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운영지원과 지원근무) 정원숙 ▲대학규제혁신추진단장 채홍준 ▲운영지원과장 김성근 ▲교육부(국가인공지능위원회지원단 파견) 김지연 ▲교육부(운영지원과 지원근무) 김주희 ▲교육부(대통령비서실 파견) 이동명 ▲감사관실 김은수…
2024-12-08 17:40우리는 지금 혼돈의 시대를 살고 있다. 한 국가의 정신을 문명과 비문명으로 가르는 기준이 되는 것은 그 나라의 교육에 달려 있다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이처럼 중요한 교육현장이불신의 회오리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의학교육 현장도 예외는 아니다. 초·중등 교직의 장래를 믿을 수 없다는 불안감으로젊은 교사들이 학교를 떠나는 시대가 되었다. 경제적 측면의 문제도 있겠지만 교육 수행 능력인 교사권력을 빼앗긴 원인이 크게 작용하였다. 그런가 하면 한 때 가장 선호한 직업 1위를 차지했던 초등학교의 젊은 교장 선생님도 힘들어 더 이상 못 버티겠다고 정년 퇴직을 몇 년 앞두고 사퇴를 하겠다는 하소연도 들려 온다. 경제도 힘들지만 사회 전반에 걸쳐 거짓이 횡행하고 사기 범죄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가짜가 판치는 시대가 아닌가? 진짜 실력자는 한국 밖으로 나가고 한국 경제도신뢰하기 어렵다고 외국인 투자자의 돈도 한국을 떠난다니 한숨이 나온다. 정치 사황의 혼돈 속에서 이로 인한고통이 설상가상으로 겹쳐지면 더욱 힘들어 질 것 같다. 교사의 조그만 잘못도 용서하지 못하는 시대다. 한마디로 각박한 시대가 되었다. 강성의 학부모는 지도상…
2024-12-08 05:53요즘 문해력 문제가 언론에 자주 거론되고 있다. 그만큼 관심이 많아진것은 다수가 이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다는 증거다.한글만 배워 한자를 모르는 세대를 일러 '한글세대'라고 한다. 우리는 일상적으로 집에서 생활하는데 쓰는 말과 학교에서 쓰는 언어가 따로 있다. 학교에서 쓰는 언어에는 한자어가 많다. 쉬운 한글 사용으로 한자 학습 부담이 없어 다행한 세대라고 말하지만 오히려 불운한 세대라는 생각이 든다. 일반적으로 ‘한글은 우리 글자, 한자는 중국 글자’라는 선입견 때문에 우리 글자인 한글이 있는데한자를 배우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이것은 우리 한자와 한글을 잘 알지 못해서 비롯된 편견이며 오해다. 우리 역사는 거의 2000년 이상 한자를 사용하면서 역사를 기록해 왔다. 그 결과 많은 저술들이 한자로 기록되어 있으며 공부의 중심에 한문이 있었다. 이미 우리는 이 한자어를 모르면 수업에서 개념 파악이 쉽지가 않다. 필자는 얼마 전 인근 중학교의 수업을 참관하였다. 마침 수학시간이었는데 교사는 내심과 외심을 가르치는 데 진땀을 흘리는 모습이었다. 한자어를 설명한 사전을 보면 단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었다. 또 별도로 실험을 하여…
2024-12-06 20:28경기 하남 신우초는 등학교에서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6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신우초의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폴리스, 그리고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함께 주관하여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중지’, ‘자동차의 학교 앞 안전속도 준수’, ‘횡단보도 건널 때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가기’, 그리고 ‘학교 앞에서 교통신호 준수하기’와 같은 실천적 메시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직접 만든 교통안전 홍보 피켓 및 포스터, 그리고 구호가 함께 어우러지며 교통 안전 수칙을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현재 하남시장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하여 학생들과 함께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학교 주변에서의 안전은 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하남시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
2024-12-06 16:50경기 용인 나산초(교장 양미란)는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2024 교육과정발표회와 다양성 존중 콘서트를통해 다양한 학습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발표하고 음악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 교육과정 발표에서는 학년별로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음악 활동, 체육활동, 미술 활동, 연극발표, 역할극, 학급 영상, 퀴즈대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개인 혹은 단체로 학급 특색 교육 활동 운영과 관련하여 특색있게 학습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다양성 존중 콘서트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리고 경계성 지능인이 함께 하는 통합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스토리텔링으로 시작해 통합오케스트라 연주 감상 그리고 아인스바움과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무대를 통해 모두 즐겁게 즐기는 음악 축제가 되었다. 교육과정 발표회와 다양성 존중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성과 소질을 계발하고 미래 사회를 능동적으로 개척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2024-12-06 16:47“읊조리는 시에 도취되어 그 음성에 곡조를 얹어 부르다 보면 그 음성이 메아리가 되어 돌아온다. 그 멋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정가(正歌)에 대한 김월화 명창의 평 (사)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수원지부(지부장 김정례)가 주관하는 제10회 정조대상(正祖大賞) 전국 시조경창대회가 오는 14일 수원문화원 수원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데 평시조부, 사설시조부, 질음시조부, 명인부, 국창부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전국 각지에서 신청한 50명의 참가자가 경연을 벌이게 된다. 수원지부 김정례 지부장은 “정악(正樂)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전승이 절실한 이 시점에 정조대왕의 얼이 서려 있는 수원특례시에서 제10회 시조창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국민들이 시조창을 읊조릴 수 날이 찾아오도록 회원들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지부장은 “시조창은 느린 템포 때문에 한가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며 장식음이 많지 않아 선율에서 느끼는 꿋꿋한 맛이 있다. 또한 다이나믹의 변화에서 생겨나는 속 깊고 구성지며 단순한 듯하면서 미묘한 멋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2024-12-06 16:44수업에 이어 평가 변화의 시간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일반학교에 도입할 ‘대구형 서·논·구술형 평가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IB)를 공교육 적용에 적용하면서 수업 변화가 일반 학교에 잘 전파되고 있다. 그 정도가 본궤도에 오르면 IB 특유의 평가도 일반 학교에서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강은희 교육감은 IB교육에 처음 접했을 때부터 서·논·구술형 평가를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상황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중이다. 우리나라 교육계는 단순한 객관식 선다형 평가보다 더 높은 수준의 사고력을 요구한다고 인정하면서도, 채점자의 주관적 판단이 들어간다는 의구심 때문에 공식 시험에서 대부분 꺼리고 있다. IB의 경우 엄격한 기준을 통해 학교에서 누구나 납득이 가도록 점수를 내도록 하고, 이를 본부에서 다시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보정 점수를 내는 등 최대한 공정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런 IB 시스템을 잘 활용하면 일반 학교에서도 평가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교육청의 관측이다. 우선 관련 규정의 정비, 학교 현장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면서 교원의 평가 전문…
2024-12-06 13:54서울 노원구 서울중현초 학생들로 구성 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6일 교내 꿈자람터 체육관에서열린 제13회 정기연주회에서 김병영 교장의 지휘로 교가 연주를 하고 있다.…
2024-12-06 13:40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 배부일인 6일 서울 노원구 대진고(교장 허의선) 3학년 학생들이 수능 성적표를 확인을 하고 있다.…
2024-12-06 13:25필자는 1979년 대전의 D고교를 졸업했다. 당시 전국의 5대 도시가 고교평준화로 인해 대전의 D고교는 지방의 몇몇 도시의 고교들과 함께 S대 진학의 최상위권을 다투던 시기였다. 76년 D고교에 입학하니 본관 건물의 상단 한 가운데 “전국 제패 학생 되고 끌어주는 스승 되자”라는 슬로건이 크게 돋보였다. 3년의 고교생활은 그야말로 오직 하나 S대 진학의 목표에 몰입되어 공부 밖에 할 줄 아는 것이 없을 정도로 학구파가 되었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도 한 순간의 결정으로 다양한 진로의 폭을 넓히지 못하고 단순한 사고에 집착했다. 그 결과는 개인적 환경을 넘어 입시철이면 후학들에게 전하고 싶은 진로 선택의 고언이자 충언으로 남았다. 필자는 집안의 장손으로 대학생 1호다. 1960년 출생 당시, 대한민국은 대부분의 가정이 가난한 시절이었지만 필자의 경우 그중에서도 특히 빈곤한 집안으로 부모 세대는 모두가 초등학교 졸업에 그쳤다. 필자의 부친은 할아버지가 일찍 작고하신 이유로 9남매의 장남으로 젊어서부터 한 집안의 부(父) 역할을 대신했다. 막내 동생(필자의 삼촌)만이라도 가르치고자 하는 의지로 충청도 시골에서 교육도시 공주의 고등학교까지 유학을 시켰으나 그 동생은
2024-12-06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