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와이즈인컴퍼니는 개인정보보호진흥원, 프리모데이터와 함께 '평가·감사에서 문제없는 온라인 개인정보 수집 전략' 웨비나를 22일 개최한다. 최근 무료 폼이나 미인증 설문 도구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실무 현장에서 발생하는 법적 리스크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9월 시행되는 개정 개인정보보호법과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 대비해 마련한 이번 웨비나에서는 온라인 설문조사, 민원 접수, 평가 업무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개인정보 및 민감정보 유출 리스크를 짚는다. 또한 실제 감사나 현장 점검에서 지적받은 주요 사례를 분석하고 개인정보 접근 권한 관리, 접속 기록 보관, 안전한 파기 프로세스 등 구체적인 방안을 다룬다. 이아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한 조사·분석 자동화 서비스 '와이즈온(WiseON)'을 활용한 실무 해결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와이즈인컴퍼니 김원표 대표는 "개인정보나 민감정보가 포함된 조사를 일반 폼으로 운영할 경우 유출 사고 시 법적 책임과 제재 리스크가 발생한다"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수집부터 파기까지 개인정보 보호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평
신재흡 한국유아교육·보육복지학회 회장(한성대 교수)이 제8대 회장에 이어 9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학회는 지난달 20일 정기총회에서 신 회장을 연임 선출했다. 신 회장은 재임 동안 학회의 학술적 위상 제고와 학회 외연 및 대외 협력 확대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학술대회의 내실 있는 운영, 학술지 질적 향상 및 다양한 연구 활동을 추진해왔다. 신 회장은 “유아교육과 보육복지는 국가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분야”라며 “학문적 연구와 현장 실천이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 화촌초는 교내에서 어린이집·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적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우리 학교 워터파크 퐁당 ! 찾아온 오아시스’ 물놀이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음교육과 농촌유학 운영학교 연계활동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화촌초 학생과 화촌초병설유치원 원아, 강룡사유치원과 희망어린이집 원아 등 총 38명이 참여했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각각 분리된 교육기관으로 머무르지 않고 지역의 아이들이 함께 만나고 배우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취학 전 아동에게는 초등학교의 공간과 생활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초등학생에게는 어린 동생들과 함께 활동하며 배려와 책임감을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농촌유학생과 지역 학생들도 어린이집·유치원 원아들과 어울리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관계를 넓혔다. 체험활동은 참여 아동의 연령과 발달 수준을 고려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운영됐다. 오전에는 화촌초 병설유치원 원아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희망어린이집 원아가 참여했으며 오후에는 화촌초 3∼6학년 학생과 강룡사유치원 원아가 함께했다. 아이들은 워터슬라이드와 물총놀이, 비눗방울 놀이를 차례로 체험하고 활동
"학생은 학교를 졸업하지만 배움은 결코 은퇴하지 않습니다.“ 32년 동안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던 이정달 과천문화원장은 이제 지역사회를 교실 삼아 또 다른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교사에서 문화원장으로 역할은 바뀌었지만, 사람을 키우고 공동체를 성장시키겠다는 교육 철학만큼은 변함이 없다. 지난 7일 과천문화원에서 만난 이 원장은 "교실과 문화원은 모두 사람을 배우게 하는 공간"이라며 "문화원 역시 시민들이 삶을 배우고 지역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학교"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화학 교사로 교직을 시작해 32년간 중·고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했다. 교육과정 변화에 따라 물리뿐 아니라 지리와 사회 과목까지 맡으며 폭넓은 교육 경험을 쌓았다. 그는 "당시에는 시수 조정 때문에 여러 과목을 가르쳐야 했지만 오히려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졌다"며 "지리는 지역과 세계를 이해하는 안목을 키워주었고, 지금 문화원 일을 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회상했다. 교사 시절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강조한 가치는 '정직'과 '정도(正道)'였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말은 교육적으로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조금 늦더라도 바른 길을 걸어야 한다고 늘 이야기했
현재 운영되고 있는 수석교사제는 학교 현장에 수업 혁신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우수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저경력 교사를 지원하며,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제 수석교사제는 학교 현장에서 하나의 교육지원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지원은 수업 기술보다 학급경영과 학생 생활지도 역량이다. 수업은 연수와 연구를 통해 비교적 빠르게 향상될 수 있지만, 학급경영과 생활지도는 교사의 경험과 현장 대응 능력이 크게 요구되는 영역이다. 특히 학생의 행동 변화, 학부모 상담, 갈등 조정, 위기학생 지도 등은 이론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실제로 학급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는 학생들의 생활지도가 흔들리고, 학부모 민원이 증가하며, 결국 교사 스스로 교육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잃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는 단순히 한 명의 교사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권과 학교 교육의 질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이다. 최근에는 저경력 교사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교사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학교 관리자들 역시 이를 가
요즘 뉴스를 보면 마치 잘 짜인 한 편의 막장 정치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특히 2030 세대의 정치적 우클릭 현상을 두고 깨어있는 기성세대의 한숨과 우려가 깊다. 실제로 한 언론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20대의 75%, 30대의 70%가 우익 성향의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보도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요즘 젊은이들은 거대 여당의 강력한 입법 조치를 기득권의 독재나 권력 남용으로만 본다”라거나, “과거 혹독했던 독재 시절과 무법천지, 심지어 계엄의 공포를 겪어보지 못해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폄훼한다”며 혀를 차기도 한다. 이렇듯 갈수록 2030 세대들이 좌파 정부를 향해 구시대의 구호인 ‘빨갱이’, ‘멸공’이라는 투박한 이념적 잣대를 들이대는 모습이 왕년의 7080 극우 보수층과 데칼코마니처럼 닮았다는 날카로운 탄식도 들린다. 젊은이들의 서툰 정치의식을 바라보며 매를 들고 싶은 깨어있는 기성세대의 마음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 하지만 강제로 고개를 돌리게 한다고 해서 그들이 응시하는 곳을 돌릴 수 있을까? 그렇다면 2030 세대의 이 기울어진 정치적 편향성을 극복하고, 건강하고 균형 잡힌 민주시민으로 길러내기 위한 획기적인 ‘정치 교육 해법’은 무엇인가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800여 개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진로 탐색과 경제교육, 문화예술, 스포츠, 환경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부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지만 일부 프로그램은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어 관심 있는 청소년은 일정과 신청 방법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성평등가족부는 13일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청소년의 흥미와 수요를 반영한 여름방학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진로탐구와 경제, 문화예술, 스포츠, 정서지원, 환경 등 여러 분야로 구성됐다. 진로를 탐색하고 싶은 청소년은 영화 제작과 방송, 로봇공학, 드론 등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서울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2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청소년 영화학교’를 운영한다. 인천 부평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준비하고 직접 진행해 보는 ‘판매왕! 쇼호스트’가 마련됐다. 경기 용인 동백청소년문화의집은 다음 달 1일과 8일 로봇공학자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는 ‘꿈을 잡(JOB)아 드림(DREAM)’을 운영한다.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는 28일부터 31일까지 드론 조종을 배우는 ‘꿈을 띄우다, 드론 파일럿’에 참여할 수 있다. 광주 각화
서울교육청이 초등학교 주변 아동보호구역을 대폭 확대해 학교 안뿐 아니라 등하굣길과 생활권까지 학생 안전망을 넓힌다. 현재 서울 초등학교 5곳 중 1곳 수준인 지정률을 2029년 95%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서울교육청은 서울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보호구역 지정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동보호구역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초등학교·유치원·특수학교 경계선에서 반경 500m 이내를 지정해 CCTV 설치와 범죄예방 순찰 등 안전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 교통사고 예방에 초점을 둔 어린이보호구역과는 기능이 다르다. 어린이보호구역은 차량 속도 제한과 교통안전시설 설치가 중심인 반면, 아동보호구역은 유괴 등 범죄 위험으로부터 학생의 생활권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교육청은 두 제도를 연계해 교통안전과 범죄예방을 함께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서울지역 초등학교 606교 가운데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학교는 117교로 전체의 19.3%에 그친다. 지정 학교가 일부 자치구에 집중되면서 학생이 사는 지역에 따라 학교 주변 안전환경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 교육청의 설명이다. 서울교육청은 올해 누적 지정 학교를 152교로 늘리고, 2027
정부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앵커)심의 위원회와 지원 기관의 구성 및 운영 등을 구체화 하고, 사전 공모나 청탁 등 부정한 방법으로 대학별고사에 응시한 학생에 대한 입학허가 취소 근거를 신설했다. 교육부는 14일 국무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고등교육법 시행령 및 지방대육성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시·도에 설치하는 지역혁신대학지원위원회(공동위원장:시·도지사, 대학총장)에 당연직 위원으로 교육감을 두고, 대학 총장 등 교육 전문가를 전체 위원의 3분의 1 이상, 2분의 1을 초과하지 않도록 했다. 시·도 경계를 넘어 산업·경제권 단위의 인재양성 촉진을 위한 초광역협업지원위원회의 구성(공동위원장:주관 시·도지사, 대학총장) 절차와 교육부 장관의 시·도 이견 조정 절차도 규정됐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대학 및 시·도 추진의 앵커 사업에 대한 평가-결과 공개-예산 차등배분 등 환류의 순환구조가 명확해졌다. 지역 맞춤형 대학혁신을 뒷받침할 제도로 ‘규제특례’의 신청·연장 등 절차도 체계화됐다. 규제특례의 신청은 정기(매년 9월 신청, 다음 학기 적용 원칙)와 수시로 나눠 운영되며, 교육부 및 관계부처가 규제특례 부여 이후 성과와 추진 현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주배경학생 대상 인공지능활용 맞춤형 한국어교육 온라인 시스템인 ‘모두의 한국어’(korean.edunet.net)의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을 위해 ‘학생자문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자문단 발족은 ‘모두의 한국어’를 실제 사용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시스템 개선에 직접 반영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콘텐츠 개발을 위해 기획됐다. 학생자문단은 교사와 이주배경학생의 팀 단위로 구성되며 최종 22개 팀이 선발됐다. 부모의 출신국 기준 총 15개국 배경을 가진 이주배경학생 60여 명과 지도교사 22명이 올해 12월까지 활동한다. 학생과 교사가 매월 ‘모두의 한국어’를 직접 활용하며 느낀 장점과 개선점을 전달하면,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를 검토해 시스템 기능을 확대 및 개선에 적용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학생자문단은 ‘모두의 한국어’를 활용한 우수 학습사례 발굴과 시스템 활용에 대한 동영상 촬영 등의 대외 홍보 활동에도 참여한다. 노진영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이주배경학생의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모두의 한국어’ 시스템을 세심하게 보완해, 한국어를 보다 쉽고 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