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에 위치한 중마고(교장 서금열)는 6일, 학생 주도 독서·글쓰기 프로젝트인 '나도 작가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집필·제작에 참여한 도서 『너라는 계절』, 『학교 사람 도감』, 『10대가 헌법을 읽는 순간』의 출간을 기념하고, 독서·토론·쓰기의 과정을 학교 공동체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출판기념회는 프로젝트참여 학생과 미래역량부 학생기획단이 주도하여 초청장 제작, 홍보 자료 구성, 도서 전시, 사회 및 프로그램 운영까지 역할을 분담해 수행함으로써 단순한 결과 발표를 넘어, 학생들이 기획자이자 작가로 참여하는 교육 활동의 확장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너라는 계절』은 26명의 학생이 참여해 총 51편의 시를 수록한 시집으로 자신의 일상과 감정을 시로 표현하며, 평범한 학교생활 속 장면을 문학적 언어로 재구성하여 학생들이 창작의 기쁨과 더불어 자신의 목소리를 글로 드러내는 경험을 쌓았다. 『학교 사람 도감』은 경쟁 중심의 학교 서사에서 벗어나, 학교 안의 따뜻한 관계와 배려의 순간을 기록한 책으로 관찰과 기록, 표현의 과정을 거쳐 사람과 장면을 글과 그림으로 담아냄으로써 학교를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