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농촌들녘은 나리꽃이 지천입니다. 주로 참나리꽃으로 불리는 주황색 계열의 나리꽃이 산과 들에 만개해있답니다. 사진에 보이는 참나리는 '야생나리꽃들의 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화려한 자태와 외모를 가지고 있답니다. '깨끗한 마음'이 꽃말인 참나리는 도도하고 발랄한 자태로 지나는 길손들을 유혹한답니다.
<반드시 하늘을 향해서 핀다고 해서 하늘꽃으로도 불리는 참나리가 논둑길에 지천으로 피어있다.>
<길옆엔 천도복숭아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다.>
<비가 그친 소탐산의 오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