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학교에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등 학습지원 소프트웨어(SW)를 교육자료로 선정 시 준수해야 하는 개인정보 관리 등 기준을 공개했다. 한국교총 등 교육계는 IT 비전문가인 교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과도한 업무를 떠넘겨 AI 전환기 교실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가 될 것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교육부는 학습지원 SW를 교육자료 선정에서 준수해야 하는 기준, 개인정보의 안전 관리 기준을 29일 공개했다. 앞서 지난 8월 14일 학교의 장이 학습지원 SW를 교육자료로 선정할 경우 교육부 장관이 정한 기준을 준수하고 학교운영위원회(학운위) 심의를 거쳐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개정 초·중등교육법이 통과된 바 있다. 이에 교육부는 학습지원 SW 기준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과 관련해 개인정보의 안전 관리 기준도 함께 마련했다. 교육부 장관이 정한 기준을 따라야 하는 SW는 학생들의 개인정보를 수집·이용·제공 등 처리하거나, 교육과정상 교과 성취기준과 관련된 학습콘텐츠를 포함하면서 콘텐츠 공급 기관이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목적으로 개발·보급한 경우다. 이는 두 조건 중 어느 하나 이상을 충족하면 반드시 따라야 하는 기준이다. 교사가
교육부는 30일 전북대에서 '대학재정지원사업 집행규제 합리화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합리한 규제 관련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등 첨단분야 인재양성과 지역혁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현장이 필요로 하는 집행 규제 합리화 수요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이달 초 교육부는 첨단분야 재정지원사업의 불합리한 집행규제 개선을 추진하고자 전체 대학을 대상으로 집행규제 개선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총 38개 대학에서 86건의 규제 개선 과제를 접수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두뇌한국(BK)21 사업에 대한 집행규제 개선 수요가 다수였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 이공학 학술연구 기반 구축(RD) 사업 등도 잇따랐다. 집행 규제 유형으로는 지출기준(43%)과 회계·증빙(32%)과 관련된 개선 수요가 많았다. 이 외에도 인력운영, 사업목적, 협업구조 등 문제도 제기됐다. 교육부는 접수된 과제 중 다수의 대학이 제기한 과제 등을 중심으로 40건을 우선 선별해 29건에 대해 ‘수용’ 또는 ‘수정 수용’으로 검토했다. 즉시 개선
교육부는 2026년 인문사회·이공 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을 통해 총 1조712억 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563억 원 오른 액수다. 인문사회 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의 예산은 총 44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98억 원 증액된다. 개인 연구자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대학 연구소 중심의 국가 연구 거점육성 및거대 융복합 연구를 지원한다. ‘글로벌 리서치’ 사업이 신설되고,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도확대된다. 대학연구소 중심의 인문사회 분야 연구 거점 육성, 신진 연구자 양성 및 융복합 연구도 늘어난다. 올해 신설된 ‘인문한국 3.0’ 사업은 내년에도 올해와 동일하게 신규 10개 과제 선정 예정이다. ‘인문사회 대학기초연구소’ 사업 신설로 내년부터 선정된 거점국립대 3곳에 연간 40억 원이 지원된다. 해외 연구소(연구자)와의 교류 협력을 통한 실용적 연구 성과 창출 및 국제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융합연구 지원도 확대한다. 올해 신설된 ‘글로벌융합연구’ 컨소시엄형(5년, 연 20억 원)은 1개 과제의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에 2개 과제가 선정될 전망이다. 국내외 공동연구를 통한 실용적 연구 성과 창
정부가 직업계고 학생에게 전문대학과의 교육과정 연계로 학위 취득 기간을 단축하고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 완화, 졸업 후 학습자 장학금도 확대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6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제17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서 이와 같이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 민간위원인 황인국 위원을 위촉하고,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년), 2025년 중앙행정기관 및 광역지자체 청년정책 추진실적 평가계획(서면) 등 2개의 안건을 심의·확정했다. 청년 대상 인공지능(AI) 등 미래역량 중심 교육훈련 확대에 나선다. 대학생을 위한 ‘AI·SW 중심대학’, 군장병을 위한 ‘전 장병 AI 온라인 교육’, 대학원생을 위한 ‘AI·AX 대학원’, 구직자를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재직자를 위한 ‘AI 특화 과정’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5년간 200만명 이상 청년에게 미래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도록 신규 온라인 AI 교육센터인 ‘우리의 AI 러닝’과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STEP)을 활용해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에너지, 건축, 정보보안 등 각 부처의 전문성을 살린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은 북한이 러시아어를 학교 필수 과목으로 지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북한 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코즐로프 장관은 모스크바에서 열린 위원회 회의 자리에서 “북한 학교에서 러시아어가 4학년부터 필수 언어 과목으로 도입된 것을 알고 있다”며 “러시아에서는 올해 기준 3000명 이상의 학생이 한국어 수업을 받고 있다. 대부분 한국어 수업을 제2·3외국어로 배운다”고 말했다. 그가 언급한 한국어가 북한식 문화어를 지칭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러시아와 북한은 밀착 가속화 중으로 교육 분야에서도 교류를 심화하고 있다.
교육부는 2025년 대학별고사를 분석하고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공교육정상화법)을 위반한 4개 대학(대구가톨릭대·수원여대·우석대·이화여대)과 사관학교(육군·해군·공군·간호 사관학교 합동출제)에 대한 시정명령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는 생명과학 1문항, 사관학교는 영어 2문항, 수원여대는 영어 5문항, 우석대는 화학 2문항, 이화여대는 수학 1문항이 고등학교 교육과정 범위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반 문항 비율은 대학별고사를 시행한 전체 대학의 문항 중 0.3%였다. 교육부는 위반 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당 대학에 시정을 명하고, 대학이 수립한 재발방지대책의 이행 여부를 ‘2026년 교육과정 정상화 심의위원회’에서 점검하게 된다. 대학별고사 선행학습 영향평가는 각 대학이 공교육정상화법 제10조에 따라 입학전형의 내용과 방법에서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났는지 대학별고사를 분석하는 평가다. 시정명령을 통보받은 대학은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2년 연속 위반 시 모집 정지 등 별도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올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선행교육예방연구센터는 현장교원 등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분석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차정인 위원장 취임 이후 100일 시점에서 ‘2기’ 운영 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날 국교위는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유능한 조직으로 전환 ▲백년지대계,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2028~2037년) 수립 ▲현장에서 답을 찾는 미래지향적 국가교육과정 추진 ▲국민과 함께 하는 교육정책 숙의·조정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내세웠다. 특히 국교위는 국가교육과정 개정 시작점부터 현장 적용 시까지 상당 기간 소요되는 점을 장애 요인으로 보고 개선을 위해 내년 상반기에 시행령을 개정한다는 계획이다. 기술 발달, 사회 변화 등을 교육과정에 빠르게 반영할 수 있어야 하는데, 현재는 개정에 돌입한 뒤 교육 현장 적용까지 2년 정도가 소요되고 있다. 이를 더 앞당길 수 있도록 개정절차를 손본다는 것이다. 2027년 3월 수립 예정인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과 관련해 국교위의 조정 권한 명확화 차원에서 내년 3월경 법 개정에 나선다. 현재는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국가교육시행계획 수립과 관련해 국교위의 조정 권한이 없는 상황이다.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이 나오면 이와 관
최교진 교육부장관이 ‘학생맞춤통합지원(학맞통)’ 시행 유예 대신 교육지원청 단위의 지원을 늘려 학교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중대 교권 침해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기재는 높은 찬성 여론에도 일부 부작용에 대한 우려 때문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에 대해서는 학교 밖에서 소셜미디어(SNS) 게시글에 ‘가벼운 의사 표현’ 정도의 허용을 생각하고 있다. 최 장관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100일 간담회’(사진)를 갖고 이와 같은 답변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 3월 전국 초·중·고 시행을 앞두고 대다수 교원의 반발을 사며 교육계 최대 이슈로 떠오른 학맞통과 관련해 최 장관은 “그대로 도입하겠다”며 “학교 부담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학맞통 도입과 관련해 교원에게 비본질적인 행정업무로 추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잇따르며 한국교총의 시행 유예 요구까지 이어진 상황이다. 이에 대해 최 장관은 도입 전까지 제도를 최대한 개선하고 원래 일정대로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학맞통이 교육계 대부분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합의를 통해 만들어졌지만, 최근 불거진 교사들의 '독박' 구조에 대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는 총 100명(고등학생·청소년 분과 40명, 대학·청년일반 분과 60명)의 인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기존 ‘고등학생 분과’를 ‘고등학생·청소년 분과’로 확대해 학교 밖 청소년들도 대한민국 인재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국무총리상(상금 300만 원)은 1명, 교육부 장관상(상금 200만 원)은 99인에게 수여된다. 올해 국무총리상 수상자인 김세희(충남과학고 3학년) 학생은 ‘지식을 만들고 나누는 생명공학자’를 꿈꾸며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역량을 기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양은 조류 충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자외선을 활용하여 조류 인식률을 높이는 방안을 규명하거나, 여드름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소재를 탐구하는 등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한 탐구 활동을 수행했다. 초·중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지식 나눔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지난 2001년에 처음 도입된 대한민국 인재상은 25년간 약 260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최교
정부가 교권 침해, 학생 정신건강 등 문제로 학부모와 소통 및 지원 강화를 위해 만든 학부모정책과를 2년 만에 폐지한다. 편향교육 논란 끝에 폐지됐다 최근 임시조직으로 부활한민주시민교육과는 정식조직으로 유지된다. 교육부는 23일 조직개편 방안을 발표하고 이에 따른 '교육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인재지원국의 신설, 대학과 평생교육 담당은 ‘고등평생정책실’로 개편, 초·중등학교 현장 지원은 ‘학교정책실’로 개편, 기존의 ‘교육복지늘봄지원국’은 ‘학생지원국’으로 명칭 변경,기존 학생건강정책국은 ‘학생건강안전정책국’으로 개편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의학교육 정상화 지원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설치됐던 ‘의대교육지원관’은 운영이 1년 연장된다. 편제는 3실·15국·55과로 이전과 같으며, 직제 시행규칙 등 관련 법령 정비 마무리 뒤 2026년 1월 1일 자로 시행된다. 이 과정에서 학부모정책과는 기초학력 신장 등을 담당하는 ‘공교육진흥과’로 흡수된다. 이로써 지난 2024년 1월 재조직된 학부모정책과는 다시 간판을 내리게 됐다. 당시 학부모정책과는 10년 만에 부활했다. 이전 정부 시절 ‘서이초 교사 사건’ 발
교육부는 전국시·도교육청과 함께 ‘수행평가 시, 인공지능(AI) 활용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일부 학교에서 수행평가 도중 발생한 AI 활용 부정행위의 재발을 막기 위해 교육부와 교육청이 현장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거쳐 수행평가 관리의 원칙과 기준을 확정한 것이다. 이번 관리 방안은 수행평가 시 AI 활용을 일률적으로 금지하기보다는 안전하고 교육적으로 활용하도록 안내하는 것으로 ▲AI 활용 범위 설정 ▲AI 활용 과정 표기 지도 ▲학생 유의 사항 안내 및 사전교육 ▲평가 설계 방향 ▲개인정보보호의 5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르면 교사는 수행평가 시행 전에 과목별 평가 요소와 채점 기준 등을 고려해 AI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한다. 수행평가에서 AI를 활용할 경우 출처 등 활용 과정을 명확히 표기하고 개인정보 입력 및 처리에 주의하도록 지도한다. 학교는 AI를 활용한 평가에서 학생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을 충분히 안내하고, 올바른 AI 활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교사는 평가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수업 시간에 학생의 수행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실시간 활동 중심의 평가를 운영하게 된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24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여·야 의원실 공동주최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 디지털 전환 공청회’를 개최하고, ‘한국어능력시험 디지털 전환 기본 계획 수정 시안’ 발표 후 의견을 청취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이번 공청회에서정부가 주도하고 민간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수정한 ‘한국어능력시험 디지털 전환 기본 계획 수정 시안’을 발표한다. 공청회는 수정 시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누구나 현장 참석이 가능하며 국립국제교육원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niied_official)에서도 실시간 생중계된다. 이에 따르면 기존의 디지털 전환 추진 방식이 전면 수정된다. ‘민간 주도’에서 일반적인 ‘정부 주도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 채택을 통해 시험의 공공성을 강화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한국어의 국제적 위상 상승으로 국내·외 시험 응시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AI 기반 스마트 문제은행, 지능형 자동채점 시스템, 기초 단계 ‘홈테스트’ 도입 등 디지털 기술을 통해 시험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도 담겼다. 앞서 지난 2023년 국립국제교육원은 언제 어디서나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주시민교육 특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총 12명으로, 위원장은 고대혁 경인교대 윤리교육과 명예교수가 맡는다. 특위는 향후 6개월간 민주시민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차정인 국교위원장은 “민주시민교육의 원칙, 내용, 방식을 명확히 해 국가공동체 차원의 합의를 이룰 필수 기본사항을 제안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부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게 될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학입시 주요 변경 사항과 대학입시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한다. 현재 고 1학년 학생은 지난 2023년 공개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 등 변화 속에서 대입을 치른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공동으로 학생·학부모를 위한 ‘2028 대입 정보 제공 권역별(서울·대구·광주·대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교육부 담당자, 대입 상담 전문 교원, 대학교 입학 관계자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고교학점제의 이해 ▲2028학년도 대입 주요 사항 ▲대학별 2028학년도 주요 입학전형 사항을 주제로 안내한다. 고교 학생·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참석울 위해서는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이와 함께 유튜브 ‘교육부’ 채널(https://www.youtube.com/ourmoetv)을 통해 2028학년도 대입 안내 영상을 배포한다. 대입 상담 전문 교원이 대입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하거나 사실과 다르게 알려진 내용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2028 대입 제도와 고교학점제 주요 내용,
교육부는 ‘2025 대학 규제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을 추진한 결과 호서대·숭실대·건국대·한양여대·원광대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고등교육법 시행령’과 ‘대학설립·운영 규정’ 개정 등 규제 개선 내용을 토대로 첨단분야 계약학과 및 입학정원 증원 등을 활용한 첨단분야 학과 신설, 소단위 전공 과정과 연계한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등 사례 23개가 응모됐다. 1단계 전문가 평가 후 2단계 온라인 국민심사(8~10일, 소통24 https://sotong.go.kr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5개 대학이 뽑혔다. 첨단분야에서는 호서대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활용해 첨단산업 분야 계약학과 3개 과정을 신설하고, 이를 위해 학내 조직 및 행정 제반 사항 등을 전면 개편했다. 숭실대는 입학정원 조정을 통해 160명 규모의 인공지능(AI)대학, AI전문대학원 및 AI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AI 기반 전환(AX)을 추진했다. 건국대는 학생 전공자율선택권을 자유전공학부뿐만이 아니라 전체 학생에게까지 확대하고, 소단위 전공 과정의 학점 인정 근거를 마련했다. 한양여대는 전공자율선택제와 ‘학교 밖 수업운영 기준(협동수업)’을 기반으로 학생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