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결과만을 찬양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실패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이를 성장의 밑거름으로 재정의한 특별한 기록물이 발간돼 이목을 끌고 있다. 한동대 창의융합교육원 심규진 교수는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리빙랩 프로젝트의 최종 결실인 단행본 ‘우주실패실록’을 1일 정식 출간했다. 이번 단행본은 2025년 11월 개최돼 전국적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제1회 우주최고실패대회'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당시 대회에는 9세 어린이부터 84세 어르신까지 총 71명의 시민이 참여해 각자가 겪은 아픈 실패의 경험을 담담히 공유했다. 책에는 이들 중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5명의 심층 인터뷰를 중심으로, 좌절을 딛고 일어나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치열한 극복 스토리가 생생하게 담겼다. 단순한 수필집이나 위로의 에세이를 넘어 학술적 깊이를 확보했다는 점도 주목을 받았다. 저자인 심 교수는 교육학자 데이비드 콜브의 경험학습이론을 분석 프레임워크로 도입해, 실패라는 구체적 경험이 어떻게 성찰과 개념화를 거쳐 다시 적극적인 실험과 도전으로 이어지는지 그 메커니즘을 4단계로 정밀하게 분석해 수록했다. 총 3부로 구성된 본문
국립목포해양대가 3일 교내 미래융복합관 대강당에서 제9대 총장 최부홍 박사의 취임식(사진)을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등 지역 정관계 인사를 비롯해 국내 주요 해운선사 대표와 교직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대학은 바다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국가 필수 해양 특성화 대학”이라며 “글로벌 해양 경쟁력을 강화해 국가 안보와 해양 산업 발전을 책임지는 인재를 길러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행동으로 실천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와 국가가 신뢰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최 총장은 한국해양대를 졸업하고 일본 고베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3년부터 목포해양대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해 왔다. 한국해양교통학회장 등 해양 분야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대학 발전을 위한 기탁 행렬도 이어졌다. 해사대학 32기 고(故) 이희배 동문이 1억4000만원을, 김일동 대륙상운 회장이 5000만원을 기탁했다. 조성종 마린글로리 대표이사 또한 매년 20
경북 지역의 발명과 메이커 교육을 선도해 온 경북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이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통합 교육 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 발명인공지능교육원은 3일 경주 황남동 본원에서 출범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편은 기존의 발명 교육에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경북형 디지털 교육 대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경주 본원을 중심으로 구미 메이커교육관과 의성 인공지능교육관을 분원으로 통합 운영하면서, 도내 전역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창의 융합 교육망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교육원은 경주 황리단길 인근의 지리적 이점과 역사적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과 교직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복합 교육 문화 공간으로 운영된다. 인공지능 엔진을 탑재한 새로운 교육 체계를 통해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혁신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핵심 운영 방향으로는 ▲손끝으로 실현하는 창의 발명 프로그램 ▲현장 밀착형 발명 교육 플랫폼 지원 ▲체험 중심 발명 놀이터 조성 ▲지식재산 가치 실현 활동 ▲메이커·인공지능 융합 교육 등 5대 과제를 설정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식재산의 중요성
박백범(사진)전 교육부 차관이 1일 가톨릭꽃동네대학교 제10대 총장에 취임했다. 박 총장의 임기는 4년이다. 박 신임 총장은 대전고와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고등교육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 행정고시(28회)로 공직에 입문해 교육부 대학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서울교육청 부교육감을 지냈다. 퇴직 후 세종시 성남고 교장으로 재임하다 교육부 차관에 임명된 바 있다. 박 총장은 4일 교내 강태원사랑관에서 취임미사를 봉헌하고 본격행보에 들어갔다.
세화여고(교장 오삼찬)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하며 학교의 명예를 높인 재학생 최가온과 신지아 선수에게 특별장학금을 수여했다. 태광그룹 학교법인 일주세화학원은 3일 교내 강당에서 열린 고3 시업식에서 두 선수에게 재단 특별장학금 1000만원을 각각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장학금은 설상 종목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스노보드 최가온과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투혼을 발휘한 신지아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최가온은 결선 당시 무릎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대역전극을 펼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신지아는 안정적인 연기로 종합 11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기량을 입증했다. 학교 측은 두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보여준 도전 정신이 학생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고 평가했다. 오삼찬 세화여고 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활약한 두 학생은 세화의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각자의 분야에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동료 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석해 올림픽 스타들의 귀환을 축하했다. 모처럼 교복을 입고 등교한 최가온은 “학교에서 주신 뜻깊은 장학금을
인하대(총장 조명우) 문화예술교육원이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9년 연속 선정되며 수도권 문화예술교육의 핵심 거점 역할을 이어간다.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은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책 사업이다. 예술 전문 강사를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등에 파견해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양질의 문화예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인하대는 올해 서울과 인천, 경기를 아우르는 1권역 전체를 담당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 878개교, 인천 418개교, 경기 1634개교 등 총 2930개 학교에 달하며, 약 81만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이를 위해 국악과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등 8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강사 1525명이 학교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대학 측은 그간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사와 학교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끌어낼 계획이다. 김상원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장은 “오랜 기간 사업을 운영해 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참여 학교와 강사들에게 안정적인 행정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수도권 지역의 학교 문화예술교육이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
대구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한국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학생들의 공교육 적응을 돕기 위해 ‘2026학년도 1학기 한국어 예비과정’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한국어 능력이 부족해 수업 참여가 힘든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3월 6일까지 소속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단기 교육 방식을 17주간의 ‘학기제’ 운영으로 전환했다. 학생들이 충분한 한국어 습득 시간을 확보해 원적교 복귀 후에도 원활하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습 회복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1학기 과정은 3월 23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이주배경학생이 밀집한 달성군 지역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북동초등학교와 북동중학교를 ‘한국어교육 예비과정 거점학교’로 새롭게 지정했다. 거점학교는 관내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모집해 지역 기반의 안정적인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주배경학생들이 한국어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깨닫고 학업에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며, “소외되는 학생 없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북대(총장 양오봉)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추진하는 ‘콜롬비아 보고타 국립직업훈련학교(SENA) 혁신창업교육 역량강화 사업’이 핵심 사전 프로그램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행 단계에 진입했다. 전북대는 지난달 10일부터 19일까지 콜롬비아 현지에서 진행된 강사 양성 과정(ToT)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8년까지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 기술혁신 기반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실질적인 첫 단계다. 현지 SENA 소속 창업 교사와 현장 멘토, 시설 운영 관계자 등 80명 규모의 인원이 참여해 교육과 멘토링, 인프라 운영이 결합한 통합형 창업 교육 체계를 설계했다. 교육 과정은 기술기반 창업교육 설계와 팀 프로젝트 운영, 인공지능(AI) 활용 전략 등 한국형 창업 지원 노하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북대 교수진을 비롯한 전문가 그룹과 콜롬비아 엘 보스께(El Bosque) 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해 현지 창업 지원 제도인 ‘폰도 엠프렌데르(Fondo Emprender)’ 운영 사례를 분석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향후 전북대는 팀 빌딩부터 시제품(MVP) 개발, 사업계획 수립, IR 피칭까지 창업의 전
학생과 교사의 권리를 함께 보장하는 방향으로 학교 운영 체계를 전면 재정비해야 한다는 국가 차원의 정책 권고가 나왔다. 인권교육 강화, 참여 구조 개선, 갈등 해결 방식 개편,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까지 아우르는 종합 접근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창호)는 지난달 12일 교육부 장관과 17개 시·도교육감에게 ‘인권친화적 학교 조성 정책’을 권고했다고 3일 밝혔다. 권고안은 전문가 자문, 관계기관 의견수렴, 간담회, 전문위원회 논의를 거쳐 마련됐다. 권고는 ▲인권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 ▲인권친화적 교육활동 지원 ▲학교 구성원 권리 보장 제도 구축 등 세 축으로 구성됐다. 인권위는 우선 학교 구성원의 인권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꼽았다. 학생·교원·직원·보호자 대상 인권교육을 법제화하고, 교원의 인권교육 실천 역량을 높일 연수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권위는 “학교 현장에서 인권이 일상적으로 실천되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의 인권 감수성과 이해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생 참여권 보장도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학생의 학교운영위원회 참여를 보장하고, 학생회·교사회(교직원회)·학부모회 등 자치기구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해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이 같은 시·도 안에서도 학생 1인당 기준으로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 벌어지는 등 지역 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기초지자체는 최근 5년간 교부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곽규택 의원(국민의힘)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 교부 내역’을 분석한 결과,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학생 1인당 교부금 격차가 최대 26배까지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특별교부금은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시설 확충, 긴급 현안 대응 등을 위해 지원되는 재원이다. 제도 취지는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완화하는 데 있지만 실제 교부 결과는 동일 광역단체 안에서도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부산의 경우 부산진구는 최근 5년간 990억원을 교부받았다. 학생 수 3만403명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1인당 326만원 수준이다. 사상구는 268억원(학생 1만1510명)으로 1인당 233만원이었다. 반면 기장군은 40억원(학생 2만1180명)으로 1인당 19만원에 그쳤고, 강서구는 50억원(학생 2만576명)으로 24만원 수준이었다. 남구는 88억원(2만3309명)으로 38만원,
EBS(사장 김유열)가 2026년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는 고등학생들을 위해 성적 분석과 입시 전략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EBSi 3월 학력평가 풀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EBSi 사이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EBSi는 시험 전 취약 파트 점검을 위한 기출문제와 인공지능(AI) 문제은행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의 실전 적응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시험 당일에는 종료 직후부터 빠른 채점 결과와 실시간 데이터를 반영한 예상 등급컷을 공개해 수험생들이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단순 성적 확인을 넘어 고도화된 입시 통계를 제공한다. 3월 학력평가 성적을 기반으로 한 ‘합격 예측 미니 배치표’와 ‘맞춤 대학 가이드’를 통해 수험생들이 향후 대입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시험 이후에는 EBSi 대표 강사진이 참여하는 학년별 전 문항 해설 강의가 이어진다. 국어 최서희, 수학 정유빈, 영어 김수연 등 영역별 스타 강사들이 오답 원인을 정밀 분석하고, 수능까지 이어지는 장기적인 학습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푸짐한 학습 지원 혜택도 마련됐다. 서비스
▲AI연구지원단장 황성수 ▲연구기획센터장 정란 ▲데이터분석·성과확산센터장 정지운 ▲직업교육연구센터장 전종호 ▲ 성과확산팀장 이수현
지난 10년간 지역과 경력에 따른 교사 인력 편중 현상이 구조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경력 중심의 전보 점수 체계가 고경력 교사의 선호 지역 집중과 신규·저경력 교사의 비선호 지역 배치를 고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교육개발원은 26일 온라인 기자설명회를 열고 2026년 KEDI Brief 제3호 ‘지난 10년, 교사 쏠림현상은 어떻게 변화했는가’를 발표했다. 이번 브리프는 2014년과 2024년 유·초·중등 교육통계 데이터를 활용해 시·도교육청 내 교육지원청 간, 학교 간 교사 특성의 편중 변화를 실증 분석한 결과를 담았다. 연구는 성별, 총 교직경력, 1급 정교사 비율, 신규·저경력교사 비율, 기간제교사 비율,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 비율 등 7개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17개 시·도 가운데 권역별 시·도를 선정해 비교한 결과, 시·도 내 교육지원청 간 차이는 2014년과 2024년 모두 대부분 지표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 학교 간 차이는 신규교사, 저경력교사, 기간제교사 비율에서 두드러졌다. 고경력교사와 1급 정교사 비율은 생활·의료·교육 인프라가 우수한 지역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신규교사와 남교사는 외곽 지역이나 신설
‘즉시,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교사를 위한 책이자 학부모를 위한 책이며 결국 선생님이라는 존재를 이해하려는 모두를 위한 교육 에세이다. 서울교대 졸업 후 초등·고교 교사를 거쳐 한체대 교수로 재직하며 42년 8개월 동안 가르치는 삶을 살아온 김진한 명예교수가 자신의 교육 여정을 담아냈다. 이 책은 교육 방법을 설명하는 기술서가 아니다. 대신 교실에 서 있는 교사가 어떤 마음과 태도로 아이들을 마주해야 하는지를 묻는다. 성과와 효율, 비교와 경쟁이 일상이 된 교육 현실 속에서 사람됨의 가르침이 점점 메말라가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아이들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제시하기보다, 교사가 먼저 어떤 어른으로 서 있을 것인지를 성찰하도록 이끈다. 저자는 ‘Lovicher’라는 조어를 통해 자신이 지향하는 교사상을 제시한다. Loving Teacher의 의미를 담은 이 단어에는 아이를 관리하는 사람이 아니라 아이 곁에 머무는 사람, 결과보다 관계를 남기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겼다. 여기서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태도이며, 선언이 아니라 실천이다. 사랑과 사과, 결단을 미루지 않는 ‘즉시, 진심으로’의 자세가 교육을 소명이 되게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세종대(총장 엄종화) 산업대학원이 지난달 27일 서울SK나이츠 프로농구단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대학원의 전문 인재 육성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미래 비전 정책 수립과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파트너인 서울SK나이츠는 다수의 리그 우승을 기록한 KBL의 명문 구단이다. 경기 운영 외에도 팬 서비스와 유소년 캠프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으며, 프로농구단 최초로 '스포츠 이벤트 안전경영 인증'을 획득하는 등 관객 안전 관리 측면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연구 추진과 연구 시설의 공동 활용, 장학금 혜택 등 교육 지원 분야에서 힘을 모은다. 이를 통해 실무적인 기술 개발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진호 세종대 산업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중심의 산학 협력이 강화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