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수원초(교장 김현숙)가 경기도교육청의 ‘학교 맞춤 선택제(두드림 학교)’를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자신감 회복과 마음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촘촘한 교육 통합 지원을 펼치고 있어 학부모들의 큰 신뢰를 얻고 있다. 두드림 학교는 단순한 일시적 교과 지도를 넘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저해 원인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학교 내·외의 자원을 연계해 정서적·학습적 해결책을 동시에 제시하는 통합 지원 사업이다. 남수원초 두드림 학교 프로그램 중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예산을 유연하게 연계(넘나들이)하여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이다. 학교 측은 오는 7월 3일부터 총 2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고가의 전문 종합 심리·정서 검사(풀배터리 검사)를 전액 무상 지원한다. 특히 이번 검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낯선 외부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전문 상담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와 익숙한 환경에서 진행된다. 정밀한 진단을 위해 ▲웩슬러 아동 지능검사(K-WISC-V) ▲BGT ▲HTP ▲KFD·KSD(동적 가족/학교 생활화 검사) ▲SCT·SSCT ▲CBCL ▲TRF ▲J-TCI ▲PAT ▲MMPI-2 등 총 12종의 인지·정서·성격·행…
2026-06-17 14:04
경기용인 송전초(교장 김용수)는 학부모폴리스 및유관기관과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캠페인 핑크셔츠데이(Pink Shirt Day)를운영하였다. 핑크셔츠데이는 2007년 캐나다의 한 학교에서 전학온 남학생이 핑크색 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자그 모습을 목격한 남학생 2명이 학교 학생회에 도움을 청해 많은 학생이 핑크색 티셔츠를 입으며 학교폭력을 예방한 실제 사례에서 유래된 기념일이다. 현재 핑크셔츠데이는 전 세계 180여개 국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으로 실행되고 있다.송전초학생들은 이 날 분홍색 셔츠 또는 분홍색 소품을 착용하고 등교하여 학교폭력예방에 학생들 스스로 동참하고 연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송전초학부모로 구성된학부모폴리스는 학생자치회 학생들과함께 학교폭력예방 표어 손푯말을 이용한 홍보와 친구 사랑 표어 리본만들기,친구사랑 실천 서약등 다양한 활동을운영하여등교시간학생들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에 즐겁게 참여하고 동참할수 있도록 하였다. 학교폭력에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유관기관 이동파출소와 학부모폴리스 용인연합회가 함께 하였으며, 핑크셔츠데이행사 활동과기념사진 촬영도 함께 진행하였다.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에…
2026-06-16 14:39
경북 의성금성초(교장 류은주)는본교와 분교가 함께 추진해 온 드론교육의 결실을 드론 축구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로 맺으며 미래교육의 가능성을 입증했다.특히, 금성초 가음분교 학생들은 총9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력과 협동심을 발휘해 당당히1위를 차지하며 학교의 이름을 빛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본교와 분교 학생들은 학교의 구분 없이 함께 연습하며 드론 조종 기술과 경기 전략을 익히고 팀워크를 다져 왔다.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며 꾸준히 실력을 키운 시간은 학생들에게 소중한 성장의 과정이 되었고,우승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학교 관리자와 교직원들도 학생들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연습 시간과 장소를 확보하고 장비 관리,훈련 환경 조성,대회 참가 준비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이러한 지원은 본교와 분교가 하나의 교육공동체로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금성초본교1팀과 가음분교1팀이 각각 출전해 학교를 대표하며 기량을 겨뤘다.두 팀은 대회 전부터 함께 연습하며 드론 조종 기술과 경기 전략을 공유하고 서
2026-06-16 14:38
경기 한홀초(교장 최종우)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발표의 장인 '라온누리' 행사를 개최했다. '라온누리'는 '즐거운 세상'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친구들과 함께 나누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학년별로 다양한 분야의 공연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춤, 판소리, 노래 부르기, 음악줄넘기, 합기도 시범, 장구 연주 등 각자의 관심과 재능을 살린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오랜 기간 갈고닦은 실력을 자신 있게 발표했으며, 관람하는 학생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으로 서로의 도전을 격려했다. 특히 전통예술인 판소리와 장구 연주부터 현대적인 춤과 음악줄넘기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져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발표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표현하며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관람한 학생들은 친구들의 재능을 존중하고 응원하는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 앞에서 공연하는 것이 떨렸지만, 많은 응원을 받아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내가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연습하고 싶다"고 소감을…
2026-06-16 14:35경기 화성 수현유치원(원장 이귀열) 특수학급 유아들이 일상적인 지역사회 공간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세상과 소통하고 스스로 해내는 자립의 힘을 키워가는 ‘지역사회 연계활동’을 운영해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유치원은 최근 진행한 ‘태권도장 신체활동 및 격파 체험’을 끝으로 1학기 주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학급 유아들이 교실을 넘어 실제 생활 공간인 지역사회의 다양한 시설을 직접 경험하며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 속 실천 중심의 경험을 통해 자립 역량과 사회성을 함께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최근 진행된 태권도장 체험에서는 전문 사범의 지도 아래 바른 인사법과 예절을 익히며 활동을 시작했다. 유아들은 힘찬 기합 소리와 함께 기본 발차기와 다양한 신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특히 자신의 힘으로 송판을 깨뜨리는 ‘격파 체험’은 유아들에게 큰 성취감을 안겨주었다. 끝까지 집중하며 격파에 성공한 아이들은 환한 표정으로 자신감을 드러냈고, 스스로도 해낼 수 있다는 도전 의지를 표현했다. 수현유치원 특수학급은 이번 태권도
2026-06-15 14:17
경기화성늘봄초(학교장 최진우)는 15일 홍콩보량국전가병천희소학(Po Leung Kuk Tin Ka Ping Millennium Primary School)방문단을 맞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일상적인 교육과정과 학교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우리 문화를 소개하며 글로벌 소통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류에는 홍콩 측 학생 22명, 교사 4명, 운영사 2명 등 총 28명 규모의 방문단이 참여했으며,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늘봄초에서 환영식, 학교 견학, 수업 참여, 전통놀이 체험, 급식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여의도 KBS 견학홀을 방문해 한국의 방송문화도 체험했다. 프로그램은 양교 학생들이 서로를 환영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됐다. 늘봄초 학생들은 홍콩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학교생활과 교육활동을 소개했고, 양교 학생들은 자연스러운 교류 속에서 우정을 쌓아갔다. 이번 만남은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을 함께 경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실질적인 국제교류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홍콩 학생들은 늘봄초의 교육환경과 수업 분위기를 직접…
2026-06-15 14:15
“아프지 않아도 가고 싶은 한의원” 누군가 병원을 향해 이런 표현을 쓴다면 과장처럼 들릴 수도 있다.그러나 지난해 말,경기도 이천의 한 한의원에는 실제로 이 제목의 시가 액자에 담겨 걸렸다.시를 쓴 이는 평생 교육자로 살아온 전근배(78)·박경순(72)부부.오랜 통증과 질환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부부가 치료 과정을 통해 느낀 감사의 마음을 시로 남긴 것이다. 최근 리포터는 이천의 명소‘나랏님이천쌀밥집’에서 이 시의 주인공인 전근배 씨와 시 속에 등장하는 이근우(27)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인터뷰는 단순한 의료 이야기를 넘어‘교육’과‘사람의 성장’이라는 주제로 이어졌다. 전근배 씨는 경기도 교육계에서 오랫동안 존경받아 온 원로 교육자다.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독도 사랑 교육,폐건전지 수거 분리 배출,횡단보도 우측통행 생활화 홍보 활동,마약중독예방교육 연구회 운영 등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활동에 힘써 왔다. 그는 초임교사 시절이던 1960년대 용인 장평초에서‘사랑의 종 울리기’ 새마을 운동 실천으로 상록수 교사 활동 이야기가 중앙 일간지에 소개되기도 했다. 평생 ‘올곧은 교사의 길’을 걸어온 그는 이번 인터뷰를 주선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2026-06-15 14:13우려하던 교육 현장의 붕괴 징후가 결국 차가운 숫자로 증명되고 있다. 최근 종로학원이 발표한 학교알리미 공시 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2025년) 전국 일반고에서 학업을 중단한 고교생 1만8661명 중 고교 1학년생이 무려 1만450명(5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고1 자퇴생 수가 1만 명을 돌파한 것은 우리 교육 역사상 최초이자, 대단히 충격적인 신호탄이다. 학교에 입학해 새로운 교복을 입은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수많은 아이가학교 울타리 밖으로 스스로 걸어 나가고 있다. 더 절망적인 것은 이들의 자퇴가 학업을 포기하기 위함이 아니라, 역설적으로 ‘더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점이다. 과연 이대로 우리 교육은 괜찮은 것인가? 이러한 기현상의 중심에는 교육부가 내신 부담을 완화하겠다며 전면 도입했던 ‘내신 5등급제’가 자리 잡고 있다. 제도의 취지와 달리 입시 현장에서는 상위 10%인 ‘1등급’을 확보하지 못하면 서울 주요 상위권 대학이나 의대 진학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공포 마케팅이 작동했다. 첫 중간고사에서 삐끗해 2등급(상위 34%)으로 밀려난 아이들은 미련 없이 학교를 떠나 검정고시와 수능 올인이라는 각
2026-06-15 14:10
교원 출신 송암 김문수(78) 작가의 저서 『삶은 흘러가도 마음은 머문다』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가 12일 오전 남양주시 퇴계원읍 미래에듀사회적협동조합 1층 ‘시간의 서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인교대 남양주 퇴임 동문회가 마련한 자리로,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오랜 세월 교육 현장을 함께 걸어온 선후배와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자의 출간을 축하하는 따뜻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김문수 작가는 인사말에서 “이 책은 사랑하는 아내에게 바치고 싶은 마음으로 썼다”며 “선후배 동문들께 인정받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흔을 맞은 원로 선배를 비롯해 구리·남양주 지역 동문 선후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멀리 인천에서 찾아온 대학 동기까지 함께하며 출판기념회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저자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작품 세계를 공유하며 공감과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북콘서트는 단순한 출판기념회를 넘어 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작은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공주대교수를 지낸 후배의 색소폰 연주 '보랏빛 엽서'가 행사장에 잔잔한 울림을 선사했고, 축가와 영상 상영을 통해 책 속 시와 글의
2026-06-15 14:06전국 초·중·고 학생 수가 사상 처음 500만 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학교 통폐합 논의가 다시 본격화되고 있다. 교육부가 11년 만에 학교 통폐합 관련 권고기준을 폐지하고 지역 주도의 학교 구조개편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한 것도 이러한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학령인구 감소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국가적 과제다. 학교 규모, 통학 여건, 교육과정 운영 방식에 대한 새로운 논의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작은학교를 경제적 논리로만 바라보는 것은 학령인구 감소 시대의 적절한 해법이 될 수 없다. 학생 수가 줄었다는 이유만으로 학교의 존립 가치를 비용과 효율의 문제로 판단한다면 농산어촌 학교가 지닌 교육적 가능성과 지역공동체의 의미는 쉽게 지워질 수밖에 없다. 학교는 단순한 행정시설이 아니라 아이들의 배움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며 지역의 삶과 문화를 이어가는 핵심 기반이다. 이번 정책 변화는 통폐합을 쉽게 하기 위한 신호로만 읽혀서는 안 된다. 오히려 지역이 학교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로 보아야 한다. 교육부 관계자가 밝힌 것처럼 핵심은 학생 수만 보고 일률적으로 학교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지역마다 다른 교육 여건에 맞춰 학교 운영 방식을 새롭게
2026-06-15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