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대 초등특수교육 전공 대학원생들이 국립특수교육원을 찾아 국가 수준의 특수교육 정책과 지원체계를 살펴보며 통합교육 실천 역량을 높였다. 국립특수교육원은 지난 3일 대구교대 초등특수교육 전공 대학원생과 지도교수가 기관을 방문해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연수 프로그램(사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현재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일반교사와 특수교사 등 석사과정 대학원생 1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국가 수준의 특수교육 정책과 지원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특수교육 교과용 도서와 통합교육 교수·학습 자료를 살펴봤다. 학교 현장에서 겪는 통합교육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자료 활용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또 학술정보관과 홍보전시관을 둘러보며 특수교육과 통합교육 관련 최신 학술자료와 전시물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특수교육의 변화 과정과 발전 방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미 국립특수교육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협력적 통합교육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교사들이 국립특수교육원을 찾아준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력 기반의 통합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하고 관련 연수도 지속적으로
교육부는 3일부터 15일까지 역사 선도교사단 하계 연수, ‘동아시아 역사 기행’ 역사 교사 캠프, 사제동행 독립운동 역사 캠프를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연수·캠프에는 전국의 역사 선도교사, 저경력 역사 교사, 역사 심화탐구 동아리 교사·학생 등 250여 명이 참여한다. 우선 3~5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역사 선도교사단 하계 연수’가 열린다. 초·중·고 역사 선도교사단 74명이 참여해 학교 현장에 필요한 역사 수업·평가 지원자료를 학계 전문가와 공동 개발한다. 연수에서는 ‘민주시민 역사 수업 원칙’과 ‘마이크로디그리형 역사교육 연수’를 주제로 하는 정책 간담회, 학교 밖 역사교육, 역사과 평가 전문성, 학생 참여형 역사 수업, 논쟁적 역사 수업 등에 대한 특강 등이 운영된다. 10~12일에는 인천시에서 ‘동아시아 역사 기행 역사교사 캠프’가 개최된다. 전국의 10년 차 미만 역사 교사 90명이 참여하여, 올해부터 고교에서 본격 개설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동아시아 역사 기행’ 과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과목의 취지를 수업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13~15일에는 독립기념관을 중심으로 ‘사제동행 독립운동 역사 캠프’가 운영된다. 이
2026학년도 대학 신입생 초과모집 인원이191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 사이 최대 인원으로, 가장 낮았던 때와 비교하면 5배 수준의 폭증 현상이다. 교육부는 담당자를 징계 요구하거나 수사 의뢰하는 등 조치를 강화하고, 재정지원사업 연계까지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3일 대학의 신입생 초과모집이 증가하는 상황과 관련해 관리체계 구축 유도를 위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순천향대의 의예과 모집단위의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모집계획 인원 대비 11명이 초과 선발되는 등 초과모집 관리 문제에 따른 움직임으로 파악됐다. 초과모집은 차차년도 모집인원 감축으로 이어지게 돼 다른 학년도 입학생에게 불이익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날 교육부가 내놓은 최근 5개년 사유별 초과모집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26학년도 초과모집 인원은 191명이다. 특히, 2026학년도의 경우 5년간 최대다. 2022학년도 48명에서 2023학년도 65명으로 증가했다. 2024학년도에서 41명으로 줄더니, 20205학년도에 135명으로 세 자리를 넘었다. 올해 그 숫자는 최소였던 2024학년도와 비교하면 5배 수준이다. 올해 초과모집 사유는 대학과실이 56
김문희(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영유아의 발달 특성을 존중하고 조기 선행학습 중심의 사교육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평가원은 김 원장이 교육부와 육아정책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우리 모두의 아이, 저마다의 속도로 피어납니다'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꽃이 계절에 따라 자연스럽게 피어나듯 아이들도 서로 비교하기보다 각자의 발달 단계와 성장 속도에 맞게 배우고 성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유아기 과도한 선행학습과 사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 원장은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성장한다"며 "아이의 발달을 존중하고 충분히 놀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챌린지는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아동 발달권 보호에 관심 있는 기관과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캠페인 문구가 담긴 안내판을 활용해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한 뒤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기관 2곳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평가원은 다음 참여기관으로 한국
대구 5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여름방학 동안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 공백을 줄이고 사회성과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동부·서부·남부·달성·군위교육지원청은 8월 14일까지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여름계절학교를 지역별 특성에 맞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과 함께 학부모 상담·연수도 병행해 교육과 돌봄을 함께 지원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8월 3일까지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학생 110명과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꿈키움·행복채움 여름계절학교'를 운영한다. 뉴스포츠, 난타, 요리, 소품공예, 미술치료 등 창의융합 체험활동과 함께 '응답하라! 명랑운동회'를 마련했으며, 학부모를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7일까지 학생 94명과 학부모 66명이 참여하는 '꿈 키움 끼 자람'을 운영한다. 유·초등 저학년은 생활요리와 미술창작,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은 융합코딩과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교육가족 의견을 반영해 운영 기간을 2주로 확대했으며 참여율도 지난해보다 약 20% 늘었다. 행동중재 실습과 학교생활 특강,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학부
학부모가 직접 진로교육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지역사회 기반 진로교육 모델이 학교 현장에 새로운 협력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교육청 지정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지난달 25일 초등학교 5·6학년 진로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 '마진가'와 함께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사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단순한 교육 지원자를 넘어 진로교육의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은 진로지도 역량을 갖춘 학부모지원단 '마진가'가 직접 기획과 진행을 맡았다. 학생들은 그동안 체험한 다양한 직업을 되돌아보며 직업에 필요한 역량과 자신의 흥미, 강점을 연결해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센터는 학부모가 지역사회 진로교육의 교육자이자 협력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진가'를 운영하며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전문성을 갖춘 학부모들이 초등 진로동아리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자기이해와 직업 이해를 돕는 협력형 진로교육 모델로 운영됐다. 엄준식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장은 "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 '마진가'는 단순한 프로그램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학교를 연결하는 중요한 교육 파
청소년들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흡연과 음주 경험은 늘고, 식생활과 신체활동 등 건강습관은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반담배와 전자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비율이 높아졌고, 여학생은 불안과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7차 연도(2025) 청소년건강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청소년건강패널조사는 2019년 초등학교 6학년 학생 5051명을 패널로 구축해 건강행태 변화를 장기 추적하는 조사다. 이번에는 1차부터 7차까지 모두 참여한 3756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흡연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다. 평생 담배제품 사용 경험률은 초6 0.35%에서 고3 11.93%로 높아졌고, 최근 30일 이내 하루 이상 담배제품을 사용한 현재 사용률도 0.01%에서 5.30%로 증가했다. 고3 현재 사용률은 일반담배 4.41%, 액상형 전자담배 3.61%, 궐련형 전자담배 1.59%였다. 남학생의 현재 담배제품 사용률은 7.49%로 여학생(3.00%)보다 높았다. 담배 사용 형태도 복합화되는 양상이 확인됐다. 일반담배 흡연자는 일반담배만 사용하는 비율(32.6%)보다 액상형
학생들의 문해력을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정작 학교 현장에는 이를 뒷받침할 교육 여건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 대부분이 학생들의 어휘력 부족을 수업의 걸림돌로 인식하고 있지만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교육과 정보 활용교육을 담당할 사서교사는 공립학교 6곳 중 1곳에만 배치돼 정책과 학교 현실 사이의 간극이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최근 발간한 ‘학습자 친화적 어휘 교수학습 지원 방안 탐색 및 콘텐츠 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초·중학교 교사 33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학생의 어휘력 부족이 수업 이해에 '많이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은 65.9%였다.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까지 포함하면 98.5%에 달했다. 교사 대부분이 학생들의 어휘력 부족을 교실 수업의 현실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는 셈이다.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교과도 국어에만 한정되지 않았다. 초4~중3 학생 23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어려운 단어가 많이 나오는 교과는 사회(2.84점), 국어(2.81점), 과학(2.63점) 순이었다. 초등학생은 사회, 중학생은 국어를 가장 어렵게 느꼈다. 개념을 이해하고 긴 글을 읽어야 하는 교과일
급식 파행에 대응해 석식 운영을 중단한 대전 둔산여고 전 교장이 약식기소된 데 이어 징계 절차까지 밟게 되자 교총이 철회를 촉구했다. 학생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학교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내린 조치까지 처벌하면 학교의 위기 대응이 위축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한국교총와 대전교총은 3일 공동 입장을 내고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한 학교장에 대한 징계 절차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둔산여고 전 교장 A씨는 석식 중단과 관련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벌금 250만 원에 약식기소됐으며 대전교육청은 이를 근거로 징계를 추진하고 있다. 교총 등에 따르면 둔산여고에서는 지난해 3월 조리실무사들의 준법투쟁과 쟁의행위로 급식이 전면 중단돼 식재료가 폐기되고 단축수업이 이뤄졌다. 이후 파업이 이어지자 학교는 학생 740여 명의 위생·안전과 급식 사고 방지를 위해 긴급 학교운영위원회를 열어 석식 중단을 심의·의결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이를 불법 직장폐쇄와 부당노동행위라며 A씨를 노동청에 고발했고, 검찰은 노동조합법상 직장폐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약식기소했다. 교총 등은 “급식 불능 상황에서 학운위의 적법한 심
대구교총(회장 김영진)은 지난달 25일 골프존파크 남산점에서 제4회 대구교총회장배 스크린골프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2017년 대회 이후 9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대회는 13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6월 말부터 예선을 진행했다. 이날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40여 명이 경기를 치렀다. 김영진 회장은 “9년 만에 다시 열린 대회에 많은 회원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회원 복지 증진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