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천 대광초중(교장 조예현)은5월 31일 소통과 공유의 장을 만들기 위해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초중 통합 다모임 및 리더십캠프를 진행하였다. ‘대광초중 통합 학생자치회’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로 구성된 학생 자치 조직이다. 이번 다모임은 매월 통합 자치회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활동들에 대하여 자치회에 소속되지 않은 초등1~3학년 동생들에게 그 의미와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나누기 위해 학생자치회에서 자발적으로 준비하였다. 3월부터 5월까지 월별로 추진해왔던 학생자치회 활동들의 운영을 맡았던 부서 학생들이 발표 자료를 직접 준비하고 이를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의사를 결정하는 민주시민 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아직은 자치회 활동을 잘 모르는 초등 저학년 동생들도 이번 다모임을 통해 선배들이 준비하고 운영했던 활동들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이해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교육가족 모두가 모인 자리를 통해 학교교육활동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이를 통해 학생과 교사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가질 수 있었다. 전교생이 모인 다모임 활동 이…
2023-06-01 10:46경기 남촌초(교장 함진희)는 용인의 생태학습자원을 활용하여 특색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새학기부터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이론과 체험실습을 병행한 학교텃밭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여 상추, 감자, 가지, 방울 토마토 등을 심고, 직접 만든 친환경 영양제와 방제액으로 농작물을 재배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을 경험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이 자연을 가까이서 느끼며 생태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야생화 모종과 꽃나무로 자연 친화적인 학교 정원을 조성하였다. 지난 1일에는 가정의 달 맞이 마을교육 그린 체험활동으로 카네이션을 이용하여 센터피스를 꾸며보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직접 만든 카네이션 덕분에 가족들과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또한 17일에는 전교생 모두 한택식물원을 방문하여 봄에 피는 다양한 야생화를 관찰하고 멸종위기식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아이들에게 자연을 벗 삼아 놀고 배우며 추억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한택식물원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어린왕자에 나오는 바오밥 나무를 실제로 보니까 신기했고, 식물원에 있는 다양한 꽃들에…
2023-05-30 10:44경기 서농초(교장 신현자)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20일서농초와 인근 매미산 일대에서 ‘매미산 둘레길 걷기 가족소풍’ 행사를 실시하였다.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행복한 가정과 서농 교육가족의 화합을 실현하고자 서농 학부모회에서 마련했으며, 50가족과 교직원 등 2백여 명이 참여하였다. 매미산 둘레길 걷기 가족소풍 행사에서는 소원쓰기, 포토존 기념촬영, 타투스티커, 과녁맞추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놀이 부스를 마련하여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매미산 둘레길을 걸으며 재미있는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었다. 매미산 둘레길 걷기 가족소풍에 참가한 학부모는 “모처럼 휴일 오전에 가족과 함께 산책도 하고 동심으로 놀이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산책을 하며 가족들과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라고 말했다. 신현자 교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학부모회에 감사드리고 행복한 가정,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가정,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계속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26 10:35“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나요?” 이는 많은 청소년에게 궁금한 질문이다. 시험을 위한, 시험에 의한, 시험의 나라에서 태어나 공부를 잘하는 것만이 최고의 목표이자 성공의 척도인 대한민국에서 보면 이보다 당연한 것도 없다. 그렇다면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한마디로 효율(效率)이 중요하다. 정해진 시간 내에 하나라도 더 머릿속에 넣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같은 시간을 들여 공부해도 더 효율적으로 한 학생이 점수를 더 잘 받기 마련이다. 이는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다. 대부분 세계적인 대기업, 성공한 기업에서 일하는 직장인은 열심히 그리고 집중해서 일하기도 하지만 그들의 일하는 방식은 한마디로 바로 효율이다. 즉,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여, 효율적으로 일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효율적으로 일하는 것인가? 여기엔 세 가지가 필요하다. 재미와 열정 그리고 주인의식이 그것이다. 재미를 느껴야 열정을 가질 수 있고 주인의식이 있어야 시간과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몰입해서 효율적으로 일하게 된다. 그러나 세상에는 재미있는 일이란 없다. 예컨대 과거 ‘개그 콘서트’나 ‘코미디 열전’ 같은남을 웃기는 것으로 유명한 TV 프로그램도
2023-05-26 10:33경북 점촌북초(교장 하미경)는24일교원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활용 교육 활동 혁신 연수를 운영했다. 본 연수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수·학습 혁신 및 교원의 에듀테크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블랜디드 러닝 수업을 실천하고 있는 현직 교사(손원성 점촌초 교사)를강사로 초빙, 실제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연계 교수·학습 및 평가에 대해 알아보고 띵커벨, 엔트리, 구글 클래스룸, 패들렛, 알로, 캔바, 퀴즈앤, 티처메이드, 멘티미터 등 다양한 온라인 TOOL 및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 설계와 실습이 병행된 연수를 운영하였다. 또한 수업 중 활용 가능한 최신 스마트 장비의 운영을 과목별, 학년별 특성에 맞게 소개하여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의 호응이 높았다. 하미경 교장은 “코로나19 이후 원격수업으로 노트북,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의 보급이 확대됐다”며 “우리학교는 하드웨어적 측면을 넘어 온·오프라인 연계 교수·학습 개선을 통해 학습자 맞춤형 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점촌북초등학교는 2023년 에듀테크 활용 수업 기기 지원 학교로 선정되어 교수·학습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5-26 10:30도시민의 로망 하나! 바로 가까운 곳에서 작은 텃밭을 가꾸는 것이다. 대자연 속에서 자연과 함께 하며 농작물을 가꾸면서 힐링하고 또 거기에서 나오는 수확물을 식탁에 올려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런 활동을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내가 재배하는 식물이 싹이 트고 줄기가 뻗어나가며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면 환호작약이다. 여기서 행복감을 느낀다. 우리가 살고있는 수원시에서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와 힘을 합쳐 공동체 아파트 텃밭에 찾아가는 강사를 지원하고 소요되는 재료를 제공한다. 아파트 주민들이 아파트 내에서 공동체 텃밭을 가꾸면 어떤 좋은 점이 있을까? 올해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공동체 소통텃밭 운영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광교월드마크 경로당 남해복 회장을 만났다. 그는 도심 한가운데서 친환경텃밭을 직접 가꾸는 뿌듯함, 경로당회원과 아파트 주민과의 나눔과 소통 화합, 경로당회원의 정서 함양과 여가활동 개선, 아파트커뮤니티 가든화 주춧돌 역할, 경로당 1세대와 어린이집 3세대와의 소통 등을 꼽는다. 지난 24일 오전, 광교월드마크 아파트를 찾았다. 2층에 경로당이 있고 앞마당이 공동체 어울림 텃밭이다. 경로당 회원과 주민들 30여 명이 모였다. 광교1…
2023-05-26 10:29경북 점촌북초(교장 하미경)는 2일 (사)한스케어스쿨협동조합과 함께 전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반려동물 문화 교실’과 ‘1일 동물매개치료 수업’을 운영했다. 1일 체험학습으로 이루어진 이번 수업은 반려견 행동전문가와 훈련견 6마리가 찾아와 동물보호 및 펫티켓 등의 이론 수업과 직접 훈련견들의 사료를 주며 교감할 수 있는 실습형 수업을 진행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생겨나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학생들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동물 매개 치료 교육 시간을 통해 이름표 만들기, 함께 산책하기 등 동물 매개 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동물과 친해지며 즐거운 마음으로 교감하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수업에 참여한 4학년 모학생은 “귀여운 강아지들과 같이 놀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면서 “이런 재미있는 수업을 자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수업에 대한 소감과 동물들과 헤어지게 되는 아쉬움을 표현했다. 하미경 교장은 “앞으로도 점촌북초는 교육과정선도학교 등의 사업을 통해 학생에게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올바른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교육활동을 제공할 것“이라며 “관내 많은 학생, 학부모님들의 관
2023-05-26 10:23경기 남촌초(교장 함진희)는 평소 즐겨 읽던 동화 작가를 직접 만나 작품 속 이야기를 들으며 책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여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3일본교 꿈차오름관 강당에서 ‘작가와의 만남’ 독서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송언동화 작가와함께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강의 사전 활동으로 송언 작가의 추천도서 읽기를 실시하였고, 본 행사에서는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 고전 시리즈’란 주제의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 후 작가님과의 사인회와 사진 촬영을 하였다. 송언 작가는 교실에서 선생님과 제자, 친구와 친구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시끌벅적한 일상이 어떻게 상상의 동화로 만들어졌는지를 이야기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작가와의 만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딱 걸렸다 임진수’, ‘황 반장 똥 반장 연애 반장’, ‘마법사 똥맨’, ‘김 구천구백이’, ‘송언 선생님이 챙겨주신 저학년 책가방 고전6 황새의 재판 외’, ‘축 졸업 송언초등학교’ 책을 기념품으로 받기도 했다. 남촌초 학생 모두가 송언 작가를 직접 만나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책을 읽는 독자의 눈이 아닌, 책을 쓰는 작…
2023-05-24 11:20박현성 경남 진영금병초 교사(현 산촌유학교육원 파견)가 22일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식’에서 초등분야에 수상하였다.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직에 대한 사명감으로 우리나라 교육 발전에 헌신해 온 교육자에게 수여하는 교육상이다. 박 교사는 초임 시절부터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해왔다. 그의 봉사활동은 함께 하고자 하는 제자들과의 사제동행 봉사활동으로 이어졌고 지금은 1000회가 넘었다. 그는 사제동행 봉사활동을 하면서 언제 어디서 누구와 함께 어떤 활동을 하였는지 꼼꼼하게 기록했다.이는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한 제자들이 고마워 그들의 진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포트폴리오(학급문집, 학급앨범 등)로 제작하여 선물하기 위함이다. 박 교사의 교육 현장 미담 사례는 KBS, MBC, EBS, 가야방송 등 방송에 여러 차례 소개되고 지역 신문에는 200회 이상 보도되었다. 또한 전국 공모전에서 10회 넘게 수상하였다. 박 교사는 학생들의 재능 신장을 위하여 학생 지도 관련 100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6750시간 450학점 연수 이수라는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하였다. 20
2023-05-24 11:17필자는 지금 수강생이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양봉교육을 탑동시민농장에서 받고 있다. 평생학습 차원 미래 대비 차원이다. 교육시간은 총 30시간인데 매주 목요일오전, 양봉에 입문하고 있다. 1시간 이론수업, 1시간 실습시간이다. 4월 13일 개강했으니 이제 반 정도가 지났다. 수강생은 아마도 미래 양봉가로서의 꿈에 부풀어 있을 것이다. 지난 주에는 내검(內檢)을 하면서 채취한 헛집 속에 들어 있는 꿀을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작은 밀랍 덩어리째 맛보는 것인데 우리가 기른 벌이 꿀을 채취해 모아놓은 것을 맛보는 생생한 체험을 하였다. 수강생들은 ‘진짜 꿀맛’을 보며 감탄한다. 밀랍은 껌이나 화장품의 원료로 먹어도 된다고 한다. 밀랍이 입에 건더기로 남는다. 아마도 수강생이 가장 기다리는 것은 채밀(採蜜) 아닐까? 조별로 4명이 벌통 하나를 관리하는데 거기에서 나오는 꿀을 따는 것이다. 강군(强群)일 경우에는 수확량이 늘어날 것이다. 그러나 벌의 세력이 약하면 수확량은 미미할 것이다. 강군을 만들고 계속 유지하는 것이 양봉가의 진짜 실력이라고 한다. 우리 수강생이 수확한 꿀은 50%는 자체 분배하고 나머지는 취약계층이나 공유냉장고에 기부할 예정이다…
2023-05-22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