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오후 2시 20분,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서울 성동구 성동웨딩센터 다이아몬드홀에서 충남 서산 서령고 국어과 최태진 선생님께서 신부 신영남 양과 백년 가약을 맺었다.
일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맞이한 최태진-신영남 커플의 얼굴엔 시종일관 행복한 미소가 그치질 않았다.
<본격적인 결혼식이 시작되기에 앞서 잔뜩 긴장한 표정의 신랑이 주례선생님 앞에 서 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하객들이 최선생님의 결혼을 축하해 주기위해 멀리에서 왕림해 주셨다.>
<방금 전까진 아이였지만, 이제부터는 어른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주례선생님의 말씀이 있었다.>
<축가를 부르는 신랑 친구>
<식이 진행되는 동안 대형 멀티미디어 화면에는 신부의 성장과정이 파노라마로 펼쳐지고 있다.>
<신부 앞에서 이승기의 '결혼해 줄래~'를 열창하는 신랑>
<그동안 키워주고 가르쳐주신 양가 부모님께 큰절을 올리는 신랑과 신부>
<식이 끝나고 나란히 웨딩대로를 걸어나오는 신랑과 신부>
<멀리서 결혼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찾아간 동료 교직원들. 그리고 친구들>
<이날 최태진 선생님의 결혼식에는 많은 제자들이 참석해 선생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해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