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6.10.30 (금)

  • 맑음동두천 19.0℃
  • 맑음강릉 19.1℃
  • 맑음서울 18.3℃
  • 맑음대전 19.9℃
  • 맑음대구 19.5℃
  • 맑음울산 20.2℃
  • 맑음광주 18.1℃
  • 맑음부산 21.1℃
  • 맑음고창 19.2℃
  • 맑음제주 21.5℃
  • 맑음강화 17.6℃
  • 구름많음보은 17.6℃
  • 맑음금산 18.0℃
  • 맑음강진군 20.9℃
  • 맑음경주시 19.7℃
  • 맑음거제 20.3℃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혐오의 시대, 학교는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표현의 자유라는 기본권의 중요성 얼마 전 스타벅스 코리아의 ‘탱크 데이’ 행사를 둘러싼 논란을 계기로 청소년들의 혐오 표현이 사회적 화두로 부상하였다. 이 역시 ‘표현의 자유’에 의해 보호받는다는 주장과 ‘혐오 표현은 용납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즉 혐오 표현과 관련한 쟁점의 중심에는 당해 혐오 표현이 표현의 자유라는 핵심적 기본권의 영역에서 논의된다는 점이 자리 잡고 있다. 미국의 기본권 장전인 「수정헌법」 제1조에서 선언하고 있는 기본권이 바로 표현의 자유이고, 우리 역시 표현의 자유라는 기본권의 우월적 지위를 인정하고 있다. 우리 민주 체제에 있어 핵심적인 기본권이 바로 당해 표현의 자유인 것이다. 표현의 자유의 한계와 혐오 표현의 문제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 특히 자신의 사상과 의견을 공적인 자리에서 스스럼없이 공표하고 그에 대해 토론하는 것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일 뿐만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사항이다. 표현의 자유가 다른 기본권과 달리 우월적인 지위를 향유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표현의 자유 역시 다른 기본권과 마찬가지로 무한정 인정되는 절대적인 기본권은 아니다. 「헌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여행} 강원서 제주까지… 오색빛 가득한 ‘가을 여행’
바람 끝에 서늘한 기운이 묻어나는 계절이다. 해마다 이맘때면 마음은 벌써 붉은 단풍길 위를 걷는다. 하지만 단풍은 머무는 시간이 짧아 때를 놓치면 다시 한 해를 기다려야 한다. 올가을은 수도권과 제주의 단풍 절정이 3주 가까이 벌어진다. 한국관광공사와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공개한 '2026 단풍지도'에 따르면, 올해 단풍 절정은 11월 중순까지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다. 지도에는 전국 6개 권역의 절정 시기와 단풍 절정 시기에 맞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36곳이 담겼다. 예측에는 국립수목원 시민 과학 프로그램인 '식물계절관측 프로젝트'에서 시민 과학자 829명이 직접 관측한 데이터가 활용됐다. 지도의 절정 예측일은 권역별 주요 수목원 관측 지점 기준이며, 수목종에 따라 단풍나무류·참나무류·은행나무로 세분화된다. 단풍 터널부터 협곡, 노을, 은행나무, 갈대, 메타세쿼이아, 억새에 이르기까지 풍경의 중심이 서로 달라 방문 목적과 시기에 맞춘 여행 계획이 필요하다. 강원·수도권… 협곡 단풍과 오색 터널 강원에서는 철원 고석정국민관광지가 지도에 이름을 올렸다. 한탄강 협곡에 울긋불긋한 단풍이 가득한 곳이다. 협곡 안에 솟은 고석은 높이 약 15m의 화강
광교초, 직접 키운 농산물로 김치 담그며 ‘먹거리 전환’ 실천
경기광교초(교장 오재임)는 26일 6학년 1반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직접 기른 엇갈이와 총각무를 수확하고 김치를 담그는 ‘먹거리 전환’ 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환경동아리 ‘우리 함께 감탄해!’에서 배운 먹거리 전환을 학교 화분 텃밭에서 실천하며, 생명을 돌보는 경험을 식생활과 탄소중립 교육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배움의 시작은 지난 9월 15일 텃밭 가꾸기였다. 학생들은 함께 흙을 고르고 모둠별 화분에 작물을 심으며 작은 텃밭을 마련했다. 이후 아침 등교와 함께 물을 주고 흙과 잎의 상태를 살피며 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지켜보았다. 학교 한쪽에 줄지어 놓인 화분은 학생들이 매일 생명의 변화를 만나는 배움터가 되었다. 재배 기간 중에는 상추와 쑥갓, 아욱을 수확해 직접 먹으며 기르는 즐거움도 나누었다. 자신들이 돌본 채소를 거두고 맛보는 경험을 통해, 먹거리가 자라는 데 햇빛과 물뿐 아니라 꾸준한 관심과 돌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갔다. 사서 먹던 채소를 직접 길러 먹는 일은 평소 익숙했던 음식의 가치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 한 달여의 돌봄은 엇갈이와 총각무 수확, 김치 만들기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화분에서 자란 작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