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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한·일 4개 대학, AI 시대 대학 역할 논의

연세대·고려대·게이오대·와세다대 포럼 개최

연세대와 고려대, 일본 게이오대와 와세다대 등 한·일 4개 사립대학이 인공지능(AI) 시대 대학의 역할과 교육·연구의 변화 방향을 논의했다.

 

연세대는 14일 서울서대문구 신촌캠퍼스에서 고려대, 게이오대, 와세다대와 함께 ‘제22회 한·일 밀레니엄 포럼’을 개최(사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포스트 AI 시대를 준비하는 대학: 무엇을 변화시키고, 무엇을 지켜야 하는가’를 주제로 열렸다. 4개 대학의 총장과 학생, 연구자들이 AI 확산에 따른 교육·연구 환경의 변화를 살펴보고 대학이 대응해야 할 과제와 유지해야 할 핵심 가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총장 세션과 학생 세션, 두 차례의 연구자 세션 등 모두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총장 세션에서는 ‘AI가 만들어가는 사회에서의 대학의 사명’을 주제로 대학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학생 세션에서는 AI 시대 학습과 창의성에 관한 경험을 공유했으며 연구자 세션에서는 AI 도입에 따른 교육·연구 방식의 변화와 대학이 지켜야 할 가치 등을 다뤘다.

 

한·일 밀레니엄 포럼은 2002년 시작돼 4개 대학이 매년 순환 개최하는 정례 행사다. 연세대가 포럼을 주관한 것은 2022년 제18회 행사 이후 4년 만이다.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AI가 교육과 연구의 방식뿐 아니라 대학의 역할에도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각 대학의 경험과 강점을 공유하고 서로 배우며 AI 시대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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