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7 (수)

  • 맑음동두천 2.5℃
  • 맑음강릉 7.8℃
  • 맑음서울 2.1℃
  • 맑음대전 5.4℃
  • 맑음대구 7.8℃
  • 연무울산 8.9℃
  • 구름많음광주 5.6℃
  • 구름조금부산 8.5℃
  • 구름많음고창 5.0℃
  • 연무제주 9.2℃
  • 맑음강화 1.4℃
  • 맑음보은 4.0℃
  • 맑음금산 6.1℃
  • 구름많음강진군 6.7℃
  • 구름조금경주시 7.7℃
  • 구름조금거제 8.8℃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경제는 선택 아닌 필수, ‘돈의 주인’이 되는 교육을 하자

세계 경제를 이끌고 있는 기업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이 우리나라에 왔다. 그가 우리나라 기업의 대표들과 치킨에 맥주를 즐기는 모습이 큰 화제가 되었다. 이후 AI와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젠슨 황의 기사가 언론을 뜨겁게 달군 다음 날, 어느 중학교의 사회 시간이다. ‘글로벌 경제활동과 지역 변화’라는 단원을 배우고 있었다. 이보다 더 찰떡같은 수업자료가 있을까 싶어 젠슨 황의 치맥 회동 이야기를 꺼냈다. ‘글로벌 경제’라는 교과서 속 글자가 갑자기 살아 움직였다. 엔비디아의 주가 차트, 삼성전자·현대자동차의 주가 차트를 보며 아이들은 탄성을 질렀다. 1학기에 배운 환율과 경제성장, 수요와 공급 개념이 폭죽처럼 터져 나왔다. 매시간 영혼이 빠져나간 눈을 하고 졸기만 하던 아이가 갑자기 손을 들었다. “선생님, 근데 주식이 뭐예요?” 모든 아이의 눈이 빛나고 있었다. 변하지 않는 학교 경제교육 필자가 중·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부터 현재까지 수차례 교육과정 개정이 있었다. 사회과 교육과정은 내부 또는 외부적 요인에 의해 조금씩 그 성격이 변화했다. 그러나 학교 현장의 경제교육 내용은 필자가 1990년대에 배우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 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말이 아닌 실천’으로 교육의 새 길을 열다
구은복 경남 관동초 교사가 사회정서 함양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교육과 디지털 기반 교육이 강조되는 가운데, 기술 중심 교육으로 인해 소외될 수 있는 학생들의 사회정서 함양 교육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구은복 교사의 사회정서 함양 교육이 교육 현장에서 의미 있는 사례로 재조명되고 있다. 구은복 교사는 인제대학교 상담심리 석사 과정에서 사회정서 함양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여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전문상담교사 1급 자격 및 코칭지도사 자격을 보유한 교사로서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회정서 교육’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구 교사는 2025년 7월, 사회정서 함양 그림책 『보석동굴』을 발간하고 2000권을 학생들에게 기증하며 100회 이상의 북콘서트를 진행했다.해당 북콘서트는 돌봄교실, 늘봄교실, 지역 사회 복지시설 학생들을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아이들이 자신의 내면에 숨겨진 ‘보석(미덕)’을 발견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 『보석동굴』은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성찰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