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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대비

[집단면접] 집단면접 능력 향상 방법

수업도 그렇지만 교육전문직 면접도 생방송이다. 짧은 시간 안에 준비한 것을 다 펼쳐야 한다. 한 차시 수업지도안에서는 약간의 오류와 잘못 언급한 내용이 있으면 수정할 시간이 있다. 그러나 집단면접 평가장에서 논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나중에 수정하기란 쉽지 않다. 수정을 해도 이미 부정확한 문제이해로 인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 따라서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 즉 문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문제 속에 답이 있다? 문제 이해도 높이기
본격적으로 집단면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문제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한다는 것은 문제 속에 들어 있는 용어의 개념과 조건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다. 그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가 요구하는 방안을 말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문제 속에 있는 답을 찾아야 한다. 


문제 속에 답이 있다? 무슨 말일까? 바로 문항 속에 같이 제시하고 있는 자료가 그 답이다. 문제와 제시문 속에 답변의 중요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문제상황이나 자료 속의 내용을 언급하거나 고려하면서 답변해야 한다. 교육전문직 면접문항은 자료의 조건을 분석한 후, 그에 대한 견해나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평가하기 위한 유형으로 많이 출제된다. 따라서 자료를 제시하는 문항의 경우 자료 속에 답이 있으며, 그 자료에 근거하여 자기 의견을 표현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인천의 경우 필자가 교육전문직 시험을 처음 본 2014년까지는 기본소양 문제가 있었다. 교육학, 인사 및 복무 등에 관한 내용을 객관식으로 푸는 것이었다. 그러나 2015년부터 객관식 평가는 없어졌다. 즉 암기한 지식으로 교육정책 방향과 내용을 물어보지 않는다.

 

사회 현상과 교육문제에 대한 각종 데이터를 제시하고 그것을 분석하여 답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바뀌었다. 이러한 평가문항은 신규교사 임용고시에도 잘 출제되는 유형이다. 문항에 조건과 자료를 첨부하여 객관성을 높이는 것이다. 즉 응답자유도가 높은 문제를 출제하여 문제해결력 등 고등사고력을 평가하기 위함이다.


예를 들면 사회적 현상을 표로 제시한 후, ‘이 내용을 읽고, 장학사로서 우리교육청 정책에 반영할 내용에 대해 말하시오’라는 문제가 나올 수 있다. 이런 경우 사회적 현상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이고, 이것을 예방하거나 해결하기 위한 교육 관련 시사점을 찾아야 한다. 2022년 인천 기출문제를 자세히 살펴보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 새교육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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