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학생들과 친구처럼 친해질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한서대학교에서 일본어 교육과정을 이수 중인 이명실 선생님께서 오늘 일본어전용교실에서 교생실습을 가졌다. 이명실 선생님은 지난 3월 말부터 우리학교에서 교육실습을 해왔다. 선생님은 남학교에서 연구수업을 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아침부터 한껏 상기돼 있었다.
수업을 마친 선생님께서는 "일본어는 과거 일본과 우리와의 지정학적 조건을 고려해볼 때 반드시 필요한 언어다"라며 "일본어를 배우게 되면 국제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일본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이번 실습과정을 통해 교직에 관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되어 기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 일본어를 잘 가르치는 훌륭한 교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본어 연구수업에 참관 중인 다른 교생 선생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