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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위, ‘담배없는 맑은 학교 만들기’ 나서

“선생님 금연 학생 흡연예방에 도움”

흡연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학교, 국가기관, 시민단체가 뭉쳤다.

학교가 자율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하면 국가청소년위원회와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예산을 비롯해 홍보, 캠페인, 교육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한 것. 이름하여 ‘2006 담배없는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
서울 한산중학교를 비롯해 전국 15개 중학교가 참여한다.

이를 위해 청소년위원회는 4일 뉴서울호텔에서 ‘2006 담배없는 맑은학교 만들기 워크샵’을 개최했다.
청소년위 최영희 위원장은 “담배값의 대폭인상 등 청소년 흡연 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강제적 방안이 있지만 현실화의 문제가 있다”며 “자율적인 일선학교의 노력을 통해 청소년 흡연이 줄어들고 예방될 수 있도록 참여학교들이 모범사례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워크샵에서는 청소년 금연 및 흡연예방을 위해서는 교사를 비롯한 성인 금연이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주제발표를 한 맹광호 가톨릭대 맹광호 교수는 “청소년 흡연의 주된 이유 중 호기심은 성인들의 흡연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라며 “어른들을 흡연을 하면서 청소년들에게 금연하라고 하는 것을 청소년들은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도연 현도정보고 교장은 사례발표에서 “흡연예방을 위해 학교와 교사들의 의지가 중요하다”며 “70여명의 교직원이 금연을 통해 분위기를 조성한 것이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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