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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개발원조 확대하자” ... 서울·경기교육청 손 맞잡아

12일 공동 기자회견 열어
차이, 경계 넘어 협력 눈길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 확대를 촉구하는 행사에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자로 나섰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2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존경받는 나라 만들기 국민운동본부’가 다음 달 20일 실시하는 ‘ODA 증액 촉구를 위한 시민·청소년 행진’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ODA는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을 돕는 공적 원조를 가리킨다. UN은 선진국에 국민총소득(GNI) 대비 ODA 비율을 0.7%로 권고한다. 우리나라의 GNI 대비 ODA 비율은 0.16%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ODA 비율을 늘려 10년 후에는 1%가 되도록 매년 확대하자는 주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교육청은 또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계기교육자료를 제작해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행진은 국내적인 이념적 차이, 보수-진보의 경계를 넘어서서 글로벌 의제를 중심으로 손을 맞잡고 협력하는 하나의 작은 상징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며 “현존 세대들에게는 차이를 넘는 공존의 계기를, 미래 세대들에게는 공동체적 공존으로 가는 교육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지구촌 시대, 어려운 나라를 돕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고자 하는 행사의 취재에 깊이 공감한다”며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경기교육의 목표와 결을 함께 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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