되지 않았으나 400명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먹통 사태 이전과 이후 접수 수험생 간 정보 비대칭 논란은 지속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접수된 구제 신청 1588건 중 1400건에 대한 검토를 마쳐 388건을 구제 대상으로 결정했다. 아직 심사가 끝나지 않은 188건을 포함하면 구제 대상은 더 늘어날 수 있다. 교육부는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3일간 신청을 받았다. 다만 이미 정상적으로 접수를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반발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들은 기존 접수자들과 시스템 장애에 따른 연장 후 접수자 간 정보 비대칭 발생으로 형평성이 훼손됐다는 이유다. 구제 철회를 요구하며 집회는 물론 소송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원서 접수 마감 전 시스템 장애 발생으로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마감 시간을 연장했으나, 이런 상황에서 17개 대학이 경쟁률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대학의 경쟁률이 나온 뒤 원서를 낸 수험생과 이를 모르고 접수를 마친 수험생 간 유불리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는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과 관련해 국회의 철저한 검증과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촉구했다. 정부는 지난 3일 55년간 유지된 교부금의 내국세 연동 방식을 폐지하고, 경제성장률과 학령인구를 반영한 새로운 산식으로 전환하는 개편 패키지 법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협의회는 “정부는 교부금이 7조2000억 원 증가한다고 설명하지만, 올해 실제 교부액과 비교한 증가액은 2조4000억 원으로 지방교육세와 각종 보전 재원의 일몰과 고교무상교육 국비 축소 등을 반영하면 실질 순증은 2259억 원으로 0.3%에 불과하다”며 “교직원 인건비 자연 증가와 국가 정책사업에 따른 필수 지출은 3조1400억 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처럼 정부 측 설명과 실제 교육재정과의 차이가 나고 있어 국회의 면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협의회는 “정부안을 전년 대비 증가 여부가 아니라 동일한 세수 전망 아래 현행법에 따라 확보될 재원과 비교해야 한다”면서 “교부금 개편으로 교육재원이 실제 얼마나 줄어드는지, 그 영향이 학교 현장에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국회가 밝혀달라”고 당부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졸업생(n수생), 대도시, 사립학교가 강세를 보였다. 이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해 11월 시행된 2026학년도 수능 성적을 분석한 결과다. 평가원이 1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졸업생·대도시·사립학교가 국어·수학 표준점수 평균은 물론, 1·2등급 비율 역시 모든 영역에서 앞섰다. 국어 영역에서 표준점수 평균은 졸업생이 109.4점, 검정고시 출신이 99.3점, 재학생이 96.1 순으로 나타났다. 수학 영역의 경우 졸업생은 108.6,점 재학생 96.5점, 검정고시 95.6점 순이다. 절대평가인 영어에서는 졸업생의 1·2등급 비율이 재학생보다 11.1%포인트(p) 높은 25.3%다. 1.8배 정도 수준이다. 검정고시는 재학생보다 0.2p 높앗다. n수생의 강세는 2022학년도에 문·이과 통합형 수능 도입 이후 계속 나타나고 있다. 재학생의 학교 설립 주체별로 살펴보면 표준점수 평균과 1·2등급 비율 비교에서 사립학교가 국·공립학교보다 모두 앞섰다. 남·여·공학 유형별로 따지면 표준점수 평균은 국어에서 여고가, 수학에서 남고가 가장 높았다. 1·2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남고가 가장 높다. 학교 소재지별
대한민국학술원은 17일 서울 서초구 본원에서 ‘제71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수상자는 총 5명으로 인문학 부문 1명, 사회과학 부문 2명, 자연과학기초 부문 1명, 자연과학응용 부문 1명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오랜 기간 한 분야를 깊이 탐구하며 축적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학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학자들로 평가받고 있다. 인문학 부문 수상자인 정병준 이화여대 교수는 독립운동가 김규식의 생애와 활동을 복원했다, 사회과학 부문 수상자인 남형두 연세대 교수는 인공지능(AI) 개발사의 대규모 저작물 이용으로 제기되는 저작권 문제 비판적 분석, 권형기 서울대 교수는 외환위기 이후 한국 발전국가의 변화와 지속을 새로운 관점에서 분석했다. 자연과학기초 부문 수상자인 박홍규 서울대 교수는 위상학적 결함을 적용한 초소형 나노레이저 구현을, 자연과학응용 부문 수상자인 사동민 충북대 석좌교수는 미생물을 활용해 작물의 환경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생육을 개선하는 원리를 규명했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상장, 메달과 함께 부상으로 각각 상금 1억 원이 수여된다. 대한민국학술원상은 1955년에 제정된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2025년까지 총
교육부와 산업통상부는 17~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6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를 개최한다. ‘에듀테크, 평생의 AX 파트너(Edtech, Your AX Partner from Class to Career)!’ 주제로 기업 전시관, 교육부·산업부·교육청 정책 홍보관, 에듀테크 소프트랩 홍보관, 학교-기업 상담 공간(부스) 등이 운영된다. 에듀테크 활용 수업 시연, e-ICON 세계대회에서 수상한 교육용 앱, 초등 수학교육 지원 인공지능(AI) 시스템 ‘똑똑! 수학탐험대’ 등 체험이 가능하다. 교육부의 AI, 디지털 관련 정책도 소개된다. ‘에듀테크 소프트랩 홍보관’에서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지정한 ‘에듀테크 소프트랩’ 7개소를 통해 교육현장의 실증을 거쳐 고도화된 제품을 활용해볼 수 있다. 부대·연계 행사로는 ‘AI, 디지털 교육의 방향과 공교육 현장의 실행 전략’을 중심으로 전문가, 기업, 교사들의 AX 교육 관련 발표·토론 등 참가자 간 비전 공유의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교육부와 인사혁신처,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17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2026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HRD) 수여식’을 개최한다. 올해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에는 참여한 총 53개 기관 중 40개 기관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신규는 11곳, 재인증은 29곳이다. 이번 인증기관 중 ‘서울특별시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화성특례시청’이 최우수 기관 인증서를 받는다. 정부시책 반영 우수기관 인증서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인재·고졸인재 채용 등에 노력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게 돌아간다. 최우수 기관의 업무 담당자와 정부시책 반영 우수기관에는 교육부 장관 표창을 별도 수여 예정이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은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관리하고, 직원의 역량 개발에 힘쓰는 우수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기관에는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와 함께 인증 유효기간(3년) 동안 정기 근로감독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기관 업무 담당자에게는 인적자원개발 및 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연수(11월 예정)도 제공된다.
교육부는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로 마감 시간 연장 대학 중 17곳이 마감 시각 기준 경쟁률을 공개한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 대학의 원서 접수 상황을 점검해 불공정 의심 사례의 접수 취소를 검토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시스템 장애로 원서를 접수하지 못한 수험생 중 객관적인 전산자료에 근거해 구제한다는 방침이다. ‘시스템 장애 시점(17시 50분) 장애 오류 로그가 있는 지원자’, ‘구제 신청 대학의 원서 접수 이력(작성·저장·제출·결제 시도) 존재’, ‘원서 접수 이력 복수 존재 시 마지막 작성(수정) 건 한정’이 3대 원칙이다. 다른 불공정 사례는 인정받지 못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 원서접수 마감시간 연장 후 미접수 수험생은 1200여 명으로 집계됐으나, 이 원칙들을 적용하면 실제 구제 인원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교육부와 대교협은 경쟁률 공개 이후 연장 시간에 해당 대학 원서 접수 사례를 확인·점검 중으로, 대학과 협의해 의심 사례에 대해 접수 취소 조치 등을 검토하고 있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이번 사태의 정확한 발생 원인과 대응 과정, 시스템 운영 및 관리체계 전반을 점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