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생활은 고요가 없다. 여기저기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온다. 어린 아이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휴대폰에 매달리고 인터넷에 빠지고 아이들은 학원으로 내몰리며 정신없이 살아가는 세상이다. 그런가 하면 도시의 밤에도 고요는 없다. 네온사인과 함께 사람들은 밤이 늦도록 음식점에서 카페에서, 그리고 스포츠센터에서 분주하게 움직인다. 더욱더 대학가 주변의 거리는 밤늦게까지 불야성이다. 고요하면 경쟁에서 뒤질 것 같은 세상이며, 침묵하면 무시당할 것 같은 분위기이다. 이러한 모습이 우리 삶의 현재 모습이기도 하다. 그러나, 때로는 자신에게 집중하는 고요와 침묵이 필요하다. 더 이상 핸드폰에 매달리지 않는 새로운 독립을 시도해 봐야 할 시점이다. 더 이상 텔레비전도 컴퓨터도 끄고 고요에 잠기는 시간을 마련해 보는 것도 시도하여 볼만하다. 아름다운 음악속에 명상을 했던 학창시절이 떠오른다. 그러나 지금 학교 현장에는 아침부터 방송교육이니 여러 가지 활동으로 분주하기 그지 없다. 조금도 여유있는 생활이 아니다. 명상을 통한 자기 점검은 현대인에게 더욱 필요한 것이다. 이는 시간의 낭비가 아니라 새로운 공간과 새로운 시간을 창조하는 일일 것이다. 너무 분주하게 지냈던
최근에 엔화에 대한 원화 가치의 상승으로 일본 여행이 한층 쉬워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의 교육현장을 방문하는 교육 가족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이곳에 오신 분들은 대부분이 선생님들의 출퇴근 시간에 대하여 묻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출퇴근 시간과 학생들의 교육이 중요해서인가 아니면 다른 생각이 있어서인지는 모르지만,이곳 선생님들은 7시경부터 선생님들의 출근이 시작되어 8시 전에는 전원이 근무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5시가 넘으면 퇴근할 수도 있지만 또한,대부분의 선생님들이 훨씬 늦게까지 교재를 준비하거나 학생들의 학습장 확인 등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일본 학교 현장의 모습이다. 하루를 시작함에 있어 학생이나 선생님도 준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생활이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할 것이다. 오사카부 네야가와시의 타이초등학교 6학년생은 매주 화요일 아침에 초등학생 신문에 연재된「수다쟁이 영어」청취를 하고 있다. 일본의 초등학교에서는 아직 영어가 정식 교과목이 아니지만, 영어 교육특구로 지정하여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10월 17일의 표현은 What do you want to be when you grow up?(어른이 되면 무엇이
일본 고등학교에서의 필수 과목 이수 누락 문제로 교육계가 매스컴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도쿄 사립 중,고등학교 협회 콘도 아키라 회장은 9일, 「사립 학교에는 독자성, 자주성이 있다. 학습 지도 요령이나 문부 과학성의 통지대로 하지 않으면 법령 위반이라고 하는 것은 잘 못되어 있다」라고 비판을 하고 있는등 이수 누락의 시정을 요구하는 문부 과학성의 대응에 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는 도내에서 열린 전국 사립학교 교육 연구 집회 강연에서 지도 요령의 「표준」으로서의 역할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학교에 적용시켰을 때에, 너무 맞지 않는 곳이 있으면 현장에서 조정하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강조하여 말했다. 졸업 인정에 대해서도, 「현장의 장인 교장이 결정하는 것이다. 단위가 부족하면, 수험 후에 집중적으로 이수시키는 것이 정답이다」라고 말해 「문부 과학성이 말했다고, 수험전에 보충학습을 하고 있는 학교는 아이들을 일체 생각하지 않는 처사이다」라고 잘라 말했다. 사립에서는, 완전주5일제나 학습 내용을 줄인 「여유 교육」, 국가 제창·국기 게양 등을 실시하고 있지 않는 학교가 많은 것에 대하여「문부과학성이 말하는 대로 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의 교육이 살아
"바이오 세라피"를 직역하면 「생물 치료요법」이라고 하는 귀에 익숙하지 않는 이름의 학과가 2006년도 봄 입시에서 주목을 끌었다. 일반 입시 경쟁률 18.3대 1이었다. 도쿄 농업대 전체의 지원자 수를 84%나 늘리는 원동력이 된 것이다. 전통적으로 대학의 농업계 학부는 농산물 생산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의 육성에 힘을 쏟아 왔다. 이같은「생산 농학」에 대해, 동 대학은 식물이나 동물을 정조교육이나 치유에 활용하는 것을「생활 농학」이라고 구분하여 새로운 학과를 설립했다. 미야타 강사는 「동식물의 기능을 발휘시키기 위해, 제대로 지식이 있으며,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사람을 기를 필요가 있다」라고 이야기한다. 최초 반년 동안에 학생들은 동식물을 둘러싼 이론을 배우는 것과 동시에 다양한 실습을 거듭해 왔다. 함정을 만들어 쥐를 포획하는 조사나 착유 작업을 학생 전원이 체험하였다. 특수학교의 아이가 말과 서로 만나는 심리요법을 돕거나 맹도견을 돌보거나 한 학생도 있다. 10월 초에는 아츠기 캠퍼스내의 비닐 하우스에서는 꽃의 파종의 실습이 있었다. 작업복을 입은 학생들이 1.5센티미터 사방의 작은 매스의 흙에 작은 구멍을 뚫어 도깨비부채나 로베리아등의
시험지옥을 없앤다는 목적에서 30년 전에 도입된 고교 평준화 제도는 고교생 이하 학생들에게는 분명 입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 준 건 사실이다. 그렇지만 지금 과열된 입시로 인하여 각 처방을 다 내놓고 있지만 좋은 해결책은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어떤 학부모는 지금의 과열된 입시 지옥에서 벗어나려면 서울대학교를 없애고, 각 대학 각 학과의 입시 전형을 자율화하는 것이 더 낫겠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그렇게 하면 분명히 더 입시 중심 교육은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 그만큼 우리의 교육열은 어느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는 불길이 되어버렸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엇보다 염려되는 것은 아이들의 건강상태이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번갯불 식사를 하거나 학원 밖에서 간식으로 저녁을 해결한 경우가 많다. 학원을 전전하다 집에 귀가 하다 보면 언제 자정이 넘기가 십상이며, 이런 가운데 청소년기에 정말 익혀야 할 삶의 방식을 체득하지 못한 것이 무엇보다 안타깝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에게 잠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식욕부진, 두통 등 건강상의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학력도 향상되지 않으며, 나중에서 정신적 장애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
일본 중부지방의 아이치현 안죠시에 있는 현립 안죠 농림 고교 정문에 오전 6시 50분경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는데 머플러로 목을 감고 짧은 스커트가 추운 것 같은 여자 학생의 곁을, 자전거를 탄 여학생이 앞질러 갔다. 이 학생은 동물 과학과의 사육 당번의 학생들이다. 당번은 주당 3일간 돌아 온다. 당번 학생들의 집합은 7시 15분이다. 재빠르게 작업복으로 갈아 입기를 끝마친 1, 2학년생들이, 소, 말, 닭, 돼지, 토끼 등에게 먹이를 주면서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는가 체크해 나간다.「송아지 안녕」. 홀스타인에 얘기하는 학생도. 외양간에 인접하는 퇴비 발효실에서는, 수증기와 함께 코를 찌르는 강렬한 냄새나지만 감돈다. 1학년생의 스기우라 히로코(16살)는 집에서는 애완용 개2 마리를 기르고 있어「트리머(애완동물 미용사)가 되고 싶어서, 중학3년때에 여기로 결정했다」. 자택으로부터 자전거로 30분 이상 걸쳐 통학하고 있기에 아침 식사 준비를 해 배웅하는 어머니는 5시 일어난다는 것이다. 아침의 사육 당번으로 토끼를 돌보는 동물 과학과는 1996년, 축산과를 명칭 변경해, 재출발했다. 축산 농가의 감소로 지원자가 줄어들어, 과감히 이름을 바꾸었는데, 「동물원이나
여러 분야에서 실무적인 문제를 다루는 교육이 한창이다. 변호사인 교원 지도하에 진행중의 사건을 통하여 배우는 법과 대학원의 임상 법학 교육(법률 클리닉)에서 공판에 나오는 진술 조서 등의 증거를 학생이 사전에 읽는 것을 검찰청이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대학원측은 「형사 변호의 실무는 배우지 말아라 라고 하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어, 공중에 뜬 상태가 계속 되고 있다. 오미야 법과 대학원 교수 하기와라 변호사는 6월, 살인 사건의 공판전 정리 때, 사이타마 지검 검사로부터「학생에게 보이지 않게 하겠다고 확약하지 않는 한, 기록의 복사는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하는 전달을 받았다. 그 후도 두 개의 사건에서 지검측은 같은 주장을 해, 결과적으로 학생에게 검찰측의 증거를 기초로 변호 방침을 생각하게 하는 본래의 목적을 완수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와세다 대법과대학원 교수 타카노 변호사도 3월, 도쿄 지검측으로부터 같은 말을 들었다. 타카노 교수는 「그런 약속은 할 수 없다」라고 하여 복사하지 않고, 필요한 부분을 받아써 왔다고 한다. 두 지검의 말은 법과 대학원생에 수사 기록 등을 보이는 것은 증거의 목적 외 사용에 해당한다고 하는 것이다. 사법
일본 홋카이도나 후쿠오카현에서 일어난 집단 괴롭힘 자살이 연이어 이의 방지를 위한 학교 교육의 본연의 자세가 다시 추궁당하고 있다. 집단 괴롭힘의 발견이나 기민한 대응은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대증요법밖에 되지 않는다. 좋은 교내 인간관계 만들기를 위한 「6학년생을 기른다」라는 대처가 주목을 받고 있다. 치바현 이치카와시립 이나고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7, 8명으로 구성한18개 그룹이 각각, 가을 소풍에 대하여 대화를 하고 있었다.「좋아?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면, 곧바로 말해」. 6학년 상급생이 하급생에 코스를 설명하면서 다짐한다. 전학년이 참여하여 종적관계로 구성된「따끈따끈한 그룹」의 이같은 활동은, 이 학교 교장이 4년전 착임과 동시에 도입했다. 저출산으로 형제가 적고, 아이들도 학원에 가 근처의 아이들과 놀 기회가 적은 탓인지, 친구를 만들 수 없는 아이가 눈에 띄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 초등학교는1학년 1학급 밖에 없기 때문에 집단 괴롭힘이 일어나면 아이에게는 도망갈 장소가 없는 것도 도입의 배경에 있었다. 이러한 활동은 소풍이나 운동회 등 다채로우며, 기획이나 운영은 6학년생에 맡겼다. 따라서 책임을 맡은 6학년
일본 고등학교에서 잇따른 필수 과목 누락 문제, 초중학교에서의 왕따 문제 등을 둘러싸고, 교육위원회가 거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이에 교육위원회 제도의 개혁을 요구하는 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도도부현이나 시읍면의 교육위원회는 이수 상황이나 집단 괴롭힘의 실태를 파악해, 기민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기능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교육위원회 개혁은 교육기본법 개정안의 심의나 아베 수상 직속의 교육 재생 회의에서도 초점이 될 것 같다. 이부키 문부과학 장관은 2일의 기자 회견에서, 「성실함과 규범의식이 없으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자세를 가다듬어 국민의 소리에 응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해 전국의 교육위원장에 긴장감을 가지고 교직원 지도에 임하도록 서면으로 호소할 것을 밝혔다. 다른 각료로부터도, 「교육위원은 명예직이서서는 곤란하다. 교육위원이 진심으로 싸우고 일하면 좋겠다」라는 등 개혁을 요구하는 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교육위원회 제도는 정치로부터의 독립을 유지하기 위해 1948년에 도입되었다. 수장으로부터 의회의 동의를 얻어 임명된 교육위원이 사무국을 감독하는 구조다. 그러나, 최근 조직의 역할 부족이 지적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교육에서 비슷한 점 가운데 하나가 학교에 다니고 또, 학원에 다니느라 아이들이 분주하며 여유를 갖지 못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일본에서 실시한「여유있는 교육」의 중심이 되고 있는「종합적인 학습 시간」의 본연의 자세에 대해일본 문부과학성은 차기 학습 지도 요령에서 근본적으로 재검토를 할 방침이라고 한다. 일부의 학교에서 교과의 보충학습이나 행사의 준비에 사용되는 등, 지금 이대로는 학교간의 대처에 차이가 너무 있기 때문에 학습을 통하여 습득하여야 할 능력이 무엇인가를 결정하여 평가를 보다 명확하게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교과 학습에 가까워지는 것으로, 도입 당초의 「일률적인 평가는 하지 않는다」라고 하는 목적으로부터 전환할 가능성도 있다. 종합적 학습은 2002년도에 새로운 학습 지도 요령 실시로 본격적으로 도입되어, 초중학교에서는 주 3시간 정도 실시되고 있다.「스스로 배워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 학교의 발안으로 자유롭게 계획을 세우는 것을 전제로 하여 국제 이해 교육이나 사회 견학, 조사 학습 등에 사용하는 예가 많다. 그러나, 「여유있는 교육」이 학력저하를 가져오고 있다는
교원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교원 평가가 논의되는 가운데 이에 반발하는 움직임도 적지 않다. 그러나 평가를 도입하여야 한다는 의견이 일반 사회에서는 더 우선한 것 같다. 일본에서도 초, 중고에 앞서 대학에서 받은 강의 내용에 대하여「채점」하는 수업 평가가 점차 확산되어가고 있다. 2004년도에 실시율은 97%에 이를 정도로 각 대학은 강의 내용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2003년보다 58개 대학이 증가한 수치이다. 이러한 노력은 대학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학생의 의견을 반영하여 강의 내용 개선과 교원을 격려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다만, 학생이 교원에 대한 좋고 싫음 등에 좌우되지 않고, 진지하게 평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치현 향미시에 위치한 고치공과대는 2003년도부터 수업평가 등을 점수화하여 급여에 반영시키는 구조를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점수에 따라 연봉은 (1) 추가 약 50만엔 (2) 변경 없음 (3) 마이너스 약 50 만엔이 된다. 이처럼 교원 평가 결과를 급여와 연결하는 전국에서도 드문 시도다. 교육이나 연구의 성과에 관계없이 베테랑이라고 비싼 월급을 지불하는 것보다 의지가 있는 교원을 격려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이다
일본에서도 PC의 보급으로 글씨를 쓸 기회가 줄어들고, “서도 인구”가 감소를 계속하고 있다. 학교에서 제대로 지도할 수 있는 교사도 적어, 서도 교육이 기로에 선 가운데, 학교외의 전문가의 협력을 얻어 초등학교 저학년으로부터 서도를 지도하는 시도가 확산되고 있다. 작년 11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서도 교육 특구」로 인정된 시즈오카현 이토시의 연구 개발교로 지정된 시립남소에서는 학습 지도 요령에서 3학년생부터 되어 있는 서사(모필)의 수업을 1학년생부터 실시한다. 이 학교 교장은 「서도교육을 통하여 예의 범절의 기초를 몸에 익혀 주는 것이 목적으로 아이들은 모두 자세를 바로잡고, 집중하여 수업에 임하고 있다」라고 실시 반응을 말한다. 서도 교육에 힘을 쓰는 시가현에서는 교외에서의 대처가 활발하다. 동현 타카지마시의 나카에 기념관은 8월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초등학생 대상으로 서도 수업을 8일간 실시하였다. 참가한 22명은 서예가의 지도로 큰 서도 용 종이에「넓은 마음」, 「아름다운 별」등이라고 썼다. 나카에 아키라 관장은 「저학년에서도 잘 쓰고 있었다. 몸으로 기억하는 학습의 중요함을 실감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토시립남소의 경우도 시내의 전문학교로부터
교육의 변화는 교사의 변화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러한 의미에서 교사는 끊임없이 학습하는 평생 학습자이어야 한다. 이러한 배경에서 일본에서는 대학과 교원이 연계한 학습 모임이 많이 있다. 토요일 오후가 되면 선생님들이 현장의 문제를 가져와 토론을 하면서 학습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우리의 교육현장과는 다른 면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사례로 케센누마시 교육위원회와 미야기 교육대학은 케센누마시내에서, 교원을 대상으로 학력을 향상시키는 지도법을 배우는「 공개 강좌」를 개최하여 시내 초중학교 교원들 약 4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개 강좌는, 학력 향상의 지도 방법등을 연구하고 있는 미야기 교육대 니시바야시 교수(학습 심리학) 등이 강사가 되어 교재 내용의 연구 등을 실시한 것이다. 케센누마시 교육위원회는「전국적으로 보면 미야기현의 교육 수준은 낮다고 여겨진다. 학력 향상으로 연결되는 지도법을 공부하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공개 강좌 취지를 이야기한다. 이 강좌에 참가한 카라쿠와소학교 무라카미씨(46살)는 「강좌의 내용을 살려 학력 향상에 도움이 되게 하고 싶다」라고 이야기 하였다. 한편, 미야기 교육대의 타카하시 학장은 「(대학에서의) 연구 실적을 현장
일본 홋카이도나 후쿠오카현에서 왕따를 당한 아이들의 자살이 잇따랐다. 우리 아이나 학급의 아이가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것을 알았을 때, 부모와 선생님에게는 어떠한 대응이 필요한 것일까. - 학부모의 경우 수도권 거주의 한 여성은 공립 초등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딸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수단」으로서 2회나 전학을 시켰다. 최초의 집단 괴롭힘은 3년생때로 동급생의 어머니가 알려 주어 알게 되었다. 물건을 잊었을 때, 담임이 급우의 앞에서 이를 반복하여 심하고 엄하게 꾸짖은 것을 계기로, 주위 학생들로부터 바보로 놀림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딸에게 물으면「괴로웠지만 이를 엄마에게는 말할 수 없었다」라고 울면서 이햐기하였다. 학교에 상담하려고 했지만, 별건으로 교장으로부터「 나는 정년까지 앞으로 2년 남아있다. 문제를 가져오지 말라」라고 전해듣고 상담을 포기해「전학 밖에 없다」라고 친척이 사는 학구로 전학갔다. 이번 봄에는, 남편의 일로 이사를 하여 새로운 학교에 다니기 시작했지만 기운이 없게 되었다. 이윽고 담임으로부터 「매일 양호실에 다니고 있다」라는 연락이 와 알게 되었다. 타인과의 거리를 취하는 방법에 약한 딸은 전학생으로 고립되고 있었다. 이야
일본은 대학입시를 앞두고 고등학교에서 필수 과목을 교육과정대로 이수하지 않아 교육행정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고조되고 있다. 10월 31일 현재에 도도부현의 교육위원회등에서 전해진 조사 결과에 의하면, 필수 과목을 가르치지 않았던 학교는 공립 고등학교가 314개교, 사립 고등학교가 226개의 합계 540개교에 이르며 이는 전체의 10%에 해당한다. 이수를 누락한 학생은, 공립 고등학교가 5만 827명, 사립 고등학교가 3만 2916명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하여 여당과 문부 과학성은 1일, 고등학교 3년생에 대해서 보충 수업의 상한을 70회(1회50분, 2단위분 )로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필요한 보충수업이〈1〉70회 초과의 경우, 70회의 보충수업과 과제 제출〈2〉70회 이하의 경우, 학교 현장의 재량에 맡겨 실질적으로 50회 정도의 보충수업을 실시하면 졸업을 인정하는 것에 합의했다. 문부 과학성은 이를 2일에 교육위원회나 도도부현 지사에 통지할 예정이다. 11월 1일 밤, 자민, 공명 양당의 여당 교육 재생 검토회가 국회 내에서 열려 여당은 필요한 보충수업이 70회 이하의 학생에게 대해서는 50회 정도로 단축하도록 요구했다. 무엇보다도 입시를 앞두고 부담경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