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교통안전부터 사이버 도박과 폭력까지 학생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하나의 ‘학교를 지키는 약속’으로 묶은 캠페인이 진행된다. 단순한 예방 메시지 전달에 그치지 않고 상황별 온라인 체험을 통해 필요한 행동을 익히고 실제 상담·신고·치유기관까지 연결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예방 중심의 청소년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약속을 모아 지키는 학교’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스쿨존 교통안전과 사이버 도박 근절, 사이버 폭력 예방 등 서로 다른 청소년 안전 현안을 ‘학교를 지키는 약속’이라는 공통 메시지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포털 다음(Daum)에 전용 페이지를 마련했다.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한 페이지에서 세 가지 안전 주제를 순차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체험에는 해당 분야 전문기관이 참여했다. 서울경찰청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약속’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점을 번갈아 경험하며 스쿨존 횡단보도 앞 우선멈춤을 실천하도록 했다. 단순히 교통안전 수칙을 보여주는 데서 벗어나 운전자와 학생 보행자 양쪽의 입장에서 안전 행동을 확인하도록 한
국가교육위원회가 초등 저학년의 교육시간을 늘려 오후 3시께 하교하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하자 한국교총이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돌봄 공백 등 학교 밖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학생의 정규수업 시간을 일률적으로 늘려서는 안 되며 교원 확충과 과밀학급 해소, 공간·안전 대책도 없이 추진할 경우 학교와 담임교사의 부담만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교총은 2일 입장을 내고 “국가교육위원회가 오는 3일 국회 정책포럼을 시작으로 초등 저학년 수업시간 확대를 재추진하려는 것은 학교 현장의 교육적 여건과 합리성을 무시한 처사”라며 “형식적인 공론화 절차를 앞세워 강행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국교위는 3일 국회도서관에서 국회미래연구원,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초등 저학년 교육시간 확대와 교육 내실화를 위한 정책 포럼’을 연다. 초등 1·2학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정 재설계 방향과 교육시간 확대의 필요성, 쟁점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교총은 우선 정책의 목적부터 분명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업시간 확대 논의가 학생의 성장과 발달이라는 교육적 필요보다 돌봄 공백, 육아 부담, 사교육비 절감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접근되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산정 방식을 내국세 연동제에서 학령인구 등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바꾸기로 한 가운데 ‘학생 1인당 교부금 증가’를 교육재정의 충분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보기 어렵다는 국회입법조사처의 분석이 나왔다. 교육비는 학생 수보다 학급·학교·교직원 수 등의 영향을 크게 받는 만큼 학령인구 감소를 교부금 산식에 직접 반영하는 데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2일 김범주 교육문화과 입법조사관이 작성한 ‘학생 1인당 교부금’만 늘면, 교육현안 해결할 수 있나?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하고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을 분석했다. 정부는 지난달 21일 현재 내국세의 20.79%를 교부금 재원으로 하는 연동 방식을 폐지하고 전년도 교부금에 최근 3년간 연평균 경상성장률과 학령인구 변화율의 35%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학령인구 1인당 교부금은 2026년 1330만원에서 2030년 1950만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 법률안은 3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보고서는 학생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는 교부금 총액이 유지되기만 해도 1인당 금액이 자연스럽게 증가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보고서는 “이를 개편
초등 저학년의 하교 시간을 오후 3시까지 늦추는 방안을 놓고 교원단체에 이어 전국 초등학교 교장들도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학생의 발달 특성과 교육적 필요에 대한 검토 없이 학교 체류시간부터 늘려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한국초등교장협의회(한초협)는 2일 입장문을 내고 국가교육위원회가 검토 중인 초등학교 1·2학년 오후 3시 하교 방안에 대해 획일적인 제도 도입을 재고할 것을 촉구했다. 한초협은 초등 1·2학년이 유아교육에서 초등교육으로 넘어가는 중요한 전환기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시기에는 학습뿐 아니라 놀이와 휴식, 신체활동, 또래 관계와 가정생활 등을 통해 균형 있게 성장해야 하는 만큼 학교 체류시간 확대가 실제 학생에게 필요한지부터 따져야 한다는 것이다. 한초협은 “학교에 오래 머무르는 것이 곧 더 좋은 교육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저학년 학생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시간의 연장이 아니라 연령과 발달 수준에 맞는 교육의 질과 생활의 균형”이라고 밝혔다. 학교 현장에서 이미 운영되고 있는 돌봄·방과후교육과의 중복 문제도 제기했다. 저학년 하교 시간을 오후 3시까지 일률적으로 연장할 경우 기존 프로그램과 시간·공간·인력·기능 등이 겹칠 수 있다
대구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경제·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와 영아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공동 지원에 나섰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1일 대구 혁신도시 이전 9개 공공기관이 함께 마련한 후원금 1900만원을 ‘대구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사회공헌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 위기 임산부와 아동을 위한 ‘생애 첫걸음’ 지원사업에 전달(사진)했다. 전달식에는 9개 공공기관 사회공헌 담당자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 가정에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해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후원금 전액은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 임산부와 24개월 이하 영아 가정 76세대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지원 물품은 아동의 월령에 맞춘 육아 키트 형태로 제공한다. 체온계와 순면 턱받이, 사운드북, 흡착 식판, 수저 세트 등 각 가정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양육 필수품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대구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사회공헌협의체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2014년 출범했다. 매년 상·하반기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 현안 해결
학교 현장에서 경제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학교와 교사를 발굴해 시상하는 ‘2026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공모가 시작됐다. 우수한 경제교육 사례를 확산하고 학교 경제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재정경제부는 경제교육단체협의회와 함께 1일부터 10월 19일 오후 4시까지 ‘2026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신청·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2018년 시작해 올해 9회째를 맞는 경제교육대상은 학교와 교사, 경제교육단체와 종사자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경제교육에 대한 관심과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분야에서는 2년 이상 경제교육을 실시한 전국 초·중·고교와 2년 이상 경제교육을 담당한 초·중·고교 교사가 참여할 수 있다. 학교는 경제교육 프로그램과 공모전·전시회, 체험활동 등의 운영 실적을, 교사는 경제교육 자료 개발과 경제동아리 지도, 경제교육 관련 공모전·대회 수상 및 체험활동 등의 성과를 중심으로 평가받는다. 경제교육단체와 관련 종사자도 대상이다. 공공·민간 경제교육단체는 2년 이상 관련 사업을 수행해야 하며 개인은 2년 이상 경제교육 업무에 종사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시상은 단체와 개인 부문으로 나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상과 경제교육
이주배경학생 증가에 대응해 대구교육청이 한국어 의사소통뿐 아니라 교과학습과 학교 적응까지 아우르는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학교 수업을 따라가는 데 필요한 ‘교과한국어’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원적교 복귀 이후까지 지원을 이어간다. 대구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과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어교육센터 2학기 위탁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8개국 출신 초등학생 9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2명 등 총 15명이 참여한다. 1학기에는 23명이 과정을 수료한 뒤 원적교로 복귀했다. 대구지역 이주배경학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초·중·고 이주배경학생은 2018년 3909명에서 2025년 6540명으로 67.3% 늘었다. 전체 학생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같은 기간 1.5%에서 2.8%로 높아졌다. 특히 중학생은 482명에서 1598명, 고등학생은 276명에서 1040명으로 증가해 상급학교 단계에서 학업 수행까지 뒷받침하는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위탁교육은 정규 학사 일정과 연계해 약 17주 동안 진행한다. 하루 6시간씩 학급당 10명 이내 소규모로 생활·학습 한국어와 창의적 체험활동
청소년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나타나는 사회적 고립의 원인과 회복 경로를 규명하는 대규모 융합연구가 시작된다. 심리학과 신경과학, 보건학, 사회학, 인문학 등을 아우르는 국내외 공동연구를 통해 예방·개입 모델과 정책 연계 방안을 마련한다. 고려대는 KU마음건강연구소가 주관하는 컨소시엄이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의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연구팀은 연간 20억원씩 5년간 총 100억원을 지원받는다.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지원사업은 국가·사회적 복합 난제 해결을 위해 인문사회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외 다양한 학문 분야와 연구기관의 융합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려대는 ‘생애주기별 사회적 고립의 이해와 사회적 연결 회복을 위한 융합연구’를 주제로 연구소지원형-컨소시엄형 과제에 선정됐다. 해외 연구소와 협력하는 이 유형은 지난해 신설됐으며 올해 2개 과제가 선정됐다. 컨소시엄에는 최기홍 교수가 이끄는 KU마음건강연구소를 주관기관으로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원, 경희대 글로벌류큐·오키나와연구소, 일본 무사시노대 인간과학연구소 등 국내외 4개 연구소가 참여한다. 연구는 1일부터 시작한다. 연구팀은 청소년·청년·중장년·
교육활동 침해 관련 심의 건수가 2023학년도를 정점으로 2년 연속 감소했지만 여전히 2020학년도의 3배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교는 학생에 의한 침해가 대부분인 반면 초등학교는 보호자에 의한 침해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학교급과 침해 주체에 따른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한국교육개발원 김나영 교육지표연구실 연구위원은 최근 ‘교육포럼’에 실린 ‘통계로 본 교육활동 침해 현황’에서 ‘교육활동 침해 실태조사’와 교원 대상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교육활동 침해 추이와 유형, 피해교원 보호조치 현황을 분석했다. 교권보호위원회 개최 건수는 2020학년도 1197건에서 2021학년도 2269건, 2022학년도 3035건을 거쳐 2023학년도 5050건까지 급증했다. 이후 2024학년도 4234건, 2025학년도 4034건으로 줄었지만 2020학년도와 비교하면 여전히 3배가 넘는다. 2024학년도 심의 4234건 가운데 3925건(92.7%)은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인정됐다. 다만 건수 변화만으로 실제 교육활동 침해가 늘거나 줄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2024년 3월 학교 단위 교권보호위원회가 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되면서 신청·심의 절차와
경남교육청이 교직원의 행정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학교에서 필요한 공문과 서식, 지침 등을 한곳에서 찾을 수 있는 디지털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업무자료를 대폭 확충하고 저연차 교사와 교감 등 업무 특성에 맞춘 지원도 늘린다. 경남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학교통합지원 시스템 ‘온학교에(e)지원2.0’의 기능과 지원체계를 강화해 운영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온학교에지원2.0은 학교 교육활동과 행정업무에 필요한 자료를 통합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K-에듀파인 업무포털이나 전용 누리집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가장 큰 변화는 학교업무도움자료 확충이다. 지난해 하반기 2163개였던 자료를 올해 하반기 3108개로 945개 늘렸다. 유치원, 특수학교·특수학급, 초·중·고교, 일반행정, 교무행정 등 6개 분야를 32개 영역, 195개 항목으로 체계화했다. 자료는 연 2회 정기적으로 현행화해 변경된 지침과 업무 내용을 반영한다. 항목별로 관련 공문과 서식, 참고자료를 하이퍼링크로 연결해 교직원이 필요한 자료를 별도로 찾아야 하는 부담도 줄였다. 현장 요청에 대응하는 기능도 강화했다. 교직원이 필요한 자료를 직접 요청하면 1일 이내 답변을 목표로 지원한다. 저연차 교사
학교 교육과정을 짤 때마다 교사가 지침을 확인하고 시수를 계산하는 반복 업무를 AI가 지원하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학교별 조건에 맞춰 편성안을 만들고 오류 원인까지 찾아 수정하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행정업무를 줄이고 교사가 교육과정 설계에 집중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초·중·고 학교 교육과정 설계 및 편성 업무 지원을 위한 AI 에이전트 개발 연구’ 성과보고회를 열고 프로토타입과 학교 현장 실증 결과를 공개했다. 국가교육위원회와 교육부, 시·도교육청, AI 전문가, 교원 등은 현장 활용과 향후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학교 교육과정 설계·편성 업무의 약 50%를 AI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학교 여건과 학생 특성, 국가·지역 지침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업무 중 시수 계산과 문서 작성 등 반복 작업은 AI가 지원하고 교사는 학교 특성을 반영한 설계와 판단에 집중하도록 하는 방향이다. 프로토타입은 교사가 채팅창에 자연어로 지시하면 AI가 필요한 규정과 데이터를 찾아 업무를 수행한다. 단순 답변을 내놓는 생성형 AI와 달리 여러 단계로 작업을 계획하고 필요
첨단산업을 이끌 석·박사급 인재 양성 정책이 지역 산업과 대학을 연계하는 방향으로 확대된다. 그동안 수도권과 비수도권 구분 없이 선정하던 특성화대학원을 올해부터 비수도권으로 한정하고 권역별 전략산업에 필요한 고급인재를 지역에서 직접 키우는 체계를 강화한다. 산업통상부는 지난달 31일 권역별 성장엔진을 이끌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2026년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6곳을 신규 선정해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에는 지방 대학원 22곳이 신청했으며 대학별 역량과 권역별 성장엔진, 3대 메가프로젝트 등 정책 연계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 대학원은 ▲중부권 반도체 공주대 ▲동남권 항공방산 경상국립대 ▲서남권 반도체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경권 로봇 경북대 ▲강원권 바이오 강원대 ▲전북권 로봇 전북대다. 반도체와 로봇이 각각 2곳, 바이오와 항공방산이 각각 1곳이다. 올해 선정의 가장 큰 변화는 비수도권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한 점이다. 산업부는 2023년 반도체 분야 3곳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반도체 6곳, 배터리 4곳, 디스플레이 2곳, 바이오 2곳 등 총 14개 특성화대학원을 선정해 약 1200명의 석·박사 학생을 지원해 왔다.
정부가 초·중등 수학·과학 교육부터 대학·대학원, 연구자까지 이어지는 이공계 인재 육성 체계를 강화한다. 학령인구 감소와 글로벌 기술경쟁에 대응해 우수 인재의 이공계 유입을 늘리고 지역대학과 연구현장까지 성장 경로를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31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9회 심의회의 의결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의 ‘제5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2026~2030)’을 확정했다. 정부는 ‘과학기술인이 되고 싶은 나라, 과학기술인이 존중받는 나라’를 비전으로 ▲기회와 보상이 확실한 과학기술인재 생태계 조성 △과학기술인재의 역동성·다양성 강화 ▲과학기술인재의 국가적 관리체계 구축 등 3대 전략과 10대 과제를 추진한다. 인재 유입부터 성장·활약까지 전 과정을 연계하는 이른바 ‘두뇌 고속도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초·중등 단계에서는 학생들의 수학·과학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 개선을 검토한다. 전국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해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교육 환경도 확충한다. 우수 인재의 이공계 진입 경로도 넓힌다. 과학기술원 부설 영재학교를 확대하고 학부부터 대학원까지 연계한 학·석·박사 패스트트랙을 도입·확산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1일 보직인사를 통해 송주빈(사진) 경희대 교수를 대학입학지원실장에 임명했다. 2003년 9월 경희대 전자공학부 교수가된 송 실장은 2010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경희대 입학처장을 맡아왔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학생의 학습 수준과 상황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는 초등교실의 변화와 향후 확산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 학습부터 수학교육까지 실제 교육현장의 AI 활용 사례가 공유됐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교육부와 전국교원양성대학교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인교대와 공동 주관한 ‘제7차 교육혁신미래포럼’(사진)을 28일 제주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교육 포럼을 겸해 ‘AI로 열어가는 맞춤형 교육: ‘똑똑 수학탐험대’와 ‘모두의 한국어’가 만드는 초등 교실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첫 발제에서는 이인원 경기 성안초 교사가 AI 한국어학습지원서비스 ‘모두의 한국어’를 활용해 이주배경학생의 학교 적응을 지원한 사례를 소개했다.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 학습과 학교생활 적응 과정에서 AI를 활용한 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임미인 서울교대 교수는 ‘똑똑! 수학 실천연구회 2026년 상반기 운영 현황’을 발표했다. 이를 토대로 예비교원의 AI 기반 맞춤형 교육 역량을 높이고 교원양성 단계부터 관련 교육을 확산하기 위한 방향을 제안했다. 발제 후에는 박주형 경인교대 기획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