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2027학년도 학자금(국가장학금·학자금대출) 지원 제한 대학 명단을 24일 공개한 결과 전년 대비 3개교 늘어난 20개교로 나타났다. ‘전부 제한 대학’은 16곳(일반대 8곳, 전문대 8곳)이고 ‘일부 제한 대학’은 4곳(일반대 2곳, 전문대 2곳)이다. 2년 연속 명단에 오른 학교는 14곳으로 모두 ‘전부 제한’이다. 2026학년도에 없었던 ‘일부 제한’은 이번에 4곳이 추가됐다. 이번에 발표한 학자금 지원 제한은 2027학년도에 입학하는 신·편입생에게만 적용된다. 기존 재학생은 학자금 지원 제도(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2027학년도 이전부터 연속으로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이라면 제한 대학으로 지정된 연도에 입학한 재학생은 계속 제한받게 된다. 제한 범위가 변경됐다면 학생에게 유리한 사항을 적용하게 된다. 이번에 ‘학자금 제한’에서 ‘지원 가능’으로 전환된 대학 3곳(가톨릭관동대·영남신학대·수원과학대)이 이런 경우로 2026학년도와 2027학년도 신·편입생 모두 학자금 지원 받는다. 기관평가 인증 결과 ‘인증’ 또는 ‘조건부 인증’이고, 재정진단에서 ‘재정건전대학’으로 평가받은 대학은 학자금 지원 가능 대학으로
교육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국제교육협력원과 25~27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2026년 APEC 대학생 모의 창업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는 APEC 회원경제체의 청년들이 사회적 기업 모델을 개발하는 문제해결형 창업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제7차 APEC 교육장관회의’의 공식 부대행사로 개최됐던 이 행사는 APEC 중앙기금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참여의 범위가 확대됐다. 한국,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칠레, 태국, 파푸아뉴기니, 페루, 필리핀 등 10개 회원경제체와 게스트 지위로 튀르키예까지 총 11개 경제체 대학생 46명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다국적 팀을 구성해 디지털 격차, 기후 위기, 식량안보 등 공동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 기업 모델을 개발한다. 문제 분석부터 창업 아이디어 발굴, 사업 모델 구체화, 전문가 상담(멘토링) 및 최종 발표에 이르는 과정을 팀별로 수행한다. 우수 성과를 도출한 팀은 12월에 개최되는 ‘APEC 미래교육 포럼’의 연사로 초청될 예정이다.
정부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교육재정은 줄어들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교육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재정은 사실상 축소에 가깝다는 것이 교육 현장의 목소리다. 한국교총 등이 참여하는 ‘2026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대응 긴급행동’은 24일 “교부금 총액이 전년도보다 명목상 늘어난다는 이유만으로 교육재정의 안정성이 보장된다고 말할 수 없다”며 “총액의 명목 증가와 학교가 실제 교육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가용재정의 증가는 전혀 다른 문제”라고 밝혔다. 정부의 새 산식 적용에 따르면 2027년 교부금은 약 78조9000억 원으로 2026년보다 약 2조5000억 원 증가한다. 정부는 이를 근거로 지방교육재정이 줄어들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최근 교직원 인건비 자연증가분만 연간 약 2조4000억~2조8000억 원에 이른다. 정부가 강조하는 교부금 증가분의 약 96%~112%가 인건비 증가만으로 소요될 수 있다는 의미다. 이에 대해 긴급행동 측은 “물가상승에 따른 학교운영비 증가, 공공요금과 급식비 상승, 노후시설 개선, 특수교육·돌봄·기초학력·학생 마음건강 등 확대되는 교육수요까지 고려하면 상황은 더욱 분명해진다”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내국세 연동제의 55년 만에 폐지 수순에 따라 유초중등 교육계 반발이 어이조 있는 가운데, 고등교육 교원들도 반대 목소리를 냈다. 전국교수노동조합은 24일 성명을 내고 “교부금 연동제는 단순한 재정 산식이 아니라 교육재정을 정부의 단기적 정책 판단과 재정 여건으로부터 독립시키고 유·초·중등교육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핵심적인 법정 장치”라며 “연동제 폐지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한정된 재원을 놓고 유·초·중등교육과 고등교육을 경쟁시키는 것은 국가가 부담해야 할 교육재정 확충 책임을 교육계 내부 갈등으로 전가하는 것이라는 게 교수노조의 주장이다. 이에 교수노조는 “고등교육 재정의 획기적인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유·초·중등교육 재정을 축소하거나 불안정하게 만들어 고등교육 재원을 마련하는 방식에는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1일 기획예산처는 내국세의 20.79%를 자동 배정하는 현행 교부금 연동제를 폐지하고 3년 연평균 경제성장률과 3년 연평균 학령인구 변화율의 35%를 반영해 금액을 산정하게 된다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추가 세수를 적립하는 미래대응기금 중 교육·인재 계정의 수입은 영
교육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부·성평등가족부·식품의약품안전처·경찰청 등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가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전국 6300여 개 초등학교 주변이며 어린이 안전과 직결된 5개 분야(교통안전, 식품안전, 유해환경, 제품안전, 불법광고물)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교육부는 교통안전, 식품안전 등 분야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안전 홍보 활동(캠페인)을 추진한다. 올해부터는 어린이 약취·유인 범죄 예방을 위한 지역별 홍보 활동도 함께 추진해 보호자·어린이 안전수칙과 실종 예방 사전등록과 같은 어린이 보호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국민들도 누구나 초등학교 주변에서 청소년 유해 표시, 불량 식품, 안전 미인증 제품과 같은 위해 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 내용은 7일 이내에 조치 결과 또는 계획을 안내하게 된다. 정부는 매년 개학을 앞두고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점검해 왔다. 지난해에는 불법광고물 45만여 건, 교통안전 위해요소 19만여 건, 청소년 유해환경 1만7000여 건, 식품·위생관리 미비
미국 뉴욕주의 한 교육구가 휴머노이드 인공지능(AI) 로봇을 고교 교육 보조용으로 추진하려다 학부모와 교사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잠정 중단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뉴욕주 살라망카시 중앙 교육구는 최근 5만8000달러(한화 약 8500만 원)를 들여 AI 로봇 ‘샐리’를 고교 교실에 도입하려던 시범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추가 검토에 들어갔다. 샐리는 학생 자치회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됐다. 16~24세 여성 외형에 검고 긴 머리칼, 밝고 긍정적이며 겸손한 성격과 지역 역사 지식을 갖춘 실리콘 재질의 로봇으로 기획됐다. 실물 로봇 등장에 앞서 컴퓨터 기반 버전이 먼저 공개됐으며, 고교생들의 수학·과학 학습 지원 등에 우선 활용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인간과 유사한 외형의 AI 로봇을 교실에 들이는 방안을 두고 학부모와 교사들의 우려가 커졌다. 이들은 AI 로봇이 교사와 학생 간 인간적인 유대감을 저해할 수 있다며, 교실에서 기술의 무분별한 확대를 비판했다. 특히 샐리의 제작사인 ‘리얼보틱스’의 자매사가 AI 기반 성인용 로봇 제품을 제작하고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섹스 로봇’으로 홍보해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했다. 뉴욕주 교사 연합은
일본에서 정신질환을 이유로 교단을 떠나는 교사의 수가 대폭 늘어났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학생과 학부모 대응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업무량 과다가 그 원인으로 지적된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발표한 학교 교원 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신질환을 이유로 퇴직한 교사의 수는 지난 2024년도에 1139명으로 15년 전 같은 조사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교사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로는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대응의 대폭 증가로 조사됐다. 일본 전역의 교직원들이 가입한 공립학교 공제조합이 2024년도에 한 교원 스트레스 분석 결과 가장 높은 스트레스 정도인 ‘고(高)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답한 교원의 비율은 11.8%로 역대 최대였다. 그 원인으로는 ‘대처가 어려운 아동이나 학생에 대한 대응’이 28%로 가장 많았다. 이는 ‘사무 업무량’(25%)을 처음으로 앞지른 것이다. 발달장애나 등교 거부, 괴롭힘 등 개별 대응이 필요한 아이들이 늘어난 이유로 분석된다. 다음은 ‘동료와의 인간관계’(22%), ‘학부모 대응’(17%)으로, 이 두 항목도 최근 몇 년간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같은 정신질환으로 인한 교원 퇴직 증가에 문부과학성과 교육위
중국 베이징시가 초·중·고교 학생 징계 규정을 신설하면서 교사와 동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모욕·비방까지 징계 사유로 명시했다. 중국 관영매체 광명일보에 따르면 시교육위원회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초·중·고교의 교육 징계 규칙 세칙’을 발표했다. 이는 일선 교사들이 학생을 징계할 때 기준이 되는 규정이다. 총 33개 조항으로 이뤄진 세칙은 학교와 교사가 학생에 징계를 가할 수 있는 요건으로 교육·관리 불복종, 교실·학교 질서 교란, 흡연·음주, 심신 건강에 위험한 행위 등을 나열했다. 특히 세칙은 종전 교육부 학생 징계 규정에 있던 ‘학우·선생님을 때리고 욕하거나 타인의 합법적 권익을 침해한 경우’에 더해 ‘인터넷 등의 방식을 통해 선생님과 학우 등 타인에 모욕·비방·인신공격 등 침해 행위를 한 경우’로 징계 대상 행위를 넓혔다. 경미한 위반의 경우 지명 비판과 사과·반성문 작성 명령, 추가 수업이나 봉사, 서서 수업 듣기 등 징계를 부과할 수 있다. 그보다 중대한 경우엔 정도에 따라 훈계부터 학적 말소까지 징계 수위를 높일 수 있다. 광명일보는 "이런 조치는 매우 필요하다"며 "은밀한 구석에 숨은 학교 내 괴롭힘은 이미 모두가
"정부는 교육 당사자와 논의 없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내국세 20.79% 연동제 폐지 및 변경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 소통의 장부터 마련하라." 한국교총 등 교육·시민단체 350여 개가 참여하는 ‘2026 교부금 개편 대응 긴급행동’이 21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사진)을 열고 교부금 개편 중단과 공식적인 공론화 기구부터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교육부와 기획예산처, 행정안전부는 이날 브리핑을 열고 전날 재정운용전략협의회의가 제시한 교부금 개편안을 발표했다. 내국세 20.79% 연동방식을 폐지하고 경상성장률 등을 반영해 교부금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교부금 개편안의 대안으로 ‘미래대응기금’ 신규 조성도 꺼냈다. 이에 대해 긴급행동은 "교부금 내국세 연동제 폐지 및 변경 추진을 중단하라"며 "정부안을 먼저 확정하지 말고 교육감·교원·학부모·교육노동자·교육시민사회 등이 참여하는 공식적인 공론화 기구를 마련하라"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과 교육주체가 직접 참여하는 교육 분야 타운홀미팅 등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교육주체들이 전달한 의견을 교육·재정 관련 정부 부처와 대통령실에 빠짐없이 전달한 뒤 이에 대한 정부의 공식적인 검토 결과와
“지난 4개월 동안 정부와 국회 등을 상대로 예산 확대에 힘써왔습니다. 급변하는 시대에 인생 이모작이 필수처럼 받아들여지는 상황인 데다, 학부모교육과 다문화교육 등 학교 지원을 위한 국가평생교육진흥원(국평원)의 역할 강화 차원에서 전방위적으로 활동한 것입니다. 다행히 결과가 좋은 만큼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겠습니다.” 김월용(사진) 국평원장은 20일 서울 강서구 본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와 같이 말했다. 김 원장은 지난 4월 취임 후 살림살이를 늘리기 위한 노력부터 펼쳤다. 성인문해교육, 전국민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 신장, 학부모교육 지원, 다문화교육 지원 등이 국가적 정책으로 떠오르면서 국평원의 역할 강화도 주목받고 있다. 그럼에도 500억 원 정도의 예산으로는 역할 강화는 고사하고 사업을 줄여야 할 상황이었다. 그는 “대통령을 뵙고 예산 확대의 필요성을 말씀드렸는데 잘 전달된 것 같다”며 “이제 국민의 평생교육을 위해 열심히 뛸 차례”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그간의 노력으로 맺은 결실을 통해 ‘제1회 대한민국 문해교육 정책전시회’부터 기획했다. 27~28일 청주오스코컨벤션센터에서개최 예정이다. 문해교육 정책 20주년의 성과와 의미를 조명하
교육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2026년 제2차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심사 결과 전국 6개 지역에서 신청한 9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총사업비 2131억 원 중 52.7%인 1123억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지역에는 증축, 구조 변경(리모델링)을 통해 수영장, 체육관, 도서관, 온동네 초등 돌봄·교육시설 등 지역 여건에 맞는 공간이 조성된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청-학교-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학교 또는 폐교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교육·체육·문화·복지·평생교육 용도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공모를 통해 추진 중으로, 2026년 1차 공모에서 5건 선정을 포함하면 올해 총 14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107건이다. 올해부터는 인구감소(관심) 지역이나 농산어촌 지역에 대한 사업비 지원 비율을 상향해 가산 항목 적용 시 총사업비의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는 19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관련 긴급 현안 간담회(사진)를 화상회의(Zoom) 방식으로 개최하고 정부와 국회에 공식협의체 구성을 요청하기로 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논의에서 현행 내국세 20.79% 연동방식 유지 의견에 다수가 동의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만을 근거로 교육재정 규모를 축소하는 것은 AI·디지털 전환, 교육격차 해소, 학생 맞춤형 교육 등 새로운 미래교육 수요와 학교 운영에 필요한 기본적 재정수요를 충분히 반영할 수 없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최근 3년간 교직원 인건비 평균 증가율은 경상성장률을 상회해 학생교육예산의 감축이 불가피한 상황 때문이라는 것이다. 350여 개가 넘는 교육·시민단체와 교육 현장에서 현행 제도 유지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목소리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도 전해졌다. 특히 교육부 개편안과 같이 내국세 연동방식을 폐지한 이후 별도의 방식으로 교부금 총액을 확보할 경우 세수 감소 상황에서 지방교육재정이 크게 위축될 우려가 있다는 점도 주요한 이유로 제시됐다. 이들은 교육재정 개편 논의에서 교육 현장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야 재정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취약계층·취약지역 고교생에게 인공지능(AI) 관련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2026년 AI 온이음 사업’을 추가경정예산으로 신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취약계층·지역 고교생 12만 명 대상으로 지원한다. 2026년 AI 온이음 사업은 교육급여 대상자 등 취약계층 고등학생을 ‘유형1’로 선정해 우선 지원한다. 대상 학생이 학교별 담당 교사에게 신청 의사를 밝히면 유료형 AI 서비스 사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각 학교에서는 학생 수요를 받아 한국장학재단으로 학교별 신청 및 계정 발급 등 절차를 진행하며, 신청 기간은 20~28일이다. ‘유형2’인 농어촌 소재 고교의 경우는 ‘유형1’의 다음 순위로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교는 동 신청 기간 내 한국장학재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AI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학생들이 안전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이수해야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AI 서비스 내 금칙어 입력 방지 등 기술적인 안전조치도 강화된 상태로 제공된다.
교육부는 202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행일, 성적 통지일 및 시험영역 등을 18일 발표했다.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2029학년도 수능은 2028년 11월 16일 시행되고, 성적은 2028년 12월 8일 통지된다. 2029학년도 수능은 국어·수학·탐구 영역 선택과목 폐지 등 2028학년도부터 변화된 수능 체제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국어, 수학,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은 선택과목 없이 동일한 기준과 내용으로 출제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만 9개 과목 중 1과목 선택가능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출제 원칙 등 수능 시행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담은 202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2028년 3월에 공고 예정이다.
교육부와 소방청은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유치원 유아와 초등학교 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119안심콜’ 가입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집중 홍보는 유아·학생 및 보호자에게 119안심콜의 가입 필요성을 알리고, 보호자 부재 등 돌봄 공백 상황에서의 화재 발생 시 어린이 대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119안심콜을 안내할 예정이다. 유아·학생 및 보호자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용 정보무늬(QR코드)도 제공한다. 소방청은 지난해 부산에서 보호자가 집을 비운 사이 발생한 두 차례의 아파트 화재로 어린 자매 4명이 숨진 사고를 계기로 기존 119안심콜 시스템에 화재대피 안내 기능을 추가했다. 돌봄 공백 어린이, 장애인, 고령자 등 화재피난약자에게 화재 사실을 알리고 대피를 지원하기 위한 안내 기능이다. 보호자가 119안심콜 홈페이지(u119.nfa.go.kr) 또는 안내자료(붙임 참조)의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해 가입 후, 화재 시 대피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의 정보를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등록된 정보는 화재 발생 시 대피 안내 목적으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