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총(회장 고락동)은 6일 순천영재교육원에서 ‘2026 디지털로 바꾸는 전남의 미래 연수’를 개최했다.(사진) 전남 지역 유·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학교 현장의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정착을 지원하고, 교사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론 중심 강의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및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 연수에 참가한 교원들은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체험, 미래형 수업 설계 등을 경험했다. 고락동 회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교육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선생님들의 열정에 감사하다”며 “전남교총은 교원들이 빠르게 변화해가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 중심 교육으로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총은 현장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20일과 27일에도 2~4차 연수를 연속해서 가질 예정이다.…
2026-06-08 15:22
학생, 학부모로 인해 무너진 대한민국의 교권과 교육 현장을 지키기 위해 창설된 교권보호국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참교육’이 넷플릭스를 통해 5일 공개된 이후 교육계와 사회적으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한국교총은 8일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에 대한 교총 논평’을 냈다. 교총은 “무너진 학교의 질서를 바로잡고 교권을 회복해야 하루 4명의 선생님이 학생들로부터 폭행당하는 현실을 바꿀 수 있다”며 “정부와 정치권은 교권 보호 제도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 대안으로는 ▲교육활동 관련 소송 국가책임제 ▲악성 민원에 대한 교육감 맞고소 의무제 ▲중대 교권 침해 사안의 학생부 기재 ▲모호한 정서학대 조항 명확화를 위한 아동복지법 개정 ▲아동학대 관련 사안의 경찰 무혐의 시 검찰 불송치 ▲악성 민원 대응 체계를 완전히 기관화·전문화하여 교육(지원)청으로 이관 ▲학부모의 교육 책임을 강화하는 법적 근거 마련 등을 요구했다. 교총은 “드라마를 본 많은 교원은 슬픔, 안타까움, 통쾌함 등 수많은 감정이 교차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며 “이 같은 반응은 단지 드라마 속 허구가 아닌 자신의 교실과 학교에서 일상적으로 나타나는 교실 붕괴, 교권 추
2026-06-08 14:29
6·3 지방선거에서 벌어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한국교총은 8일 성명을 내고 “생애 첫 투표를 고대하던 고3 청소년과 공정의 가치를 갈망하는 유권자들이 현장에서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던 이번 사태를 묵과할 수 없다”며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직무 유기와 행정편의주의에 대해 강력한 규탄과 함께 철저한 책임 추궁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이번 사태를 “헌법 제24조에 명시된 국민 참정권을 무참히 짓밟은 초유의 사태이자 학교 현장의 자유민주주의교육을 정면으로 부정한 부실선거”라고 규정하고,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서울을 비롯해 전국 50곳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해 22곳에서 투표가 중단되거나 대기가 발생했다는 사실에 경악과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선관위에 대해서도 “1960년 3·15 부정선거 이후 헌법상 행정부로부터 분리되고 감사원의 감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무소불위의 독립성을 가져왔다”며 “이러한 독립성을 존중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엄격한 절차적 엄격성과 통일된 선거관리 체계 구축, 공명선거 실현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선관위 스스로 국민주권주의와 대의민주주의의 근간인 국민 참정권을…
2026-06-08 12:22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직업계고-전문대학 교육과정 연계 선도대학 지원사업’에 5개 사업단을 신규 선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직업계고-전문대학 교육과정 연계 선도대학 지원사업’은 전문대학과 직업계고가 교육과정 연계를 통해 전문학사 취득 기간을 1학기 이상 단축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전문 기술인재를 조기에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재정지원 사업으로 추진된다. 최종 선정된 사업단은 4년간 재정지원을 받게 되며, 올해 지원액은 사업단별 10억 원씩 총 50억 원이다. 선정된 대학은 직업계고 및 대학의 전공과목을 분석해 직업계고-대학 간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높이고, 연계 고교 과목에 대한 전문대 학점 인정 및 조기 졸업을 지원하는 학사체계를 구축·운영하게 된다. 선정된 직업계고의 학생은 대학·기업 탐방, 1대1 진로 상담(멘토링) 등의 진로 탐색 기회 및 장학금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학생이 전문대학에 진학한 뒤에는 현장 실무 능력과 취업역량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단의 주요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동서울대학교(시각디자인학과, 게임콘텐츠과)는 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대에 입학한 학생의…
2026-06-08 12:08
교육부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과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2026 세계시민교육 청년 리더십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에는 전 세계 117개국 2181명의 지원자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30개국 40명의 청년 리더들이 참여한다. 올해 연수는 매체와 예술을 매개로 평화와 사회 변화를 이끌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사회적 갈등과 대안을 다루는 역할극 활동, 각 지역사회에서 확산 중인 혐오 표현 및 허위 정보에 대한 청년 주도 대응 사례 등을 공유한다. 사진과 매체를 활용한 공익 홍보 자료 분석을 통해 자국에 적용할 실천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부와 아태교육원은 연수 종료 후에도 우수 참가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자문과 지역사회 실천 과제(프로젝트) 지원 등 후속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연수는 교육부가 아태교육원과 공동 추진하는 대표적인 교육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지난 2015년 시작된 이래 그간 114개국 500여 명의 청년 지도자(리더)를 배출했다. 이난영 교육부 국제교육기획관은 “이번 연수는 청년들이 복합적인 국제 문제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이를 평화와 사회 변화를 위한 실천적 행동…
2026-06-08 12:04
교육부는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결과 종 10개 지역 16개교를 선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2024년(1기) 10개교, 2025년(2기) 10개교에 이어 올해까지 전국에 총 36개교가 지정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방자치단체-학교-산업체 등이 협약을 맺고 지역산업 수요에 특화된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로, 산업에 특화된 학과 개편을 통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 산업체 취업 및 지역 대학 진학 등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3기 협약형 특성화고는 공모 신청 시 제출한 육성계획을 토대로 2026년 하반기부터 지역 산업 맞춤형 학과 개편, 교원 연수, 교육과정 개편 등을 위한 혁신 준비 과정을 거쳐 2027년도 개교 예정이다. 교육부는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학교에 5년간 최대 4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선도 학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자문과 성과관리를 병행한다. 2027년 개교 전까지 단위 학교별 1대1 자문단을 연계해 현장에 밀착된 맞춤형 자문을 제공한다. 올해 16개교의 협약형 특성화고가 신규 선정됨에 따라 그동안 협약형 특성화고가 없었던 광주, 전남, 울산 지역도 협약형 특성화고를 운영하게 된다.…
2026-06-08 11:53
경남 진주시가 주최하고, 교총과 한국교육정책연구소가 주관한 ‘기업가정신 교원 연수’가 6~7일 경남 진주K-기업가정신 센터에서 열렸다. 교총 회원 3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연수는 교원의 기업가정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왜 기업가정신 교육인가?’를 주제로 한 강주호 교총회장 특강을 비롯해 ‘진주K-기업가정신의 이해’ ‘대한민국 발전을 이룬 창업주들의 이야기’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뿌리는’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 또 ‘LifeRoad17-게임 체험하기’ ‘SDGs 어벤져스 활동지 작성’ 등 실습도 병행됐다. 참석자들은 부자마을이라 불리는 진주시 승산마을 탐방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기업 창업자의 발자취도 경험했다. 특강을 진행한 강 회장은 지난해 한국교육정책연구소가 진행한 기업가정신에 대한 교원 인식 설문조사를 인용하며 교육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질문·탐구·성장 중심 교육을 강조하기도 했다.…
2026-06-08 11:26미국에서 한국학이 백인 인구가 주류인 중서부 지역에서 관심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에는 주로 유색 인종이 다수 거주하는 동부와 서부 해안의 대학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 미 워싱턴DC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에서 열린 ‘2026 북미한국학센터장 회의’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같은 발표들이 연이어 나왔다. 30여 년간 미국에서 교수 생활을 해 온 김승경 인디애나대 한국학연구소 소장은 인디애나주 사례를 들었다. 인디애나주의 아시아계는 2% 남짓이고 백인 인구는 80%에 육박하지만, 한국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백인 학생이다. 김 소장은 “이전과는 달리 한국 대중문화와 드라마를 접한 학생들이 어느 정도 한국어를 익힌 상태로 입학하고 있다”며 “이들이 미 정계나 재계 등 여러 분야로 진출해 일상생활에서 한국을 접할 수 있게 하고 한국이 어떤 나라인지 대중에 알리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다른 교수도 동감했다. 미시간대의 한국학센터를 이끄는 안 준 교수는 “저와 김 소장님 등이 중서부 지역에서 이룬 성과에 대해 특히 자부심을 느끼는 데는 이유가 있다”면서 “우리는 매우 보수적인 지역에 속해 있고 특히 미시간이나 위스
2026-06-08 08:47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설립 40년 이상의 서울 전통 명문 여학교들이 남녀공학을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7~2028학년도 남녀공학 전환 최종 신청 접수 결과 관내 단성 중·고교 11곳이 전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중학교는 5곳(성심여중·신정여중·정원여중·한양중·휘경여중), 고교는 6곳(무학여고·서울신정고·성심여고·송곡고·한양과학기술고·휘경여고)이다. 설립 유형별로 보면 공립 1곳에 사립 10곳이다. 특히 사립의 경우 4곳에서 동일 법인 내 중·고교가 연계해 동시 신청했다. 연도별로는 2027학년도 전환 희망이 9곳, 2028년도 전환 희망이 2곳이다. 신청학교들은 공통적으로 저출생에 따른 단성 학교 운영 위기 극복과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육과정 정상화(선택과목 개설 및 내신 등급 안정성 확보)를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 도심 공동화 및 여학생 급감 문제를 겪고 있는 성동구의 무학여고, 용산구 성심여중·여고 등은 남녀공학 전환을 통해 인근 남학생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적정규모 학교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향후 시교육청은 학생배치계획 및 전환 적정성, 학교공동체 의견(설문조사 결과) 등을 종합 검토한 뒤 오는…
2026-06-08 08:46
학교밖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교원의 부담을 줄이고,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운영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교육청 차원의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사고 발생 시 교원에 대한 법률·심리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용태 의원(국민의힘)은 지난달 27일 교육감이 ‘학교밖 교육활동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안전사고 관련 소송 등에 직면한 교원과 보조인력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밖 교육활동을 위해 준비 단계부터 인솔교사를 보조하는 인력을 배치할 수 있도록 하고, 교원 등이 안전사고관리 지침에 따른 안전조치 의무를 다한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수련활동과 수학여행, 현장체험학습 등 학교밖 교육활동은 통제하기 어려운 변수가 많은 데 비해 안전조치 의무의 기준과 범위가 명확하지 않아 사고 발생 시 인솔교사와 보조인력이 법적 분쟁에 휘말리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 체험학습 기획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행정업무가 정
2026-06-05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