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0일간(토·일 제외)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해당 기간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 전국 85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교에서 접수한다. 수험생은 온라인 사전입력 홈페이지(https://www.mycsat.re.kr)에서 본인의 응시 정보를 입력한 후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접수증을 받아야 절차가 완료된다. 현장 접수 기간과 온라인 사전입력 기간이 달라 각각의 접수 기간을 숙지해야 한다. 온라인 사전입력 기간은 20일 오전 9시부터 9월 3일 18시까지며, 주말 포함 24시간 입력이 가능하다. 현장 접수 기간은 24일부터 10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현장 접수 마감 이후에는 추가 접수나 응시원서 수정 불가다. 현장 접수처에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한 시험편의제공 희망자와 외국인 등은 온라인 사전입력 대상이 아니다. 또한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 사용이 어렵거나 사용을 희망하지 않는 수험생은 현장 접수처에 방문(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여권규격 사진 2매 등 지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수능…
2026-08-11 15:41정부는 11일 국무회의를 열고 ‘국립대학병원 설치법 시행령’ 및 ‘국립대학치과병원 설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국립대학(치과)병원의 소관 부처를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변경하는 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대학병원장 추천 시 경영계획서 등 추천 서류, 출연금·보조금 요구서 및 지급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국립대학(치과)병원의 운영 관련 주요 서류의 제출처가 교육부 장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변경됐다. 법령에 명시된 하부조직 외에도 필요한 경우 정관으로 하부조직을 정하여 운영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정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국정과제인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추진 관련 국립대학(치과)병원과 보건의료 정책과의 연계성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개정 시행령은 모법 시행일인 20일부터 시행된다.…
2026-08-11 15:09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는 제주도 내 고교와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학생들이 4개월간 진행한 ‘2026년 글로컬 프로젝트’를 지난 7일 폐회식과 함께 마무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지원자 24명 중 선발된 16명(도내 고교생 11명, 국제학교 학생 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지역에서 세계로 확장할 수 있는 주제를 탐구하고, 이를 지속·확산·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의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협력의 가치를 체득했다는 평이다. 센터는 학생들의 프로젝트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각 모둠의 탐구 주제와 관련된 지역 전문가를 초청해 자문 워크숍을 운영했다. 교육 공동체 간 소통과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 관계자,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 마을 이장 및 관계 기관 담당자들을 초청하기도 했다. 운영 기간 중 보호자가 참여하는 차담회도 별도로 마련하고 글로벌역량지원센터의 기초 과정인 ‘Global Citizenship 101’ 과 ‘Collaborative Design’ 수업도 제공했다. 센터는 이번 연수의 효과성 검증과 환류를 위해 연수생을 대상으로 PISA 글로벌역량 평가 도구를 사용해 사
2026-08-11 15:00
경기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이 10일 교권보호전담관 300명을 배치했다. 또 교권보호단 1호 사안으로 악성 민원과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를 일삼은 부천 ○○초 학부모를 형사고발했다. 이에 한국교총과 경기교총(회장 이상호)은 11일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교총은 교권보호전담관 확대 배치에 대해 “그동안 교총이 요구한 ‘교육활동 관련 소송 국가책임제’의 현실화된 모습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도교육청은 현직·퇴직 교원, 도민, 변호사·의사·경찰·갈등조정전문가 등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교권보호전담관을 권역별로 배치해 분쟁 초기부터 종료까지 1대 1 맞춤형 법률·심리 지원을 제공한다. 기존에 교육청별로 설치·운영되던 교육활동 보호센터 등에서는 담당 장학사가 다른 업무와 병행하며 개별 대응하고, 절대적인 인력 부족으로 사실상 행정업무 이상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교총은 ‘소송 국가책임제’ 도입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교총은 “안민석 교육감이 제안, 도입하는 교권보호전담관제는 기존 방식의 한계를 넘어 피해 교원의 법적·행정적·심리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학부모에 대한…
2026-08-11 14:54
“미국 현지인 사이에서 언어교육 적기 연령부터 영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배우려는 이중언어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K-교육의 확산은 진행형이다.”(이용욱 시애틀한국교육원장) “필리핀에서 한국 사랑은 남다르다. 한국어교육 수요도 늘고 있어 한국어교육원 설립이 시급하다.”(최성보 필리핀한국학교 교장) 교육부는 10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2026 재외교육기관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첫날 이야기마당(토크콘서트)과 성과공유회를 시작으로 13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기관별 현장 중심 토의·토론, 역사·문화 체험, 해외 유학생 유치 전략 등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 강화 기회를 갖는다. 연수 첫날 ‘현장 공감 및 성과 공유 행사’ 자리는 해외에서 K-교육 확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1부에서는 ‘재외교육기관, K-교육의 성과와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교육부 장관이 함께하는 현장 공감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 자리서 박성하 태국한국어교육원장은 우리나라 고등교육기관과의 연계에 적극 나서 한국 초청 장학프로그램(GKS), 유학 상담 및 박람회 등을 통해 태국 학생들의 한국 유학 유치까지 지원한 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2026-08-11 11:24
교육부는 지난 9일 일본 동경 메지로대학교에서 ‘2026년 제1회 일본 고등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메지로대는 일본 내 한국어교육뿐 아니라 한국 문화·사회·역사 등 교육에 앞장서 온 곳으로 통한다. 내년에는 일본 최초로 한국학부 신설 예정이다. 주일본한국교육원장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현지 한국어반에 재학하는 비한국계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진행된 최초 대회다. 재일동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재일(在日) 한국인 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1995년부터 운영됐지만, 일본인 한국어반 학생들을 위한 대회는 없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일본 전역의 576개 학교에서 약 2만 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전 세계 한국어반 운영 학교 수 중에서 일본 비중은 약 21%(2777개교 중 576개교)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같은 일본의 15개 한국교육원 내 학생과 교원의 열망이 대회 개최로 이어졌다. 참가자 15명은 각 한국교육원이 주관해 총 300여 명이 참가한 지역 예선의 1위를 차지한 학생들이다. 한국어 관련 자유 주제 경연을 펼친 결과 ‘세종대왕의 소원’을 발표한 기쿠치 하루히 학생(오카야마 고라쿠칸고 3학년)이…
2026-08-11 08:18
초등학생이 학교 교육과정에서 인권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첫 인권 분야 인정교과서가 마련됐다. 인권의 개념뿐 아니라 편견과 차별, 정보기술, 기후위기 등 학생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문제를 인권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초등학교 5~6학년용 인권 인정교과서 '함께 지키는 소중한 인권'을 발간해 이달 말부터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초등학교 인권 분야에서 인정교과서가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과서는 인권위와 천재교육이 공동 개발했으며 현직 초등교사 13명이 집필에 참여했다. 충남교육청 인정도서심의회를 거쳐 5~6학년군 인정교과서로 최종 승인됐다. 인정교과서는 국정·검정도서가 없거나 이를 사용하기 어렵거나 보충할 필요가 있는 경우 교육부 장관의 인정을 받아 사용하는 교과용 도서다. 내용은 모두 4개 단원, 32차시로 구성됐다. ▲인권의 의미와 학생 인권 ▲편견과 차별 ▲정보기술 발달과 인권 ▲인권의 역사와 지구촌 연대 ▲기후위기와 기후정의 등 학생 생활과 사회 변화에 맞닿은 주제를 다룬다. 인권 관련 지식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주변의 인권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
2026-08-10 17:08
충북교육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청소년의 우울·불안·자해 등 심리·정서적 위험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상담까지 연결하는 마음건강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AI 상담의 접근성과 전문상담의 지속성을 결합하고 기존 ‘학생 마음건강 119’와 연계해 학교 안팎의 학생 지원망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충북교육청은 10일 충북 청주시 도청에서 충북도, SK하이닉스,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과 ‘청소년 AI 심리상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을 때 보다 쉽게 상담을 시작할 수 있도록 AI 기반 상담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를 통해 감지된 정서적 위험신호는 전문상담기관으로 연결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총 2억6000만 원을 투입해 청소년 AI 멘탈케어 ‘하이마음 충북’을 개발한다. AI 기반 감정분석 상담 소프트웨어 ‘마음-ON’을 만들고 이를 탑재한 청소년 AI 상담 키오스크 ‘온이’도 구축한다. 청소년이 상담실을 직접 찾는 데 느낄 수 있는 부담을 낮추고 일상에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
2026-08-10 16:36
최근 세종시의 한 공립유치원에서 특수교사 2명과 원장·원감이 보호자로부터 아동학대·방임 명의로 신고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세종교총(회장 남윤제)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특수아동을 위해 헌신해온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오히려 형사적 책임과 감사의 대상으로 이어지는 현실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국회와 정부, 교육부는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생활지도를 보호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관련 법률을 조속히 개정하라”고 촉구했다. 세종교총에 따르면 공격행동이 심한 유아의 반복적인 신체적 공격으로 특수교사가 멍이 드는 등 신체적 피해를 지속적으로 입었으며, 다른 유아들이 다치지 않도록 위험한 상황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뇌진탕 진단을 받기도 했다. 이후 해당 유아 행동에 대한 교권침해 사안 신고, 분쟁조정 절차, 조정 과정에서 마련된 합의 내용의 이행을 둘러싸고 교사와 원감, 원장 등이 오히려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되고, 해당 유치원에 대한 감사까지 요청되는 상황이다. 이 사건에 대해 시교육청은 “유치원과 교사, 해당 유아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내부적으로 협의하는 과정에서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돼 당황스럽고 안타깝지만, 바로샘 현장지원단을 통해 해당 사건이 원
2026-08-10 15:24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10일 성균관대 반도체관(경기 수원)에서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미래차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미래차, AI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이 미래차 산업의 AI 전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 SDV) 체계로의 변화에 대응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준비 과정과 본 대회를 통해 AI 기반의 자율주행 과정에서 필요한 센서 데이터 처리, AI 알고리즘, 차량 제어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설계·구현한다. AI 기반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소형 전동차를 개조한 뒤, 본 대회에서 경주로(트랙) 완주 시간 및 임무(미션) 수행 여부를 평가한다. 대회에는 모트렉스㈜, ㈜에스유엠 등 기업 전문가와 부트캠프 전담 교수진 등 총 30여 명이 참가해 학생들과 교류한다. 대회에 앞서 운영된 ‘3단계 준비 과정’에서는 적용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 구성 및 개발 환경 구축 등에 대한 1·2차 사전교육을 한 뒤 대학별로 본 대회 전 경주로(…
2026-08-10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